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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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무자격 업체와 수의계약 의혹 목포시청 압수수색
      검찰이 무자격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목포시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어제(11일) 목포시청 교통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교통시설물 설치 수의계약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무자격 업체가 공사 면허를 빌려 쓴 것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혐의로 담당 공무원 2명을 입건해 수사해왔습니다.
      2025-06-12
    • 목포시의사회 고등학생 30명에게 스무 번째 장학금 전달
      목포시의사회가 어제(11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20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목포시의사회는 이 자리에서 목포지역 15개 고등학교의 모범·우수학생 30명에게 지역 병·의원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3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습니다.
      2025-06-12
    • 전라남도기록원 장흥 옛 도립대 자리에 들어선다
      전라남도기록원이 장흥군에 조성됩니다. 전라남도는 장흥 안양면의 옛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자리에 전라남도기록원을 짓기로 하고 오는 27년 7월부터 설계와 공사에 들어가 2030년 12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기록원은 지상 4층, 연면적 만3천여제곱미터 규모로, 문서고와 전시실, 열람실 등이 갖춰집니다.
      2025-06-12
    • 여수시, 청렴 문화 콘서트.."공직자 부정부패 근절"
      여수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행사를 가졌습니다. 여수시는 어제(11일) 문화홀에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극복 과정을 뮤지컬로 조명해 공직자에게 청렴의 가치를 일깨우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여수시청에서는 뇌물수수, 성추행, 금품요구 등 혐의로 공무원 20여 명이 경찰 수사를 받거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5-06-12
    • 사고 수습하던 신고자, 119 구급차에 치여 숨져
      【 앵커멘트 】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119 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직전 추돌사고를 내고 119에 신고한 당사자였습니다. 도로에 나와 구호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119 구급대원이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랙터 한 대가 느린 속도로 달려 새벽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약 1분 뒤 SUV 한 대가 뒤를 쫓고, 10분 뒤에는 119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어제(11일) 새벽 2시 반쯤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2025-06-12
    •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목포에 들어선다
      해양수산부의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공모사업에 목포시가 선정됐습니다.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는 수산물을 매입한 후 전처리와 가공·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 기반시설로, 목포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내에 오는 2027년 건립될 예정입니다. 150억 원이 투입되는 유통센터는 물김의 수급조절 기능을 담당하고 운영은 목포수협이 맡습니다.
      2025-06-12
    • 천공기 피해 동탄 아파트 주민 일주일째 대피 생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건물로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대피했던 주민들이 사고가 발생한 지 한 주가 지나도록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일 용인시와 DL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사고 이후 대피했던 60세대의 주민 150여 명 중 전날 오전 기준 가정으로 돌아간 것은 5세대뿐입니다. 나머지 55세대는 임시 거주지인 인근 호텔에 머물고 있으며, 일부는 친척이나 지인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들은 사고 충격이 건물 안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을 우려해 선뜻 귀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2025-06-12
    • 현대차 노조 "상여금 통상임금 미포함 위로금 1인당 2천만 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조합원 1인당 2천만 원의 '통상임금 위로금'을 회사 측에 요구할 방침입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8∼29일 진행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참석 대의원 279명 중 149명(53.4%) 찬성으로 '통상임금 대법원판결에 따른 위로금·격려금 지급 요구의 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안건은 회사가 조합원들에게 2022∼2024년 3년 치 2천만 원씩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은 정기 상여금도 통상
      2025-06-12
    • '체포 저지 지시 혐의' 尹, 경찰 소환에 또 불응 방침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일인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소환 통보에 불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경찰에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소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석 요구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므로 충분한 수사를 거친 뒤 다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주된 주장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습니다. 여기에 비상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2025-06-12
    • 생활고에 처자식 죽음으로 내몬 40대 가장 구속 송치
      생활고에 시달리다 처자식 3명을 숨지게 한 40대 가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두 아들을 살해하고 아내의 자살을 방조한 혐의로 49살 지 모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지 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 12분쯤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승용차를 몰고 해상으로 돌진해 처자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설 근로자인 지 씨는 함께 다니는 인부들에게 3천만 원 상당의 임금을 주지 못해 조사를 받았고, 카드 빚 등 억대 채무가 연체돼 심적 압박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6-11
    • "이재명 정부, 호남 발전 약속 지켜야"
      이재명 정부가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정책적인 보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오늘(11일) 광주경실련이 주최한 '새 정부, 호남 발전 약속을 실천하라'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정책적인 배려와 공약 이행을 요구했습니다. 광역 교통망과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첨단 산업 유치 등으로 경제적 자립과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11
    • 장애인 시설 폭행 반복 "철저히 관리·감독해야"..경찰도 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얼마 전 KBC가 전해드린 영광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일어난 폭행 의혹에 대해 장애인 단체들이 지자체의 철저한 실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학대 등이 매년 반복되면서 보다 촘촘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부모연대 등이 영광군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영광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벌어진 폭행과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영광군과 전라남도에 촉구했습니다. 시설
      2025-06-11
    •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개통 또 연기..2027년으로 2번째 연기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또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25년에서 26년으로 늦춰졌는데, 공사 지연과 민원 발생 등으로 27년에나 가능하다는 겁니다. 광주시는 이달 중 개통 시점을 다시 발표 예정인데, 시민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또 연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가 광주시의회 결산 심사에서 2호선 1단계 개통 시기 연기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습니다. 오영걸 본부장은 개통 시점에
      2025-06-11
    • 광주 모기 개체 수 급증..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최근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주 광주 도심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개체 수가 37마리로, 지난달 주 평균보다 3.4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병원체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모기 기피제 사용과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 자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6-11
    • 119 신고자, 출동한 구급차에 치여 숨져.."구호조치 중 사고"
      【 앵커멘트 】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119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직전 추돌사고를 내고 119에 신고한 당사자였습니다. 도로에 나와 구호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119 구급차가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랙터 한 대가 느린 속도로 달려 새벽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약 1분 뒤 SUV 한 대가 뒤를 쫓고, 10분 뒤에는 119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반쯤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도로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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