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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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한전 사장에 광주 광산갑 4선 국회의원 출신 김동철 '유력'
      차기 한국전력공사 사장에 광주 광산갑 4선 의원을 지낸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전이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김 전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과 관료 출신들이 하마평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개혁 성향의 비관료 출신을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의원 외에도 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준동 전 대
      2023-06-20
    • 세관에서 결혼식을 한다고?…관세청, 전국 세관시설 무료 개방
      관세청은 오늘(19일)부터 전국 각지 세관이 보유한 주차장, 체육시설, 녹지, 회의실, 강당 등 공공시설을 일반에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개방은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을 지역 주민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공공시설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주차장 34개, 체육시설 13개, 강당, 회의실, 야외정원, 강좌 11개 등 지역별 특색과 국민수요를 반영한 총 58개의 세관시설을 개방합니다. 아름다운 경관과 조경을 자랑하는 천안 관세인재개발원의 경우 야외 정원을 결혼
      2023-06-19
    •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특허 332건 기업에 나눠준다
      한국전력,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4개 에너지 공기업들이 자체 보유 중인 특허 332건을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기술 나눔을 통해 무상으로 이전합니다. 이번 나눔 대상으로 선정된 특허들은 전력관리, 전력 발전, 차세대 에너지, 환경 시스템 등과 관련된 것들로서, 주요 특허로는 전력선로 유지 보수용 가변형 비행로봇 시스템, 가스터빈 배기가스 다중열전대 등이 있습니다. 산업부는 2013년부터 기술 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하여,
      2023-06-19
    • "참치김밥도 망설여진다"..김밥 가격, 5년새 46%↑
      서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가 최근 5년간 최고 4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이 5년 전인 2018년에 비해 평균 28.4% 뛰었습니다.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김밥으로, 2018년 5월 2,192원에서 지난달에는 3,200원으로 46%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자장면 가격은 4,923원에서 6,915원으로 40.5% 올라 두 번째로 상승 폭이 컸습니다. 칼국수(6,731원→8,80
      2023-06-19
    • 일하는 60대 '10명 중 6명'..60대 취업자 수 20대보다 많아
      60대 취업자 수가 20대 취업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60대(60~69세) 취업자 수는 446만 7천 명으로 20대(20~29세) 취업자 수(383만 3천 명) 보다 많았습니다. 2020년까지만 하더라도 60대 취업자 수는 359만 8천 명으로 20대 취업자 수(360만 2천 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2021년 처음으로 391만 1천 명으로 20대(371만 2천 명)를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베이비부머의 고령층 편입 등으로 60대 이상 인구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
      2023-06-19
    • 추경호 경제부총리 가격 인하 권고에 라면업계 '고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국제 밀 가격 하락에 따라 라면 가격 인하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라면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라면업체들은 국제 밀 가격 하락에도 업체가 쓰는 밀가루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밀 외에 다른 원료 가격은 오히려 오르고 있어 원가부담이 여전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만 라면이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라는 점을 고려해 국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라면값 인상의 적정성 문제가 지적되자 "지
      2023-06-18
    • "매수 문의도 無"..올 1분기 상가 거래량 10년 만에 최저
      올해 들어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아파트 거래량은 다소 살아나고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오피스텔 포함) 거래량은 3만 6,62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분기(3만 5,300건)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분기별로 보면 2017년 3분기 11만 8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같은 해 4분
      2023-06-18
    •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대한항공 동결·아시아나 소폭 인하됐다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대한항공은 동결됐고, 아시아나항공은 소폭 인하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6월과 같은 '7단계'가 적용됩니다. 대한항공은 7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이달과 동일한 1만 4,000∼10만 7,800원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구간별로 1만 4,400원∼8만 4,000원입니다. 단계는 동일하지만, 유류 소모량과 운항 규모 등을 고려해 지난달 1만 4,700원∼8만 5,300원에서
      2023-06-18
    • "내가 원하는 임금·근무 조건 일자리 없네"..쉬는 청년 3만 6천 명 증가
      저출생·고령화 추세에 따라 20대 청년 인구와 취업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쉬는 청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원하는 임금 수준조건의 일자리가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20대(20∼29세) 인구는 615만 5천 명이었습니다. 635만 1천 명이었던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만 6천 명 감소했습니다. 20대 인구는 2021년 7월 8천 명 증가를 마지막으로
      2023-06-18
    • 석유화학 조금씩 회복세... 롯데케미칼 1년만에 적자탈출 기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에 작년부터 극심한 불황을 겪은 석유화학업계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작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적자를 냈으나, 올해 2분기에는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3개월 이내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는 현재 747억 원입니다. 분기 영업손실이 작년 4분기 4천억 원에서 올해 1분기 262억 원으로 빠르게 줄어든 데 이어 이제 적자 탈출이 눈앞에 다가왔
      2023-06-18
    • 尹정부 서민·청년 대상 금융 본격화...하반기엔 예금자보호한도 올리나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서민·청년 대상 금융 정책들이 본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체 이력을 따지지 않고 한도 100만 원 내 급전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과 낮은 금리로 갈아탈 기회를 주는 '대환대출 플랫폼', 청년들의 목돈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반기에도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관심이 커진 예금자보호한도 상한 등 굵직한 금융 현안들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금융 3종 세트' 출시 초반 흥행…"정책 규
      2023-06-18
    • 엔화 수요 급증..'여행·투자' 엔화 환전액 1년새 5배로
      원화에 대한 일본 엔화 가치가 약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과 환차익 등을 고려한 엔화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을 엔으로 바꾸는 환전 규모가 작년 이맘때의 약 5배에 이르고, 엔화 예금 역시 40%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엔화 가치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현시점에서 엔화를 무조건 많이 확보하는 게 최선의 투자는 아니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5월, 4대 은행서만 2천732억 원어치 엔화로 환전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
      2023-06-18
    • 한전·KCA, 경영평가 '미흡'..농기평 1곳만 '우수'
      당기순손실이 확대된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부가 오늘(16일)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130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은 한곳도 없었고, 우수 19곳 가운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전체 6등급 중 5등급에 해당하는 '미흡'을 받았습니다.
      2023-06-17
    • 검찰, '5개 종목 하한가' 주식 카페 운영자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와 관련,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 52살 강모씨를 이틀째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과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강씨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주식거래와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14일 하한가 사태의 배경으로 지목된 주식 관련 네이버 카페 A투자연구소 운영자입니다. 주가가 폭락한 동일산업·동일금속·만호제강·대한방직·방림
      2023-06-16
    • HUG가 대신 내준 전세금 올해만 1조 원 넘겨
      올 들어 집주인이 전세계약 만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집주인을 대신해 돌려준 보증금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HUG에 따르면 지난 1~5월 대위변제액은 1조 5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했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고 추후 구상권을 행사해 이를 집주인에게서 회수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증사고가 접수되면 심사를 거쳐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지급하는데, 이렇게 지급된 보증금이 대위변제액입니다. 대위변제액은 지난 1월 1,6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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