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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불길 거세...소방 용수 바닥나 진화 어려워
      27일 오후 3시 50분쯤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소방인력 210명, 소방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강풍이 불고 소방용수가 바닥나는 등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후 7시 기준 초진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중대 인명피해는 없으나 20대 남성 1명이 발목 염좌로 응급 조치를 받았으며 주민 3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 불길은 2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7지구까지 번지면서 좀처럼 쉽
      2026-10-27
    • "호남 반도체 공장 옆에 있다고 납품 못 해"...검증·첫 고객 확보 관건 [와이드이슈]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효과를 지역 기업 성장으로 연결하려면 기술 개발부터 신뢰성 검증, 실제 구매·납품까지 뒷받침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2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공득조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교수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들의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더라도 지역 기업이 주변에 있다라는 이유만으로 그 공급망에 들어갈 수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도체는 작은 불량도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새로운 소재나 장비를 도입할 때 엄격한 검증을 거
      2026-10-27
    • 신안 1004굴, 말레이시아·홍콩 수출 확대 본격화
      신안군이 지역 대표 프리미엄 수산물인 '1004굴'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11월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하고, 내년 1월 홍콩에 정기 수출을 추진합니다. 이번 수출 확대는 신안 1004굴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해외 유통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온 결실로, 해외 프리미엄 수산물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말레이시아는 지난 7월 현지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시식용 샘플을 공급해 맛과 품질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에 따라 11월부터 매주 50kg 규모로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할
      2026-10-27
    • "내 버스 경로 바뀐다"…전남광주 버스 노선 9년 만에 대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31일부터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본격 시행합니다. 이번 개편은 9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노선 조정으로, 변화된 도시 구조와 시민들의 이동 수요를 반영해 '더 빠르고, 더 촘촘하고, 더 편리한' 시내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편에 따라 노선은 기존 103개에서 115개로 12개 늘어나며, 하루 운행 횟수도 535회 증가합니다. 버스 대수를 늘리지 않고도 장거리·중복 노선을 정비해 차량 운행 효율을 높였습니다. 먼저 대학과 터미널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을
      2026-10-27
    • "피자 한 판 찾으러 갔는데 팁 내라고?"… 美 교수들의 답은
      미국에서 포장 주문한 음식을 받기만 해도 팁을 줘야 할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피자 가게에서 미리 주문한 음식을 찾으러 갔는데, 카드 결제 화면에 팁을 선택하라는 안내가 나타납니다. 직원이 피자를 건네준 것 외에는 별다른 서비스를 받지 않았지만, 팁을 주지 않겠다는 선택을 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특히 직원이 지켜보는 앞에서 '팁 없음'을 누르는 것이 무례하게 비칠까 신경 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팁을 요구하는 곳이 늘면서 미국에서는 팁과 물가 상승을 합친 '팁플레이션(Tipflation)'이나 과도한
      2026-10-27
    • 與 "조희대 대법원장 의혹 국정조사 실시…내달 5일 본회의 처리 목표"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의원총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권한 남용 의혹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1월 5일 본회의 상정을 목표로 하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제청 지연과 재제청 요구 거부 경위, 업무추진비·현금 격려금 집행 의혹 등을
      2026-10-27
    • "사법 리스크 벗은 오세훈, 대권 향한 세력화 시작" [박영환의 시사1번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심 무죄를 계기로 보수 진영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불편한 관망파 60 여명 의원들이 '친오세훈계'로 급부상한다는 한 언론 분석도 있었는데, 오 시장은 잇따라 만찬을 갖고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오 시장이 계파를 가리지 않고 접촉을 늘리면서 오 시장을 중심으로 한 보수통합 논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내에선 "오 시장이 대선주자라는 것은 명확하지만, 광역단체장은 총선 공천 때 힘을 쓰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27일 KB
      2026-10-27
    • KBC-베트남 VTV8 콘텐츠 공동제작·공유 업무협약 체결
      KBC 광주방송과 베트남 국영방송사인 VTV8이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방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프로그램 교류와 방송·유통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26일(현지시각) 베트남 다낭 VTV8 사옥에서 현지 방송국 경영진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방송국은 앞으로 전통문화·음식·축제·생활문화·전통스포츠를 다루는 방송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공동사업으로 <영민씨와 대단
      2026-10-27
    • 잠실 개표소 시위서 경찰 폭행하고 침 뱉은 40대 여성 '징역 10개월'
      지난 6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다른 시위자와 경찰을 폭행하고 침을 뱉는 등 모욕한 4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이지민 판사는 27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45살 김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사는 "올해 2월부터 지속해서 폭력, 업무방해, 모욕 등 범행을 저질렀고 벌금형 이외 처벌 전력이 있다"며 "피해자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욕설하거나 위험한 물건을 들고 때리는 등 수법도 위험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2026-10-27
    • 근로자 절반 월 300만 원 이상 받는다…500만 원 이상은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월평균 임금이 300만 원을 넘는 근로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임금·물가 상승과 상여금 효과로 500만 원 이상 근로자 비중도 역대 최대치였습니다. 취업자 수는 고령화로 인한 복지 수요로 비거주 복지시설, 병원, 의원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2,237만 3,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월평균 임금이 300만
      2026-10-27
    • "'5·18 폭동'은 개인 의견 표명"...2심 무죄 판결에 공소청 상고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표현한 게시글에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대해 공소청이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공소청은 최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대구지법 형사항소2-3부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5월 인터넷 커뮤니티에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표현한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김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지만, 지난 16일
      2026-10-27
    • 143명 결원에 새벽 카톡 업무지시까지...전남도청 노조, 대책 마련 촉구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전남청사와 동부청사에 발생한 143명의 결원과 불균형 인사, 후퇴한 조직문화를 비판하며 민형배 특별시장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27일 통합특별시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청사는 결원이 1명에 그친 반면 전남청사와 동부청사에는 143명의 결원이 발생해 심각한 인력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 업무가 이관됐지만 이를 수행할 인력은 제대로 배치되지 않았고, 업무가 늘어난 일부 부서는 정원조차 조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청사 건축부
      2026-10-27
    • 광주FC 응원 열기 끌어올린다…노라조 조빈과 리믹스 앨범 공개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홍보대사인 노라조 조빈과 함께 응원가 리믹스 앨범을 선보입니다. 광주는 2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믹스 앨범 'Yellow Festival(광주FC X 조빈 응원가 REMIX)'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조빈이 광주를 위해 제작한 응원가를 새롭게 편곡한 것으로, 기존 곡의 에너지와 메시지는 유지하면서 역동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더했습니다. 수록곡은 'Let's Fly Let's Shine Gwangju(Festival Anthem)', '광주수호대 "빛고을"(Hardstyle Mix)', '봉
      2026-10-27
    • 경찰,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수사 무마' 의혹 고발인 조사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 당시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수사대는 27일 오전부터 한 의원과 당시 수사 무마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검사들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고발인 측은 청사로 들어서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의원 가족에 대한 수사가 멈춘 이유가 증거 부족이었는지, 아니면 권력의 개입 때문이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
      2026-10-27
    • "도서관서 시끄럽게 떠든다"…집에서 흉기 가져와 초등생들 위협한 20대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전화 통화를 한다는 이유로 초등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 40분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2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전화 통화를 하자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밖에서 통화하라며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자녀로부터 도서관에 흉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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