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친명계 광주인(人)포럼 출범.."윤석열 파면ㆍ정권교체"
      윤석열 파면과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인(人)포럼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주도하고 자치구청장들이 동참한 친명계 포럼에는 1만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파면, 내란 종식, 정권 교체를 촉구"하는 3 ㆍ3 광주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헌법을 지키자는 모든 정당, 정치 세력과 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참석 가능성도 검토됐으나 일정상 불참하고 전현희 최고위원이 이 대표의 축사를 대
      2025-03-03
    • 폐쇄된 무안공항을 두고도 갈등 재현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공항이 폐쇄된지만 두 달이 돼가고 있습니다. 참사로 가라앉았던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간 갈등 국면이 이번에는 광주공항 임시 국제선 취항 문제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객기 참사 이후 두 달 가까이 기능이 마비된 무안국제공항, 이번 주 들어 교육용 훈련기 비행이 재개됐지만 정상 개항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광주·전남의 해외 하늘길이 막히자 광주시가 2008년 이후 끊긴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추진하고
      2025-03-03
    • 광주시,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건의문 국토부에 5일 전달
      광주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오는 5일 국토부에 전달합니다. 광주시는 건의문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와 경제계가 요구하는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요구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한 달 내 취항 가능 여부를 회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가 승인하면 국제선 취항 준비와 항공사의 공항 운항 신청 등을 거쳐 오는 10월 이후에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3-03
    • '눈 덮인' 강원…학교 15곳 휴교 등 학사 차질 잇따라
      밤새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50㎝에 육박하는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강원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대설로 인한 교통사고나 낙상사고 현장 등에 30차례 구급 출동해 환자 25명을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고립 등 구조 요청 신고 9건을 접수해 8명을 구조했고, 나무가 주택가나 도로 위로 쓰러졌다는 생활안전 신고도 10차례 접수해 조치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 치악산, 태백산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오대산도 월정사&sim
      2025-03-03
    • '더현대 광주' 오는 7월쯤 착공..2027년 말 완공 목표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 터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오는 7월쯤에 착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더현대 광주 법인이 지난달 26일 토지 매매 대금을 완납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광주 북구에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며 오는 7월달에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7년 말이 완공 목표인 더현대 광주는 지하 6층, 지상 8층 규모의 대형 복합쇼핑몰로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입니다. 공사 기간 동안 일평균 최대 3,000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되고, 개소 시 5,000여 명 규모
      2025-03-03
    • 해남서 갯벌로 굴 따러 간 60대 부부..모두 숨진 채 발견
      해남에서 갯벌로 굴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60대 부부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7시 30분쯤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서쪽 해안가에서 63살 부인 A씨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남편 68살 B씨는 어제 (2일) 오후 4시쯤 갈두항 남동쪽 1km 해상에서 드론 수색 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이들 부부 신체에서 외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25-03-03
    • [단독]해양사고 가장 많은 전남에 소방정대 단 한 곳..서해안은 사실상 방치
      【 앵커멘트 】 문제는 또 있습니다. 유사시 긴급 구조구호 활동에 나서는 소방정대가 정작 섬이 많고, 해양사고가 빈번한 서남해안 해역에는 단 한 곳도 없다는 겁니다. 경남권역의 4곳과 대조되는데요, 전남 어업인구의 해상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소방서 산하의 소방정대입니다. 140톤급 선박 1척과 27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해상 화재나 재난 상황 시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8개 소방정대에서는 모두 9백여 건의 출
      2025-03-03
    • [단독]서경호 침몰 당시 '돌연 회항' 여수소방정대.."뱃멀미 탓"
      【 앵커멘트 】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서경호의 침몰 사고가 일어난 급박했던 당시, 구조 활동을 위해 출항했던 여수소방서의 소방정대가 갑자기 회항했습니다. 알고 보니 먼 바다로 처음 나가는 데다 대원들도 뱃멀미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전문 구조 인력이 없고, 대체 소방정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해 빚어진 촌극이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해상에서 서경호가 침몰한 지난달 9일 새벽, 해상과 연안 재난에 대응하는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정대가 출동했습니다. 해상 수색과 구조가
      2025-03-03
    • 화재로 다친 초등생, 닷새만 숨져..'장기기증'
      방학을 맞아 집에서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집 안 화재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지 닷새 만에 숨졌습니다. 3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집 안 화재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초등생 12살 A양이 이날 오전 사망했습니다. A양 어머니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며칠 전 딸이 뇌사 판정을 받았고 오늘 오전 11시 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43분쯤 인천시 서구의 빌라에 혼자 있던 중 불이 나 크게 다쳤습니다. 그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까지
      2025-03-03
    • 지붕 수리하던 70대 추락사.."강풍에 날아온 패널 맞아"
      지붕 보수공사 중이던 70대 노동자가 강풍에 날아온 패널에 맞고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낮 2시쯤 금산군 제원면의 한 타이어 제조업체 건물에서 지붕 보수공사 중이던 70대 남성이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이 남성은 플라스틱 지붕 패널을 고정하는 작업 중이었는데 일부 패널이 강풍에 들리며 A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붕 패널에 맞은 뒤 중심을 잃고
      2025-03-03
    • 초당대학교 제13대 서유미 총장 취임
      초당대학교 제13대 총장에 서유미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취임했습니다.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말까지 4년입니다. 서유미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교육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 차관보, 대학정책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역임했습니다. 서 신임 총장은 "항공, 간호, 조리, 사회복지 등 초당대학교가 추진해 온 특성화 분야를 더욱 강화해 특성화 강소 대학으로 거듭나겠다
      2025-03-03
    • 운동 갔다 실종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30대 용의자 긴급체포
      운동 갔다 실종된 40대 여성이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남 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새벽 3시 45분쯤 서천읍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일 밤 11시 55분쯤 '운동하러 나간 뒤 집에 오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상가 CCTV 분석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30대 B씨로 특정하고, B씨를 서천군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2025-03-03
    • "지갑에서 5만 원 훔쳤다고 훈계"..80대 노인 살해한 30대 체포
      자신에게 훈계를 했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80대 노인을 살해한 30대 지적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일 오후 5시쯤 평택의 한 빌라에서 80대 노인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고,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지적장애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빌라를 나와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A씨는 2일 어머니와 함께 피해 노인 B씨의 집으로 갔습니다. A씨는 혼자 술을 마신 뒤 어머니와 화투를 치던 B씨의 지갑에
      2025-03-03
    • 승객 태운 택시 식당 건물로 돌진..3명 중경상
      승객을 태운 택시가 식당 건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2일 낮 1시쯤 장흥군 장흥읍 정남진토요시장 인근에서 68살 A씨가 몰던 택시가 식당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었고 67살 승객과 식당에 있던 70대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택시에는 A씨와 승객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갑작스레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3
    • 가로수 쓰러지고 가로등 넘어지고..제주 초속 20m↑ 강풍
      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쯤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시간쯤 뒤엔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가로등이, 비슷한 시각 제주시 구좌읍에선 가로수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3일 정오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마라도 초속 31m, 가파도 29.3m, 강정 25.6m, 우도 24.5m, 제주공항 22.4m, 애월 21.5m, 김녕 21.2m, 성산 20.4m, 제주 16.6m, 서귀포 16.6m 등
      2025-03-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