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광주서 교회 승합차 훔쳐 타고 달아난 10대들..경찰 추적
      광주의 한 교회에서 10대들이 승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절도 혐의로 10대 A군 등 3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날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한 교회 사무실에서 승합차 열쇠를 훔친 뒤 주차된 승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군 등의 신원을 확인한 뒤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광주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은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4-08
    • 북한군 10여명, 동부전선 MDL 침범..우리 군 경고사격 후 북상
      8일 오후, 북한군 병력 일부가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를 넘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은 즉각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실시했고, 침범한 북한군은 북측으로 돌아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8일) 오후 5시경, 동부전선 DMZ에서 북한군 10여 명이 MDL을 넘어왔다”며 “우리 군은 경고방송과 함께 경고사격으로 대응했고, 이후 북한군은 북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 동향을 면밀히 감시 중이며, 작전 수행 절차에 따라 필
      2025-04-08
    • 12일 고흥 녹동항 드론쇼.."2,025대, 밤하늘 수놓는다"
      전남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12일 밤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고흥군은 "모두 2,025대의 드론을 동원해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색다른 연출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은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합니다. 드론쇼는 2023~2024년 2년 동안 모두 52차례 열렸으며, 4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35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도 창출했습니다.
      2025-04-08
    • [핫픽뉴스] 야구 중계 중 햄버거 가게 송출 "그야말로 노골적 광고" 지적
      한국프로야구(KBO) 경기 중계 중 야구 선수 출신 김병현이 생중계 중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언급한 것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노골적인 광고"라는 지적을 했습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해 4월 27일 방송된 MBC스포츠플러스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중계방송입니다. 당시 해설진으로 출연한 전직 야구선수 김병현은 "전직 야구선수, 지금은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김병현입니다" "창원야구장에 제가 운영하는 버거집이 입점해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후 해당 방송사는 김병현이 운
      2025-04-08
    • 12·29 제주항공 참사, 사고 직전 조종사·관제탑 교신 일부 공개
      12·29 제주항공 참사 당시 조종사와 관제사 사이의 긴박했던 교신 내용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8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와 유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참사 당시 조종사와 관제사의 교신 기록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교신 내용을 종합하면 조류 충돌 직후인 오전 8시 58분 56초쯤 조종사는 조류 충돌이 발생했다면서 복행을 선언했습니다. 관제사는 즉시 복행 의사를 확인하고 항공기 고도를 5,000피트까지 올릴 것을 지시했습니다. 오전 8
      2025-04-08
    • "대형 향유고래, 전남 광양항서 닷새째 유영..왜?"
      전라남도 광양항에서 발견된 대형 향유고래가 닷새째 연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광양항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향유고래가 닷새째 다른 해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머물면서 현재 선박 접근을 막고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향유고래는 길이 15~20m, 몸무게는 수십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심 2m가량 바다에서 등 부위 4m가량을 바다 위로 노출한 채 유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살아있는 향유고래가 연안에서 발견되는 사
      2025-04-08
    • GGM 협력사서 50대 노동자 숨져..경찰·노동당국 조사
      전남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아침 7시 50분쯤 장성군 황룡면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프레스에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노동당국 조사 결과 A씨가 프레스에 들어간 사이 동료가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는 기계 점검차 사진을 찍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공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캐스퍼 라디에이터 그릴을 납품하는 협력사로 전해
      2025-04-08
    • "다른 남자랑 있지?"..아파트 배관 타고 전 연인 집 침입한 20대 남성
      아파트 외벽 배관을 타고 올라가 전 연인의 집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배관을 타고 약 10m 높이까지 올라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전 연인인 B씨의 주거지에 침입한 혐의입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함께 있다는 생각으로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이같이
      2025-04-08
    • 만취 상태로 26t 레미콘 몰다 주택에 '쾅'..70대 거주자 숨져
      음주운전 레미콘 트럭이 주택을 들이받으면서 집 안에 있던 70대 거주자가 숨졌습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의 한 회전교차로를 주행하던 26t 레미콘 트럭이 넘어지면서 인근 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주택이 무너졌고,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레미콘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A씨는 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레미콘 트럭은 회전교차로에서 연석에 부딪힌 뒤 마주 오던 1t 트럭과 충돌해 넘어진 것으로 전해
      2025-04-08
    • 전남도, 美 관세 대응..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가 8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전남지역 경제·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 위원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신안천사김, ㈜BK에너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10%의 기본관세를 발효했고, 9일부터는 60여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효하면서 우리나라에
      2025-04-08
    • 광주광역시, 'AI주도 초격차 성장도시, 광주' 위한 대선공약 제안
      광주광역시가 오는 6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AI주도 초격차 성장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대선 공약을 제안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제 우리는 대선을 위해 유능한 민주정부를 수립,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닫혀가는 대한민국 성장판을 다시 열어야 한다"며 대선 광주 공약으로 15개 과제, 40개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속도'와 '집적'이 성패 가른다"..인공지능(AI) 주도 성장 그동안 '인프라, 기업, 인재'로 이어지는 AI 생태계를 조성해 온 광주시는 초거대AI컴퓨팅센터 구축과 인공지능전
      2025-04-08
    • '성남도개공 조례 통과 청탁' 김만배..2심서 무죄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고 당시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8일 수원고법 형사2-3부는 김 씨의 뇌물공여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이 유죄로 인정한 부분에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의 잘못이 있다"며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2012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김만배 씨의 부탁을 받고 2013년 1월 조례안을 반대하는 의원들이 퇴장한 사이 표결
      2025-04-08
    •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제조 지시 주범..징역 23년 확정
      지난 2023년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28살 이 모 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3일 확정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국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이른바 '마약 음료'의 제조·배포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씨의 지시를 받은 공범들은 2023년 4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 행사라며 미성년자 13명
      2025-04-08
    • 전남도, '의대 신설' 등 대선 겨냥 전남 미래발전 공약과제 발굴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건의할 전남 미래발전 공약과제 75건을 발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8일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역공약에 반영시킬 핵심과제 20건을 비롯해, 지역현안과 연계한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 국가 차원의 국정과제로 전국화할 필요가 있는 제도개선 및 국정제안 과제 20건 등 총 75건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핵심공약은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
      2025-04-08
    • 반려견 던져 죽인 아버지 향해 흉기 휘두른 20대 딸 '징역 3년'
      키우던 강아지를 죽인 아버지를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24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새벽 3시 3분쯤 인천에 있는 주택에서 57살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아버지가 창문 밖으로 던져 죽인 사실을 알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사건 발생 1시간 전 A씨가 아버지를 폭행해 순찰차가 출동했고, 집
      2025-04-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