[위크앤라이프] 담양 먹감촌
가을의 끝자락, 담양 용면 추월산에 자리한 마을 곳곳에 주황빛 먹감나무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감 하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볕을 받은 윗부분만 검게 변해있는데요. 꼭 먹물이 묻은 것 같다고 해 '먹감'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먹감은 표피가 곱고 반질반질한 우리나라 토종 감입니다. 50년 전만 해도 최고의 감 품종으로 꼽혔지만, 농약에 약한 먹감이 신품종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잊혀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먹감나무를 보존하고 그 전통을 알리기 위해 일부 담양지역 주민들이 함께
201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