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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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비된 대통령' 홍준표" 글 올린 대구부시장 검찰 수사
      홍준표 대구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SNS에 홍 시장의 대선 출마 지지글을 올렸다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SNS에 홍 시장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장수 부시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정 부시장은 설 당일인 지난 1월 29일 자신의 SNS에 홍 시장의 대선 출마를 홍보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 부시장이 올린 게시글은 홍 시장의 사진 옆에 '준비된 대통령, 검증된 대통령'이라는
      2025-03-04
    •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량 털려..경찰, 용의자 추적 중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용차에서 회의자료 등이 도난당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4일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쯤 한 여성이 서울시청 앞에 주차된 오 시장 관용차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 여성은 회의자료와 생수, 마스크 등을 훔치고 달아났습니다. 서울시는 차 내부에 있던 회의 자료 등이 없어진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3-04
    • "여수 2인 이상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찍으세요"
      전라남도 여수 지역 다자녀 가정이 가족사진 촬영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여수시는 부모와 자녀 모두가 여수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막내가 18세 이하, 2007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2인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비용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바라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여수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여수시는 자녀 수, 거주 기간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21일까지 40가정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가정은 지정 기간 안에 여수 지역 사진관에서 가
      2025-03-04
    • 광양시, 공원·학교 주변 등 금연 구역 오는 7월부터 확대
      전남 광양시의 금연 구역이 오는 7월부터 확대됩니다. 광양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연 구역에 포함된 공원은 기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의 생활 공원에서 도시공원 전체로 확대됩니다. 학교 주변 금연 구역도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상 절대 보호구역 내 통학로에서 절대 보호구역 전체로 넓어집니다. 대중교통 시설은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로 제한했지만, 앞으로는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10m 이내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개정된 조례
      2025-03-04
    •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자 폭주에 제주도청 홈페이지 '먹통'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4일 접속이 폭주하면서 제주도청 홈페이지가 한때 먹통이 됐다가 1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전 10시 10분쯤부터 도청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1시간여 만에 조치가 완료돼 오전 11시 30분쯤 이후로는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제주도민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을 이날부터 받고 있습니다. 올
      2025-03-04
    • 사업 자금 옮겼다가 "빌린 돈 반환하라"..法 "대여금으로 볼 수 없어"
      사업 자금을 대신 옮겨줬다가 대여금 반환 소송을 당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대법원 제1부는 지난해 12월 26일 70대 A씨가 사업주 B씨를 상대로 낸 대여금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아들이 재직 중인 회사의 대표이사인 B씨를 알게 된 A씨는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B씨에게 2억 원을 송금했습니다. A씨는 해당 금액을 대여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씨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2025-03-04
    • "아홉 번째 인사드립니다"..익명의 기부자, 꾸준한 기부 눈길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도와달라며 전북 전주시 인후3동에 현금 33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 기부자의 기탁은 이번이 아홉 번째로 누적 기부금만 293만 원에 달합니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 남성이 인후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봉투를 건네고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봉투에는 1만 원권 33장과 함께 "아홉 번째 인사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힌 메모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기부하시고 있다"면서 "봉투
      2025-03-04
    • "안전과 자연이 어우러진 정남진 장흥 마라톤 참가하세요!"
      제19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30일 탐진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대회의 테마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장흥에서 달리다'로, 하프코스, 단축코스, 건강코스 등 총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10일까지 선착순으로 3,000명을 모집 중입니다. 장흥군은 참가자들이 수려한 자연과 아름다운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는 최고의 호반 코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흥군과 마라톤연맹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로교통 통제 및 우회도로 마련,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코스 내 도로 및
      2025-03-04
    • "인간이 인간에게 한 행위라 보기 어려워"..檢, '오피스텔 살인' 양정렬 사형 구형
      일면식 없는 30대 남성을 살해한 뒤 피해자의 지문으로 수천만 원을 대출받은 31살 양정렬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4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양정렬에 대한 강도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 등도 청구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11월 경북 김천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31살 남성 A씨를 살해하고 그의 지문으로 6천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양 씨는 경비원 행세를 하며 카드키를 점검해 줄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이
      2025-03-04
    • 제22서경호 실종자 가족 "즉각적인 선체 인양 촉구"
      23일째 실종자 5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제22서경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가족들이 즉각적인 선체 인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실종자 가족 A씨는 지난 27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서경호 침몰 사고의 진상 규명과 수색을 위해 즉각적으로 선체를 인양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글을 올렸습니다. 가족들은 신속한 선체 인양, 법·제도적 개선, 피해자 가족 지원과 소통 강화,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특히 실종자 수색과 증거 확보를 위해 즉각적으로 선체를 인양하고, 선체 내부 조사로 원인도 명확하게 규명해
      2025-03-04
    • 해남 농산물 롯데마트·슈퍼서 예약·판매한다
      전남 해남의 농산물이 롯데마트와 슈퍼를 통해 예약 판매됩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6일부터 12일까지 절임 배추와 절임 알타리, 김치 양념 등 해남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예약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겨울 김장철에 담은 김치가 익어 햇김치를 담그고자 김장 재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해 기획됐습니다. 작황 부진에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해남 고구마도 예약 판매합니다. 구매 예약한 상품은 오는 21∼22일 중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2025-03-04
    • 새벽시간 폭풍 해일에 진도서 주택 침수..6명 대피
      새벽 시간 전남 진도에서 높은 파도가 주택을 덮쳐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4일 진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쯤 진도군 의신면 한 주택에서 집에 바닷물이 들어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어 주택 4가구가 침수되면서 주민 6명 중 3명이 자력 대피했고,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앞서 당일 새벽 1시 반쯤 진도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진도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4
    • 선비의 문방구 '지·필·묵'..아트로 시민을 만나다
      전라남도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오는 6월 1일까지 창작교육관 2전시실에서 수묵 아트놀이터 '지필묵 삼총사'를 운영합니다. 수묵 아트놀이터는 미술관 관람객들이 수묵화의 전통 도구이자 선비의 문방구인 지(紙)·필(筆)·묵(墨)을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참여형 공간입니다. 미술관은 관람객이 자유롭게 지필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한지 책갈피 만들기, 붓글씨 써보기, 목탄 프로타쥬, 한지 조명 포토존, 수묵화 벚꽃 꾸미기 등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
      2025-03-04
    • 화재로 숨진 12살 초등생..결국 부검 한다
      방학이어서 집에 혼자 있다가 난 불로 닷새 만에 숨진 12살 초등학생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4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빌라 화재로 전날 숨진 초등학교 5학년생 12살 A양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과 협의를 했는데 부검을 하기로 했다"며 "장기 기증을 하고 부검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사망 원인을 확인해야 해 어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A양 유족은 전날 의료진의 사망 판정을 받자 심장과 췌장 등 장기 기증에 동의했습니다.
      2025-03-04
    • 새벽 시간 광주 남구청사 돌진..음주운전 50대 입건
      새벽시간 음주운전을 하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사로 돌진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3시쯤 광주 남구청사 인근에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청사 1층 북카페로 돌진해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정확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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