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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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정 후보 공보물 붙이려다.." 사전투표소서 선거사무원 뺨 때린 50대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의 공보물을 붙이려다 이를 말리는 선거사무원 뺨을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투표소 입구에서 특정 후보의 공보물들을 바닥에 부착하려다 B씨가 제지하자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5-29
    •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내년 3월 '국립목포대'로 새 출범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고 내년 3월부터 '국립목포대학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합니다. 이번 통합은 지방대학 간 통합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두 대학은 지난해 1월부터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고, 공동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캠퍼스 특성화 전략 △학사 및 행정조직 개편 △전문학사-학사 간 학제 연계 등 주요 내용을 담은 통합안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 통합안은 구성원 의견수렴
      2025-05-29
    • 전남개발공사 '市지역 만원주택’ 공급 추진 검토
      전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시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두 기관은 29일 市지역 만원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해 기관 공급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지방 소멸 대응 및 청년·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공급 방식은 LH공사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의 공실을 전세 임대 방식으로 전남개발공사에 제공하고,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입주자는 보증금
      2025-05-29
    • "어쩐지 현실과 다르더라"..'가짜 女계정'으로 男 결제 유도한 데이팅앱
      가짜 여성회원 계정을 만들어 남성회원의 '현질'(현금을 써서 전자화폐 구매)을 유도한 데이팅앱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데이팅앱 '아만다'와 '너랑나랑' 운영사 테크랩스에 과징금 5,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제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도록 시정명령도 함께 부과했습니다. 테크랩스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아만다·너랑나랑에서 가짜 여성회원계정을 만들어 남성회원의 데이팅앱 이용을 유인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테크랩스는 데
      2025-05-29
    • 포항서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자 4명 생사 확인 중
      29일 해군의 해상초계기 P-3(오라이언) 1기가 경북 포항 남구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해군은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P-3 초계기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탑승 승무원은 모두 4명으로 생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민간인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군은 "참모차장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 등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항 소방 당국도 추락한 해군 초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5-29
    • 전남도, 양파 수급 안정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전남도가 올해 양파 생산량 증가로 급락한 양파 도매가격 회복을 위해 범국민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중만생 양파는 전년보다 생산량이 3만 4천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양파 수급업무를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책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지난 26일 △정부 수매 비축 3만톤 △저품위 양파 출하 억제 4천톤 △중생종 양파 일정 기간 출하연기 3천톤 등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도는 중앙부
      2025-05-29
    • 전라남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공정성·투명성 강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6천572명 전원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활동 지원사에 의한 바우처 카드 무단 소지, 허위 결제 등 부정수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2025-05-29
    • 전라남도 해남 ‘땅끝 햇살’ 등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해남 땅끝 햇살이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장흥 '아르미쌀',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나주 '왕건이 탐낸 쌀'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10대 브랜드 중 9개 브랜드가 전남도에서 개발한 새청무 품종으로, 품질과 맛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습니다.
      2025-05-29
    • 전국 최초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회 플랫폼센터 목포신항에 들어서
      전국 최초의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가 목포신항에 들어섭니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인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산업을 통합 관리하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 기간 단축과 효율성 향상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플랫폼센터는 오는 7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입주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이 완비되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5-05-29
    • '보도검열관실' 복원 무산…옛 전남도청 전시 공간서 제외
      1980년 5월 당시 모습으로 복원될 옛 전남도청의 전시 콘텐츠 세부 계획에서 '보도검열관실'은 복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옛 전남도청복원 추진단은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245에서 '복원 전시 콘텐츠 관련 대국민 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옛 전남도청 본관·별관·회의실, 경찰국 본관·민원실, 상무관 등 6개 동을 복원하고 있다며 언론인들이 요구했던 보도검열관실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2025-05-29
    • 광주 시내버스 임단협 일주일간 추가 교섭..파업 유보
      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상이 2차 조정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일주일간 교섭 기간을 더 갖기로 했습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 버스노조는 광주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임단협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기간을 다음 달 4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지만, 추가 교섭 기간을 갖기로 하면서 오늘 광주 시내버스는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5-05-29
    • 사전투표 앞두고 투표 독려 '총력'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이 지난 20대 대선에서 기록했던 전국 최고 수준의 사전투표율을 이번에도 이어갈지 관심이 모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광주 서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넘지 못했던 문턱에는 경사로가 설치됐습니다. 또, 가급적 1층에 투표소를 마련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했습니다. 어제(28일) 광주시와 5개 구는 96곳 사전투표소를 일제 점검
      2025-05-29
    • 공항 수하물에서 발견된 실탄.."대공 용의점은 없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자의 수하물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8일 부산 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수하물 검색대에서 미국 국적인 50대 A씨의 위탁 수하물 안에 실탄 1발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안요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경찰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의 사건을 부산 강서경찰서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미국에서 소지하고 있던 실탄인데 왜 수하물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말
      2025-05-28
    • 여수시민단체, "공무원 비위 진상규명·재발 방지 촉구"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 연루에 대해 시민단체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최근 여수시 일부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 행위가 시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공공기관 내부의 견제와 감시 체계가 얼마나 허술하게 작동해 왔는지를 드러내는 구조적 문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금품을 받았는지 그 과정에서 내부 감사가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5-28
    • 중견건설사 영무토건, 법정 관리 신청
      중견 건설업체인 영무토건이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파산부는 법정 관리를 신청한 영무토건에 대해 포괄적 금지 명령을 공고하고, 재산을 동결했습니다. 영무토건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미분양 등 문제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회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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