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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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에 국가기술자격증 사본 넘긴 50대 브로커 구속
      국가기술자격증을 불법으로 모집해 건설사에 넘겨주고 수억 원을 챙긴 브로커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건설기술진흥법·국가기술자격법 등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기술자 70여 명에게 토목 등 국가기술자격증 빌려 건설사 90여 곳에 복사본을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알선 명목으로 건당 최대 300만 원씩 모두 수억 원을 챙겼습니다. A씨는 인건비를 아끼려는 업체들의 요청을 받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
      2025-02-20
    • 거주자 외출한 사이 전기장판서 불..2명 대피
      새벽 시간 거주자가 외출한 오피스텔에서 전기장판에 불이 나 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0일 새벽 4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오피스텔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5㎡ 세대 절반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거주자가 외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세대에서 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0
    • 숨진 채 발견된 23개월 아기..30대 부모 PC방서 게임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23개월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쯤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아기를 병원에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아이 부모인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는 전날 밤 10시쯤 외출해 PC방에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홈캠으로 아이를 확인하다 이상함을 감지해 집에 돌아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
      2025-02-20
    • 아내 죽이고 차 트렁크에 시신 2개월 넣어둔 남편 체포
      아내를 살해한 뒤 두 달여간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은닉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7살 A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쯤 수원시 내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를 둔기로 폭행하는 등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B씨의 시신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넣은 뒤 수원의 한 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씨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신고 이후 B씨의 생존 반응이 확인되지 않자
      2025-02-20
    •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국회에서 답 찾는다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국회대토론회 및 범도민결의대회가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김원이, 김문수 국회의원 등 총 13명의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하고,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국회 좋은정책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결의문 발표를 시작으로, 퍼포먼스와 전문가 정책 토론이 이어지며, 정부가 확정 예정인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맞춰 도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전
      2025-02-20
    • 50대 여성 마구 때려 살해한 60대 남성 긴급체포
      지인인 5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노원구 자신의 집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밤 10시쯤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를 발견하고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2-20
    • '65세도 팔팔'..노인 연령기준, 44년만에 높인다
      정부가 법정 노인 연령 기준인 65세 상향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지하철 무임승차와 기초연금 수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 기준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장기전략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미래세대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노인연령 조정을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위원회는 건강·수명 개선에 따른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 급격한 고령인구 증가 등을 고려해 노인연령 상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법정 노인 연령
      2025-02-20
    • 전라남도, 광복 80주년 맞아 항일독립유산 도 문화유산 지정 추진
      전라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항일독립유산의 도 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합니다. 항일독립유산의 체계적 보호 및 활용을 위한 것입니다. 전남도는 해당 유산을 발굴하고 기록화하며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신적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얼이 담긴 항일유산을 지정하고 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민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끼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3월 31일까지 시군, 도민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발굴하고,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2025-02-20
    • 신호등 들이받은 40대, 음주운전 입건
      새벽시간 만취 상태로 고급 승용차를 몰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4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9일) 새벽 1시 20분쯤 광산구 신창IC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고급 세단 승용차를 몰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0
    • 광주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 "현대산업개발 선처"
      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서울시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냈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어제(19일) 오후 서울시를 방문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3년간 충분한 반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했다"며 "과중한 행정처분이 내려지지 않도록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0일 마무리된 현산에 대한 1심 선고를 토대로 조만간 행정 처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5-02-20
    • 법원, '화재보험금 과다 청구' 지역농협 임원들 징역형
      농산물 창고 화재의 피해를 부풀려 보험금을 빼돌린 지역농협 임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지역농협 조합장과 전무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7월 농협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 농산물을 더 가져다 두는 수법으로 실제 피해 금액보다 약 2억 7천만 원 많은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2-20
    • 송진호, 전국 시·도체육회장 협의회장으로 선출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이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전남체육회는 지난 18일 평창훈련센터에서 열린 전국시·도체육회장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17개 지방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조율하고 협력하는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0
    • 나주 시민단체 "금성산 정상 군부대 확대 조성 반대"
      나주지역의 금성산 정상 공군부대 확대 조성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주 시민단체와 전남도의원들은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군이 금성산 정상에 신무기를 배치하기 위해 전라남도 소유의 땅 4필지를 매입하려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성산 정상은 1966년부터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해 왔습니다.
      2025-02-20
    • "운전 미숙 탓" 카페로 돌진한 60대..2명 다쳐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여성은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는 과정에서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흰색 승용차가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향해 후진합니다. 앞바퀴가 턱에 걸린 탓인지, 차량은 여러 번 덜컹이면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턱을 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차량이 순식간에 카페 유리창을 뚫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제(19일) 오전 10시쯤 광주 광산구
      2025-02-20
    • 유영갑 순천시의원 벌금 300만 원 확정..의원직 상실
      진보당 유영갑 순천시의원이 벌금 300만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전북 전주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 의원이 대법원에서 3백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선거법상 후보자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당선이 무효가 돼 해당 직위를 잃게 됩니다. 순천선관위는 시와 시의회, 주요 정당 등의 의견을 수렴해 보궐 선거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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