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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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통합목포고' 이설 추진 전담팀 출범
      가칭 '통합목포고' 이설 추진 전담팀이 출범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11일 목포고 창룡관에서 2028년 예정된 목포고·목포여고의 통합 이설과 전남형 자율고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남교육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형 교육과정 개발은 물론,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연구할 예정입니다. 전담팀은 학교 현장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정책 및 행정 전문가, 지자체, 동문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
      2025-04-11
    • "왜 늦어!" 내연남에 흉기 휘두른 50대..현행범 체포
      귀가 시간이 늦다는 이유로 내연남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1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내연남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0시 2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택에서 내연관계인 5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일부 출혈이 있었지만, 큰 부상이 아니어서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A 씨는 B 씨가 늦게 집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범
      2025-04-11
    • '15만 원 입금 누락' 횡령 고소 30대 '무죄'
      중고 휴대폰 판매 과정에서 매입 금액을 누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지난 2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광주광역시의 한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할 당시 고객으로부터 받은 중고 휴대폰을 15만 원에 판매하고, 해당 금액을 회사 계좌로 입금하지 않아 사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A씨는 기기를 판매한 뒤, 이 대금을 회사 계좌로 재입금하는 것을 잊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2025-04-11
    •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도로 붕괴..작업자 1명 연락두절
      붕괴 우려로 통행이 통제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가 무너졌습니다. 11일 경기 광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한때 연락이 두절됐지만, 이후 3명은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1명은 연락이 닿았으나 지하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굴착기 기사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51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공사 현장은 이날 오전 0시 반쯤 붕괴
      2025-04-11
    • 日 최고급 크루즈, 13일 여수 첫 입항..500명 관광
      일본 국적의 최고급 대형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오는 13일 전남 여수항에 처음으로 입항합니다. 이날 미츠이 오션후지호에는 약 5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으며, 입항 후 약 10시간 동안 여수에 머물며 봄 정취와 지역 관광지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첫 운항을 시작한 이 크루즈는 길이 198미터, 무게 3만 2천 톤의 대형 선박으로, 승객 478명과 승무원 338명 등 최대 816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미츠이 오션후지호는 이번 입항을 시작으로 5월, 8월, 11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여수
      2025-04-11
    • "두 번은 안 속아" 4,800만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4,8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1일 사기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광주와 여수 등지를 돌며 피해자 3명에게서 4,8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를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신규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0대 여성 B씨는 지난 8일 A씨에게 속아 광산구 송정동에서 1,600만 원을 한 차례 전달했습니다.
      2025-04-11
    • 경찰, '관중 사망' 관련 창원시·NC 파크 등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달 창원NC파크 구조물에 맞아 숨진 사고 관련해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11일 오전부터 창원시청과 창원시설관리공단, 창원NC파크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창원시 안전 담당·체육 관련 부서에서 정기위험성 평가 등 문서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 관람을 위해 창원NC파크를 찾은 자매 등 3명이 17.5m 높이 매점 벽면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았습니다. 이 중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은 치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
      2025-04-11
    • 목포기독병원, 전남 서남권 최초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
      전남 서남권 종합병원 최초로 목포기독병원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주민들이 선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목포기독병원은 11일 첨단 로봇 보조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인 'CORI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의 정밀도는 물론,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가 가능해지며 지역 의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3D Pre planning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해부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수술
      2025-04-11
    • 무안공항 폐쇄 3개월 더 연장..방위각 시설 개선 공사 착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폐쇄 기간이 3개월 더 연장됩니다. 11일 국토교통부는 '방위각 제공시설'(로컬라이저) 개선 공사와 공항 재개를 위한 울타리 공사 등을 위해 무안공항의 폐쇄 기간을 오는 7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공항의 개재장 시점은 공사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무안공항의 폐쇄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였습니다. 이번 연장은 여객기 참사의 희생을 키운 방위각 제공시설에 대한 개선 공사가 착수됐기 때문입니다. 무안국제공항을 운영하는
      2025-04-11
    • "마구 때리고 얼굴에 끓는 물까지"..김밥집 사장 살해 50대 '징역 20년'
      동업 요구와 가게 매각·인수 제안을 거부한 김밥집 여사장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10시쯤 충남 서산의 한 김밥집에서 업주 65살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동업 요구와 가게 매각·인수 제안을 거부한 데 대해 화를 내며 B씨를 마구 때리고 끓는 물을 얼굴 등에 여러 차례 부어 다치게
      2025-04-11
    • 해남 산이정원, 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전남 해남 '산이정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합니다. 산이정원은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산이정원은 친환경 정원도시로 조성중인 솔라시도기업도시의 상징적 선도사업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에 조성되고 있습
      2025-04-11
    • 화순서 훈연기로 벌 쫓다가 불..80대 사망
      전남 화순에서 벌을 쫓는 훈연기를 사용하다 불이 나 80대가 숨졌습니다. 1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분쯤 화순군 도곡면 한 밭에서 불이 나 36분 만에 꺼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끄는 과정에서 3도 화상을 입고 쓰러진 81살 남성 A씨가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불이 난 밭 근처에 거주하는 A씨는 소규모로 양봉업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벌을 쫓는 훈연기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
      2025-04-11
    •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소 럼피스킨 상시 예찰 강화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소 럼피스킨 매개곤충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를 맞아 백신항체 모니터링, 농장 내 바이러스 감염 개체 조기 검출, 바이러스 부재증명을 위한 상시예찰 검사 등을 추진합니다. 럼피스킨은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파리,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됩니다. 매개곤충 활동 시기인 4월부터 백신접종도 이뤄집니다. 럼피스킨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는 소 사육농장의 면역 수준을 검사해 백신 효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지난해에는 백신접종 완료 후 2~3개월 및
      2025-04-11
    • 전남도, 1,152억 원 대규모 투자로 어촌·어항 개발 속도
      전라남도가 어촌·어항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합니다. 전남도는 11일 어촌과 어항의 특화 개발 및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1,15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촌신활력증진, 어항시설 현대화, 어촌 체험관광 활성화 등 11개 사업으로,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됩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진도 서망항 등 34개소에 837억 원을 투입해 민간투자와 연계한 어촌 경제플랫폼 구축, 어촌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소규모어항의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합니다
      2025-04-11
    • '수업 중 휴대전화 게임 나무라자..' 女교사 폭행한 고3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여성 교사의 얼굴을 때렸습니다. 이 학생은 교탁을 내리치거나 수업 자료를 바닥에 던지기도 했습니다. 교사가 휴대전화 게임을 하지 말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 학생들이 이 모습을 촬영했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병원 진료를 위해 이날 조퇴했으며,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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