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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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고속도로 서대전∼계룡 오르막구간 양방향 차단됐다 재개
      설 명절을 하루 앞두고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새벽 시간 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재개됐습니다. 28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기준 전북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계룡~서대전 구간이 폭설로 전면 차단됐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계룡IC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통행은 1시간 가량 이후 재개됐습니다. 이처럼 강원·충청·전라권 등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새벽 3시 11분 충남 공주시 유구읍 당진~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 승지교에서는 탱크로리가 눈에
      2025-01-28
    • "최근 3년간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 평소보다 1.3배 많아"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에 평소보다 1.3배 정도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나흘 간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3,384건으로 하루 평균 846건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신고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3만6,647건, 하루 평균 648건인 점을 고려하면 설 연휴 때는 평소보다 1.3배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셈입니다. 2023년 설 연휴 나흘 동안에는 총 3,562건, 하루 평균 891건의 가정폭력
      2025-01-28
    • "기자 폭행" 서부지법 폭동 사태 1명 추가 구속..총 63명 구속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폭행한 1명이 경찰에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부지법 이승은 판사는 27일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취재하던 기자를 폭행하고 촬영 장비를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구속으로 지난 18∼19일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집단 불법행위로 구속된 인원은
      2025-01-27
    • 횡단보도 건너던 자매, 우회전 시내버스에 '쾅'..2명 사상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매가 우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7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내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A씨와 30대 B씨가 우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B씨는 얼굴과 골반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50대 버스기사가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가던 중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매를 보지 못하고 사고
      2025-01-27
    • 폭설에 통근버스 9대 미끄러지며 '쾅쾅'..45명 다쳐
      폭설에 통근버스 9대가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27일 저녁 7시 32분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일대의 한 도로에서 한 대기업 통근버스 9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연쇄 추돌하면서 버스 운전기사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이용객 44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버스 1대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5-01-27
    • 여수시, 초 단위 초정밀 버스 안내 서비스 도입
      여수시가 초 단위로 시내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여수시는 카카오맵을 통해 시내버스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초정밀 버스'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여수시는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여행객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1-27
    • '尹 멘토' 신평, 명예훼손 고발에 "내 업보..법원 소요, 국민감정 자극 탓"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판사가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했다는 주장을 해 고발당한 신평 변호사가 "내 업보"라고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27일 서울서부지법이 자신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한 이후 SNS에 글을 올려 "서부지법원장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법관 신분으로 고발까지 했겠느냐 하는 심정이 들기도 한다"며 "이 역시 내 업보로 돌아갈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 "관할 위반인 '영장쇼핑'에의 가담, 현직 대통령을 구속하며 잡범 취급하여 '증거인멸의 염려 있음'
      2025-01-27
    •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활주로 2km 전 조류 충돌"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약 2㎞까지 접근한 상태에서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표한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사고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가 무안공항 활주로 남쪽 2km 떨어진 해상에서 한꺼번에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철위는 조류 충돌이 기체에 미친 영향과 로컬라이저 둔덕이 피해를 더욱 키웠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최종 보고서에 담을 예정입니다.
      2025-01-27
    • 5·18 경험 덕분에 민주주의 구했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많은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기억이 국민을 국회와 거리로 나오게 했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 (21일 헌법재판소 변론) -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
      2025-01-27
    • 전남 지역 무소속 단체장들 지방선거 전 속속 복당
      【 앵커멘트 】 내년 6월에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선 대승에 이어 탄핵정국을 거치며 지역 단체장들의 민주당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22개 시군 중 15곳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무소속 시장ㆍ군수가 7명이나 당선되면서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
      2025-01-27
    • 귀성 정체 밤사이 해소..내일 오전 11시 절정
      임시공휴일이자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7일) 본격적인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7일) 저녁 6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4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밤사이 귀성길 정체는 대부분 해소되겠지만 아침부터 다시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내일(28일) 오전 11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1-27
    • '반값 등록금' 서울시립대도 등록금 인상 행렬 동참..5.49%↑
      전국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행렬에 서울시립대도 합류했습니다. 서울시립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학부 등록금을 작년 대비 5.49%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외국인 학생 등록금도 같은 비율로 올랐으며, 대학원 등록금 인상률은 지난 3일 제1차 회의에서 5%로 정해졌습니다. 학생 측은 지난 17∼21일 재학생 710명을 상대로 등록금 책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23명(59.6%)이 동결을 원했다며 등록금 인상에 반대했습니다. 대학 측은 "학생들 의견을 종합하면 등록금 인상에
      2025-01-27
    • 대설특보에 귀성길 혼잡 가중..서울-광주 5시간 50분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 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추IC 구간 등 경기북부 주요 도로도 설 명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로 몰리면서 곳곳이 지체와 서행을 반복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내일모레가 설날이어서 오늘과 내
      2025-01-27
    • 건보 혜택받은 외국인 133만 명..중국인 71만 명
      지난해 국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외국인은 약 133만 명으로 이 중 중국인이 71만 명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2017년~2024년 연도별 국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외국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외국인은 약 133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약 96만 명에서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중 중국인이 71만 4천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인 11만 1천267명, 우즈베키스탄인 5만 6천
      2025-01-27
    • '설 귀성 가장 많은 날' 눈길 고속도로서 28중 교통사고
      귀성 차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 27일,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에서 28중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쯤 상주시 화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48㎞ 지점에서 28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또 비슷한 시간대 1km가량 떨어진 47㎞ 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사고로 현재까지 48㎞ 지점에서 12명, 47㎞ 지점에서 3명 등 총 1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여파로 한 때 상주시 화서면 화서IC로 진입하는 차들을 국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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