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해남군 ‘무소유’ 법정스님 뜻 기리는‘행복에세이’공모전
      해남군과 도서출판 북산은 법정 스님의 뜻을 기리는 제2회 땅끝해남 행복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전은 법정 스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삶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나누는 데 취지를 두고 올해 2번째로 열립니다. 이번 공모 주제는'다만, 지금을 살아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늘 하루 나에게 충실했던 순간, 삶을 충실하게 만드는 나만의 방법 등 오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야기를 모집합니다. 에세이는 최소 원고매수 10장 이상, A4 용지 기준 1장 반 이상(글자크기 10~11포인트 기준)으로
      2025-04-26
    • 광주 공업사서 폭발음 동반 화재..경찰·소방 "원인 조사"
      광주 한 공업사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굉음과 함께 불이 나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새벽 0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한 공업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9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업사에 주차돼있던 차량이 타고 내부 집기 등이 그을렸습니다. 화재 당시 폭발음을 동반한 불이 나면서 관련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6
    • "구급차 보내달라" 157회 허위신고·소방관 폭행한 40대 징역형
      119에 허위 신고를 남발하며 소방관들의 업무를 방해한 것도 모자라 출동한 소방관의 옷을 잡고 흔들며 폭행까지 한 4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공무집행방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4∼5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 상황실에 157차례에 걸쳐 수시로 전화를 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아프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몸이 아프니 구급차를 보내달라"고 허위 신고하는 등 세
      2025-04-26
    • 검찰, 尹 전 대통령 선거법 위반 수사 재개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 사건 수사를 재개했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윤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 일정을 다음 달 1일로 정했습니다. 사세행이 2022년 9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지 약 2년 7개월 만입니다. 사세행은 윤 전 대통령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2025-04-25
    • 日 정부, 韓 위안부 배상 판결에 "매우 유감..결코 못 받아들여"
      일본 정부는 한국 사법부가 25일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 유족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한 데 대해 "국제법과 한일 양국 간 합의에 명백히 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이번 소송에 대해 "2021년 1월 서울중앙지법 판결, 2023년 11월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이어 국제법상 주권 면제 원칙 적용이 부정됐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주권 면제는 주권 국가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의 재판권이 미치지 않는다는 개념입니다
      2025-04-25
    • "5·18 北 개입설 진실 몰라" 박선영 비난 잇따라
      5·18 북한군 개입설에 대해 "논란이 있는 건 알지만 진실 여부는 모른다"고 답한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국회의원 8명은 오늘(2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에 북한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은 공식 조사와 역사적 검증을 통해 입증됐다며, 극우주의자들 주장에 동조하는 박 위원장은 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공법 3단체, 광주시도 각각 성명과 입장문을 내고, 박 위원장의 파면과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025-04-25
    • "알 가득 품은 봄 꽃게는 진도가 최고"
      【 앵커멘트 】 진도 꽃게잡이가 저수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보름가량 늦게 시작됐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사상 최대의 풍어를 이뤘던 지난해에 비해 어획량이 줄었지만 맛과 품질은 그대롭니다. 알이 꽉 찬 봄 꽃게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제철을 맞은 봄 꽃게잡이 어선들이 몰려드는 진도 서망항 수협위판장. 외병도와 내병도 해역에서 통발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들이 너른 수조들을 한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선별장에서 크기별로 분류된 꽃게는 하루 4차례 경매를 거쳐 전국 각지
      2025-04-25
    • "잊을만 하면 또"..반복되는 '가짜부품' 논란
      【 앵커멘트 】 한빛원전에서 '가짜 부품'이 납품돼 문제가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0여 년 전 가짜부품이 대거 사용돼 가동을 멈추고 해당 부품을 모두 교체해야 했는데 이후로도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안전불감증은 물론 때마다 내놓은 대책도 헛돌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2년 원전 부품 업체 8곳이 한수원에 위조된 품질검증서를 통해 10여 년 동안 부품을 납품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가짜 검증서를 통해 원전에 납품된 짝퉁 제품은 230여 개 품목 7,680여 개에 달했는
      2025-04-25
    • 한빛원전에서 또 '짝퉁 부품'
      【 앵커멘트 】 원자력발전은 아주 작은 부품 하나만 잘못 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한빛원전에 짝퉁 부품이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동기에 사용되는 베어링인데, 제품과 서류 모두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빛원전이 납품받은 부품은 해수펌프 진동기 등에 사용되는 베어링입니다.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식히는 냉각 장치의 중요한 부품입니다. 스웨덴 A사에서 만들었다는 확인서가 제출돼 별 의심 없이 한빛원전 1·2
      2025-04-25
    • [원전, 믿을 수 있나②]10여년 전에도 멈췄는데.."한빛원전, 가짜 부품 또 반복"
      한빛원전에서 '가짜 부품' 논란이 벌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2년에도 대규모 위조 납품 사태로 원전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후에도 유사 사례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당시 8개 납품 업체가 10여 년 동안 위조된 품질 검증서를 통해 부품을 납품했고, 무려 7천6백여 개의 가짜 부품이 확인됐습니다. 그중 98%는 영광 한빛 5·6호기에 집중돼 있었으며, 결국 원전 가동이 중단되고 전면 교체가 진행됐습니다. 이듬해에는 1~4호기에서도 위조된 시험성적서 부품이 발견됐습니다. 2018년에
      2025-04-25
    • [원전, 믿을 수 있나①]또 드러난 '가짜 부품'..한빛원전에도 모조품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에 위조된 모조품이 납품된 사실이 25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는 최근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에서 위조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또다시 발생한 사례입니다. 원전 안전을 둘러싼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빛 1~3호기에 납품된 베어링 314개 중 92개가 가짜로 확인됐습니다. 이 부품은 해수펌프와 진동기 등 발전설비에 사용되며, 스웨덴 A사 제품으로 위장돼 납품됐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전혀 다른 제조사의 것으로, 제품 내역서
      2025-04-25
    • 지인 살해하고 이틀간 시신 방치한 박찬성 신상 공개
      대전지검 형사 제3부는 함께 살던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64살 박찬성을 구속기소하고 신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4일 새벽 1시 반쯤 대전 중구에 있는 지인 60대 A씨의 주거지에서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박 씨는 피해자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벽돌로 유리를 깨고 집 안으로 들어가 흉기로 피해자를 수십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씨는 숨진 A씨를 이틀가량 방치하다 지난 5일
      2025-04-25
    • "나비 보고 VR 용접도 하고"..폴리텍대학, 함평나비축제서 체험 부스 운영
      한국폴리텍대학이 전남 함평나비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25일 폴리텍대학은 함평나비축제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축제장에서 2년제학위, 신중년, 하이테크 등 대학의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 전북, 전남, 익산, 순천 캠퍼스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VR 용접, 게임 로봇, 초음파 진단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전남캠퍼스 미래전기자동차과는 전기차 등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동재
      2025-04-25
    • 무안 시민단체 "광주 군 공항 이전, 국가가 공모로 추진" 촉구
      전남 무안 시민단체가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지역의 민심을 반영해 국가가 공모 방식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25일 무안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공항 이전은 주민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 민심은 천심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민군 공항 통합 이전 추진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생각과 동떨어진 공약을 제안한 것"이라며 "민간 공항 활성화 대책과 군 공항 이전은 별개의 정책으로 추진해 지역과 주민 간 갈등
      2025-04-25
    • 반성문 34장 더 쓴 김호중..항소심도 징역 2년 6개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5일 오후 2시에 열린 김 씨의 위험운전치상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두 번째 공판기일 이후 지금까지 34장의 반성문을 추가로 제출했지만, 판결은 유지됐습니다. 항소심 최후진술에서 김 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동안 잘못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들여다보고 제 진심을 담아 반성하려고 노력했다"며 "내가 지은 죄는 평생 지워지지 않겠지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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