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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박찬대 "폭우 피해 심각" 한목소리..전당대회 일정 조율?
      전국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전당대회 경선 일정 조정을 언급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SNS를 통해 수해 상황의 엄중함을 지적하며, "지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지난 1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우 피해가 매우 심각한데 이런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계획대로 치르는 것이 맞는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선관위는 축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2025-07-18
    • 李 국정 지지율 64%로 또 올라..민주 46%·국힘 19% '눈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 의견 유보는 12%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지난 조사 결과 대비 3%포인트
      2025-07-18
    • 선관위, 지역구 넘어 의정보고서 배포 광주시의원 고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지역에 의정보고서를 배포한 광주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어제(17일)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지역의 아파트에 의정보고서 1,150부를 배부한 혐의로 광주시의원 A씨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기간 전에 인쇄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5-07-18
    • 전한길 한 달 전 국민의힘 입당..윤희숙 "당을 더 위태롭게 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앞장서서 반대해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지난달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 지도부는 한 달이 지나도록 전 씨의 입당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고,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요구하는 당내 비주류는 전 씨의 입당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8일 전유관이라는 실명으로 온라인 입당을 신청했고,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다음 날 입당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4일 전 씨가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무엇을 할 것인가, 자유공화 리셋코리아를 위하여' 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
      2025-07-17
    • '보좌관 갑질' 강선우, 이번엔 병원에서?..경찰, 고발장 접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엔 병원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유행 당시 의원 신분을 내세워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강 후보자가 2023년 7월쯤 입원한 가족을 면회하러 한 병원을 찾았지만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출입이 제한되자, 국회의원 신분을 내세우며 소란을 피웠다는 내용입니다. 해당 병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 72시간 이내에 PCR(중합효소연쇄반응) 음성 결과가 있는 사람만 병동에 출입할 수 있었는데, 강
      2025-07-17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내년 도지사 선거 출마"
      4연임에 나선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은 오늘(17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국 시도당 위원장 선출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며 "도민 목소리를 더욱 대변하고 실현하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 전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에 많은 후보를 배출하기 위해 출마 인재 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7-17
    • 李 대통령, 5·18 헌법 수록 포함 개헌 추진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개헌 추진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77주년 제헌절인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국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은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헌법의 모습"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며 "개헌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7-17
    • 李대통령, 광양제철소 노동자 사상 사고에 "책임 엄정히 묻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노동자 3명이 사상한 것과 관련해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7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추락해 한 분이 사망했다고 한다"며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조치에 미비점이 없었는지 확인해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배관을 철거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2025-07-17
    • 텃밭 찾은 정청래 "내란 척결 먼저, 협치 운운할 때 아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정청래 의원이 당의 텃밭인 전남을 찾았습니다. 정 후보는 협치보다는 내란 척결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특별히 희생한 광주·전남의 경제 발전도 약속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의 텃밭을 찾은 정청래 의원은 "지금은 내란 척결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정한 사과도 없는 정당과 웃으면서 협치를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 싱크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이
      2025-07-17
    • 대통령·국회의장·총리, 제헌절 맞아 만찬 "우리는 현장파"
      이재명 대통령은 제헌절인 1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하고 행정부와 입법부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가 매우 복잡한 상황에도 의장님의 높은 지도력 덕분에 원만하게 잘 진행되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행정부 입장에선 인사나 예산 문제에서 국회가 워낙 신속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은 제헌절이라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국민의 일상적 주권 의지를 국회라는 공간에서 실현하고 국회를 대표해 열심히 국민주권을 실현
      2025-07-17
    • 박지원 “이 대통령, ‘아주 유능한 군수’ 극찬..박우량 전 신안군수 사면 복권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란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불응하면서 강제 구인에도 구치소 방에서 안 나가겠다며 완강히 버티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에 자신의 구속이 맞는지 판단해 달라는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9-2부 심리로 내일 오전 10시 15분 열립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그 구속적부심에는 윤석열이 나가겠다
      2025-07-17
    • "제헌절에 쉬나?"..이재명 대통령, 공휴일 지정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오늘이 제헌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소위 '절'로 불리는 국가기념일 중에서 유일하게 휴일이 아닌 것 같다. 향후 제헌절을 특별히 기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헌절을) 휴일로 정하는 방안을 한번 검토해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 3일 군사 쿠데타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 국민들이 그야말로 헌법이 정한 것처럼 주권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2025-07-17
    • 천하람 "尹, 그렇게 법과 원칙 부르짖더니..자기는 감방에 숨어 안 나와, 옹색 끝판왕"[여의도초대석]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 소환조사와 강제구인을 거부하면서 구속적부심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본인이 칼을 휘두를 때는 정의의 사도인 것처럼 하다가 법의 칼날이 본인에게 오니까 구석진 감방에 숨고 있다”며 “참 옹졸하죠. 굉장히 옹색하고요”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천하람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법과 원칙 이런 걸 굉장히 오랫동안 부르짖었는데 정작 법의 칼날이 자신에게 날아오니 피해 보겠다
      2025-07-17
    • "강선우·이진숙 안고 가려다 역풍 맞을 수 있다" [박영환의시사1번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쏟아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모두 안고 가려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배종호 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강선우 후보자의 경우) 코로나 시기에 병동 갑질 논란이 또 터졌다"며 "결국 대통령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배종호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고민하는 지점은 2명을 안고 기는 것이 국정운영 수행헤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니면 마이너
      2025-07-17
    • 민주당, "지금 필요한 건 상생과 협력"..오세훈 서울시장 강력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생을 외면하고 적반하장식 비판에 몰두하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건 상생과 협력"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고 폄훼했다"며 이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국민의 절박함을 외면한 적반하장식 발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내수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서민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것"이라며 "정책을 깎아내리는 것은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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