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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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미래 전파·정보통신기술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한다
      전라남도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나주시와 손잡고 미래 신산업의 핵심기술인 전파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호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를 계기로 미래 전파·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거점 도약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전파진흥협회의 호남권 전파측정센터는 전파 환경시험, 전파 혼신·간섭 해소 지원, 제품 전파 성능 분석, 컨설팅 등 국가 차원의 첨단 전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합니다.
      2025-05-20
    • 계엄 당시 '中 간첩 99명 체포' 보도한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영장 신청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한 스카이데일리 기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스카이데일리 소속 A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기자는 지난 1월 16일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관위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들을 주일 미군기지로 압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군
      2025-05-20
    • 지적장애 친딸 10년 성폭행한 아빠, 징역 8년
      지적장애가 있는 친딸을 10년간 성폭행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장애인 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56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및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10년 동안 지적장애가 있는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처음 범행을 저질렀을 때 피해자의
      2025-05-20
    • 꽃과 詩로 화합 이룬 광주 화정동 D아파트
      "아파트 단지 안에 꽃가게가 생긴 이후 주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D'아파트 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앞에 놓인 울긋불긋 화사한 화분들을 바라보면 싱글벙글 미소가 번집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3월 새로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화원을 개설하자'는 안건을 의결해 4월 초 '행복충전소'라는 꽃가게를 열었습니다. 화원을 경영했던 한 주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청으로부터 마을공동체 사업예산 300만 원을 지원받아 근사한 꽃집이 차려졌습니다. 운영은 관리사무소와 입주자회에서 맡는데 계절
      2025-05-20
    • 전라남도, 이상기후 대응 '마을 안전지킴이' 첫 운영
      전라남도가 최근 급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이상기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를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재해 위험지역·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험에 노출 전 즉시 전남도와 함께 인명피해를 예방하게 됩니다. 전남도는 자율방재단과 이통장을 중심으로 22개 시군의 재해위험 마을을 선정해 마을안전지킴이를 편성하고, 공무원과 경찰 지구대·파출소 등과의 협업체계를
      2025-05-20
    • 中 쇼핑몰서 전두환 상품 판매..서경덕 "판매 중단" 요구
      중국의 한 유명 쇼핑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상품을 판매해 논란이 일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판매 중단을 요구하며 공식 항의에 나섰습니다. 서 교수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알리바바의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전두환의 얼굴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반팔 티셔츠, 긴팔 후드 티셔츠, 가방 등 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를 패러디한 '사우스 페이스' 로고를 사용하면서 전두환 얼굴을 넣었다"며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으로 배달 요청 뒤 '노쇼'..경찰 수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으로 음식 배달을 요청한 뒤 잠적한 소방관 사칭 사기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그제(18일) 오후 남구 한 음식점 주인 30대 A씨가 김치찜 15인분을 화재 현장으로 배달 요청한 뒤 특정 연락처를 불러주며 방화복을 주문해달라고 한 남성에 속아 15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소방관을 사칭한 것으로 보고 A씨의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5-20
    • 완도군, 8월 개최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
      완도군이 오는 8월에 개최될 '제 6회 섬의 날' 홍보대사 5명을 위촉했습니다. 위촉된 오세득, 하현우 등 홍보대사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완도에서 개최될 '제 6회 섬의 날'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관광객 1천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완도군은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청산도와 보길도 등을 연계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2025-05-20
    • "밥 왜 안 먹어" 5살배기 머리, 식판 위로 '꾹'..보육교사 선처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5살 원아의 머리를 식판에 짓누른 20대 보육교사가 법원의 선처를 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벌금 7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인천시 중구 어린이집 교실에서 4차례 B양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밥이나 간식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B양의 목이나 얼굴을 손으로 붙잡
      2025-05-20
    •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부인..내란 재판서 공개 반박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법정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이날 오후 민주당이 자신과 동석자가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 진행에 앞서 "아마 궁금해하시고, 얘기하지 않으면 재판 자체가 신뢰받기 힘들다는 생각에 말씀드려야 할 것
      2025-05-19
    • 광주 종합병원에 랜섬웨어 공격..경찰 수사
      광주의 한 종합병원에 사이버 공격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망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암호화한 뒤 복구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에 이용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병원은 시스템을 초기화한 뒤 자체 복구를 마쳤습니다. 환자 정보와 의무 기록 유출 등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커는 병원 컴퓨터 화면에 이메일 주소와 함께 회신을 달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로그
      2025-05-19
    • 보이스피싱 '환전책' 잡고 보니 전직 프로야구 선수..징역 7년 구형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26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쯤 1억 9,000만 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환전책'으로 활동하면서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18년 모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해 3군이나 2군에서 활동했고, 지난 2020년 구단이
      2025-05-19
    • 폭우에 멈춰 선 놀이기구..허공서 공포의 10분
      부산 롯데월드에서 갑작스러운 폭우에 놀이기구가 멈춰 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9일 롯데월드 부산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롯데월드에서 오거스후룸 보트가 상공에서 10분간 멈춰 섰습니다. 6인승 보트인데, 거센 비에 안전 센서가 작동했기 때문입니다. 놀이기구는 시간당 5mm 이하의 비가 내릴 때만 운행 가능합니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해당 기구가 출발할 때는 규정 이하의 비가 내렸는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굵은 빗방울을 감지한 안전 센서가 작동하면서 기구가 멈춰 섰다"며 "기구가 오작동하거나 문제가 있었던
      2025-05-19
    • 안전 장비 없이 제설 중 골절.."지자체 손배 책임"
      눈길에 미끄러져 다친 공무직에게 안전 장비를 보급하지 않은 자치단체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4단독은 도로 보수원인 공무직 A씨가 장성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등 5,6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장은 장성군이 제설 자재를 옮기다 다친 A씨에게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사고 예방 의무도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5-19
    • 전남대-광주교대-목포대-순천대 '글로컬30' 공동 대응
      전남대가 광주교대와 목포대, 순천대와 손을 잡고 지역 혁신을 선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전남대는 오늘(19일) 광주교대와 목포대, 순천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과 지역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대학은 광주·전남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각자가 가진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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