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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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유럽에서 1조 2천억 원 투자유치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유럽 기업들이 한국의 이차전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1조 2천억 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시각 6월 21일 오전 11시, 세계박람회기구 총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6개 기업이 총 1조 2천억 원(9.4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분야 및 기업은 △이차전지 Imerys, Umicore △미래차 Continental
      2023-06-22
    • 지난해 귀촌 인구 4만 4천 가구 줄었다
      지난해 귀촌가구는 31만 8,769가구로 전년(36만 3,397가구)보다 4만 4,628가구가 줄었습니다. 귀농가구 역시 13.5% 줄었으며, 수도권 출신 귀농인이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1인 가구는 75.3%를 차지했으며, 50~60대가 70%로 은퇴형 귀농자가 많았습니다. -귀농, 전년보다 1,936가구 감소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2022년 귀농가구는 1만 2,411가구로 전년(1만 4,347가구)보다 1,936가구(△13.5%) 감소
      2023-06-22
    • 지난해 가장 많이 다녀간 관광지는?..10곳 중 7곳 '실내'
      지난해 입장객이 가장 많은 관광지는 경기 용인 에버랜드, 고양 킨텍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입장객이 가장 많았던 관광지는 577만 4천명이 다녀간 에버랜드였습니다. 이어 킨텍스(531만 5천명), 롯데월드(451만 7천명), 용산 국립중앙박물관(339만 9천명), 경복궁(338만 3천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336만 9천명)과 속초해수욕장(307만 5천명), 경북 영덕 강구항(275만 2천명), 덕수궁(269만 6천명), 순천
      2023-06-22
    •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사실상 문 닫았다..노사 갈등 계속
      【 앵커멘트 】 50년 역사의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이 사실상 문을 닫았습니다. 영암 대불산단에 새 공장을 준공하면서 다음 달쯤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었는데요. 장성공장 노동자 70명 전원에게 해고를 통보하자 노조 측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한 달 앞서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은 꾸준히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분진과 굉음이 발생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비판도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고려시멘트 측은 노후한 장성공장에 추가로 시설투자를 하기보다
      2023-06-21
    • 3번째 지역 엔젤투자허브, 경남에 조성한다
      호남권, 충청권에 이어 3번째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경남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경남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역량 등을 활용해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입니다. 이번 지역 엔젤투자허브에 최종 선정된 경남지역은 지역 내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의 기관
      2023-06-21
    •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광주 건설업·전남 전기·운수업 일자리 타격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020년 광주는 건설업 분야, 전남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분야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위기 시점으로 본 산업활동 동향'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광주의 취업자 수는 전년도에 비해 0.3% 감소했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광주의 취업자 수는 8.7%나 감소했지만,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오히려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2023-06-21
    • 정부, 미래먹거리 산업별 '순환경제'전략 추진
      정부는 시장규모가 2030년까지 4.5조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순환경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철강, 석유화학, 배터리 등 9대 산업에 9대 순환경제 프로젝트를 수립·추진키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1일)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에 비해 자원을 지속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제로 알려졌습니다. 제품 생산에 자원은 적게, 사용은 오래, 사용 후에는 자원을
      2023-06-21
    • ‘무한 성장산업’ 농식품 육성에 팔 걷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월 21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민간 주도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여 2027년까지 농식품 산업에 5조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대책은 ‘투자정보 생산ㆍ공유 - 투자재원 확대 - 회수시장 활성화 -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분야와 경영체를 발굴하여 민간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선,
      2023-06-21
    • ‘광다중화장치’ 3개사 총 871억 원 입찰 담합
      조달청은 ‘광다중화장치’ 일반경쟁 입찰에서 담합한 코위버㈜, ㈜우리넷, ㈜텔레필드 등 3개사에 대해 6개월 간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광다중화장치’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 신호를 하나의 장치에서 전송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비로 철도, 도로 등 통신망 구축에 널리 활용되는 장비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광다중화장치’를 제조·납품하는 이들 3개사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2023-06-21
    • 올 3분기 전기요금 동결..국민 부담 우려 속 '속도조절'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오른 전기요금이 3분기(7∼9월)에는 동결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오늘(21일)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됩니다. 이 중 매 분기 시작 전달의 21일까지 정해지는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kWh
      2023-06-21
    • '금리 10%' 청년희망적금 68만 명..주머니 사정 나빠지며 '중도 해지'
      연 최고 10%대 금리 효과를 내는 정책 상품인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자가 7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시 당시 고금리에 일부 은행 앱이 마비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청년층 주머니 사정이 갈수록 나빠짐에 따라, 가입자 4명 중 1명 꼴로 적금을 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이 출시된 지난해 2월 당시 최초 가입자는 289만 5,546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말 기준, 중도 해지자 수가 68만 4,
      2023-06-21
    • 현대·기아·벤츠 등 32만여 대..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에프엠케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2만 6,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G80 등 5개 차종 27만 3,643대는 앞 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6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로 6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기아 봉고3 3만 6,171대는 보조
      2023-06-21
    • 전남 맞벌이 가구 비중 56.4%..전국 두 번째
      전남의 맞벌이 가구 비중이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맞벌이 가구는 26만 7천 가구로 비중은 56.4%에 달했습니다. 광주의 맞벌이 가구 비중은 45%로, 7대 특광역시 가운데 대전과 함께 가장 높았습니다.
      2023-06-20
    • 차기 한전 사장에 호남 출신 김동철 '유력'
      차기 한국전력공사 사장에 광주 광산갑 4선 의원 출신의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개혁 성향의 비관료 출신을 차기 한전 사장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전 의원과 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 민간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광산갑 4선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윤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23-06-20
    • 17조 규모 마스(MAS)제도…규제 싹 없앤다
      연간 17조 규모의 시장인 다수공급자계약, 즉 마스(MAS)제도가 규제완화와 편의성 개선 등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됩니다.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조달기업에 대한 현장규제를 완화하고 쇼핑몰 제품의 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행정규칙을 개정,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는 각 수요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품질·성능·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수요물자를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수를 계약 상대자로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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