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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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평화회의 24∼26일 개최..세계와 한반도 상생 모색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한 김대중평화회의가 개막합니다.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4일 오후 3시 영암 호텔현대 컨벤션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기조연설에선 2024년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스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평화경제 :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제임스 로빈스 교수는 "김대중 대통령 임기 때 시작된 포용적 경제제도와 민주주의가 한국의 K-뷰티, K-드라마, K-팝 등 혁신과 번
      2025-09-24
    • 공재 윤두서 '세마도' 진본 10월 12일까지 전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전시 중인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가 다음 달 12일까지만 공개됩니다. '세마도'는 1704년 작으로 비단 위에 수묵으로 그려진 가로 75.5cm×세로 46cm의 크기의 족자 형태, 말이 물가에서 세정되는 장면을 간결하면서도 힘이 있는 붓질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조선후기 수묵화의 세밀성과 자연주의 경향을 잘 보여주며 특히 말의 근육과 털의 정교한 표현, 여백과 농묵의 대비를 통해 화면 전체에 긴장감과 호흡이 공존한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당시 실학적 사실주의 화풍의 진수를 보여주고
      2025-09-24
    • 전라남도, 마한 문화유산 세계유산적 가치 조명
      전라남도와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가 마련한 2025년 마한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5~26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재)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는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마한 역사문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집중 조명하고 마한 세계유산 등재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전라남도 마한 문화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4개국, 20여 명의 석학들이 참여해 그동안 조사·연구된 마한 고분군, 옹관, 생산유적
      2025-09-24
    • "결혼하면 평생 보살펴 줄게"...치매 노인 속여 상가 빼앗은 60대
      치매 환자에게 접근해 수억 원 대 상가를 빼돌린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단독은 치매 노인을 속여 상가 건물을 빼앗은 혐의(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4년 1월 대구 동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옆 상가 건물주이자 치매 환자인 B씨에게 접근해 "당신과 결혼해 함께 살면서 평생 보살펴 주겠다"고 속여 시가 2억 5천만 원 상당의 상가 등기를 자신 명의로 바꾸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당시 법률상 배우자가 있는 혼인 상태였습니다.
      2025-09-24
    • 전남 대표 수산물, 중간 유통 마진 없이 합리적 가격에 만나보세요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할인 기획전과 수도권 직거래 장터 운영,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가격 하락으로 힘든 전복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11억 원을 지원, 온·오프라인 수산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소비자들은 이마트, GS 더프레쉬, 남도장터 쇼핑몰(20% 할인쿠폰 지급) 등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남 지역 대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전남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추석 명절 건강한 선물과 가족 밥상 차림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24~26
      2025-09-24
    • 尹정부가 삭감한 R&D 예산...연구중단 200건·매몰비용 703억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 여파로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200건이 중단됐고, 해당 사업에 이미 집행된 국비 매몰비용이 총 70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목포)이 중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업의 경영악화 등으로 과제를 중단하는 경우는 매년 100~180건 안팎이었으나, 지난해는 295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예산을 삭감해 과제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급증했기 때문인데, 예산 삭감으로 인해 과제를 중도에 포기한 건수는 지난해 152건, 올해 48
      2025-09-24
    • 프로그래머 꿈꾸던 21살 대학생, 장기기증으로 5명 살려
      프로그래머를 꿈꾸던 스물한 살 대학생이 장기기증으로 5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2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21살 대학생 김규민 씨는 지난 14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익수 사고를 당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고 심장, 폐장, 간장, 양쪽 신장을 5명에게 기증한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씨는 경주에서 초, 중, 고를 졸업하고 포항에 있는 공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데이터 센터에서 근무하는 아버지의 영향
      2025-09-24
    • 전국 최대 규모 춘란재배온실 준공…난 산업 도약 발판
      화순군이 오는 28일 전국 최대 규모의 화순춘란재배온실 준공식을 열고, 제2회 화순난연합회 품평회를 함께 개최합니다. 이번 준공식은 온실 완공을 기념하는 동시에, 화순 난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새 온실은 3,186㎡ 규모로 조성돼 군민에게 분양되며, 품평회에서는 전시와 경매,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2025-09-24
    • 광주시교육청, 양동시장서 전통시장 체험교육 실시
      초등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합리적인 경제 습관을 체득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어제(23일) 양동초등학교 학생 62명을 대상으로 양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경제활동을 경험해 보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3년째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은 올해도 50개 초등학교 2천500여 명이 합리적인 경제 관념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09-24
    • 음주운전 걸리자 차 두고 달아난 165만 유튜버 '현행범 체포'
      음주운전을 하다 걸리자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165만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3시 40분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적하자 송파구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300여m를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음주 측정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한 끝에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2025-09-24
    • "왜 내 욕해!" 망상 빠져 이웃에 마구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피해망상에 빠져 이웃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6일 밤 8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웃인 50대 남성 B씨의 목과 왼쪽 허벅지 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평소 이웃집에서 자기를 험담하는 등의 피해망상에 빠져 흉기를 들고 이웃집을 찾아갔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재판
      2025-09-24
    • 김건희, 오늘 첫 재판...헌정사 처음 법정 선 前영부인 공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24일 열립니다. 전직 영부인이 재판에 넘겨진 건 헌정사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로써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나란히 형사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김 여사도 출석합니다. 앞서 김 여사 측은 법원에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아직 증거를 공유받지 못했다며 준비기일을 지정해달라고
      2025-09-24
    • 생후 11개월 딸 '폭행 살해·유기' 20대 친부 "만취로 심신미약 상태였다"
      생후 11개월 된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20대 친부에게 징역 20년이 구형됐습니다. 23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 심리로 열린 A씨의 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은 "1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호관찰 5년 명령도 요청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초 11개월 된 딸이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배와 가슴 부분을 때리고 방바닥에 내던져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이후 집 다용도실에 있던 스티로폼 박스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습니다. 1심 재판부는 "말할 것도 없는 중한
      2025-09-23
    • 목포 씨월드고속훼리 추석맞아 목포시에 4천만 원 기탁
      씨월드고속훼리가 추석을 맞아 목포시에 4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늘(23일) 목포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성금 3천만 원과 목포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해마다 각종 성금과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습니다.
      2025-09-23
    • 광주 북구, 호우로 파손된 6·25 전적지 산동교 복구 착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광주 유일 6·25 전쟁 전적지 산동교 복구 작업이 시작됩니다. 광주 북구는 다음 달부터 3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나 노후로 훼손된 8곳을 보수하고, 현충 시설로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산동교 재해 복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동교는 지역에서 유일한 6·25 전적지라는 역사성을 고려해 철거 대신 존치로 보훈 정신을 계승하자는 광주지방보훈청의 의견을 반영해 복구 사업을 결정했습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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