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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곤 『휘파람새가 뽑은 가락국수』 시집 출간
      남도는 서정시와 잘 어울리는 문향(文鄕)입니다.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풍미가 넘치는 음식, 그리고 판소리와 시·서·화 등 풍류가 한데 어우러진 고장이기 때문입니다. 전남 구례 출신 김일곤 시인이 남도의 서정과 가락을 감칠맛 나는 언어로 빚어낸 시집 『휘파람새가 뽑은 가락국수』(시와사람刊)를 출간했습니다. 평생 교직에 몸담은 김 시인은 1993년 《새교실》 시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04년 《한울》 신인문학상, 2012년 《문예감성》 시조 신인문학상, 《문장21》 신인문학상, 2014년 《시산맥》
      2025-06-11
    • 주말 국제자동차경주장서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펼쳐진다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이 주최하는 '2025 KIC컵(CUP) 투어링카 레이스' 개막전이 14일부터 이틀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가족형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는 문화행사 브랜드 'MOTO JOY'를 처음 도입해 모터스포츠의 역동성과 감성을 동시에 체험할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경주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람을 넘어 참여로 확장되는 열린 스포츠 문화 형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코리아모빌리티
      2025-06-11
    • 홍준표 "李 정권, 국힘 해산 절차 들어갈 것..각자도생할 준비나"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권이 특검 끝나면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하거라"고 조언했습니다. 홍 전 대구시장은 "달을 가리키니 손가락 끝만 본다는 말이 있다"며 "내가 하는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인데 그걸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윤석열 탄핵 40일 전인 지난해 11월 12일 국회 행사에서 국힘 의원들 16명에게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한 바도 있었다"며 "아무도 듣지 않았지만 그때도 국힘 의원들은 그말이 무엇
      2025-06-11
    • 뇌출혈로 쓰러진 60대, 3명에 생명 나눈 뒤 떠나
      뇌출혈로 쓰러져 갑자기 가족 곁을 떠난 60대가 마지막 순간 타인 3명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3일 중앙대 광명병원에서 65살 한옥예 씨가 뇌사 상태에서 간과 좌우 신장을 각각 기증하고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8일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로 깊은 슬픔에 빠졌던 한 씨의 가족들은 뇌 외에는 건강했던 고인의 장기로 다른 이들을 살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자신들처럼
      2025-06-11
    • 금호타이어 화재 구체적 해법은 아직.."대주주 더블스타가 나서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을 맞고 있지만 직원 고용과 주민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더블스타 측의 소극적 대응에 자치구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지역사회에 남긴 상처는 컸습니다.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협력업체를 포함해 8천 명 가까운 직원들의 손발이 묶였고,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 신고는 1만 7천 건을 넘겼습니다. 금호타이어와 지자체 등이 민관합동 TF를 만드는 등 사
      2025-06-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6-11 (수)
      1. 2단계 재추진..광주, 국가 AI 컴퓨팅 유치 2. 피해 대책 '하세월'.."더블스타 나서라" 3. "더 비싸게 계약"..커지는 복공판 의혹 4. "학업·일자리 찾아"..청년 못 잡는 광주
      2025-06-11
    •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오는 19일 완도서 개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완도군에서 오는 19일 '2025 국제 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열립니다. 완도군은 오는 19일부터 4일 동안 국제슬로시티연맹에 소속된 미국과 프랑스 등 11개국 174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 정책 등을 공유하는 총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완도 청산도가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고, 완도군 전역은 2018년도에 슬로시티로 확대 지정을 받았습니다.
      2025-06-11
    • 목포해양대 자율운항 선박 원격운항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식
      자율운항 선박 원격운항 시뮬레이션 센터가 어제(10일) 목포해양대학교에 문을 열었습니다.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식에는 자율운항 선박 원격운항 전용 시뮬레이터 소개와 시스템 안내, 원격운항 시나리오 시연과 체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목포해양대는 센터 개소에 맞춰 해기 인력양성 기반 구축을 위한 원격운항자 자격요건과 교육체계 개발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5-06-11
    • 전남 간부 경찰 음주운전 적발..올해만 3번째
      전남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이 음주 운전에 적발돼 형사 입건과 함께 직위에서 해제됐습니다. 구례경찰서 A경감은 지난 7일 저녁 8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영광나들목 주변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뒤 직위 해제가 됐습니다. 올해에만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 3명이 음주 운전 비위를 저지르면서, 공직 기강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025-06-11
    • '연간 전기차 50만 대 분량' 광양 전구체 공장 준공
      연간 4만 5천 톤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이 광양시에 조성됐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2년부터 3천4백억 원을 투자한 광양 전구체 공장 설립 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어제(10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준공된 광양 전구체 공장은 연간 전기차 약 50만 대 분량인 4만 5천 톤의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어, 중국에 의존하던 국내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산업의 공급망 자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6-11
    • KIA, 에이스 내고도 완패..삼성에 8점 차 패배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0대 8로 완패하며 '달빛 시리즈' 1차전을 내줬습니다.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퀄리티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과 불펜 난조 속에 시즌 2패째를 떠안았고, KIA는 리그 7위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삼성은 박병호의 시즌 10호 솔로포와 이재현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완승을 거두며 최근 2연승을 달렸습니다.
      2025-06-11
    • 순천시, 웹툰·애니 지식재산 창·제작에 8억 지원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지식재산 창작과 제작에 8억 원을 지원합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까지 관내 20인 이하 중소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1차 기획안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10개 과제, 웹툰 15개 과제를 선정해 각 3천만 원과 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어 2차 최종 결과물 평가에서 선정된 애니메이션과 웹툰 분야별, 3개 우수작품에는 각 8천만 원과 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2025-06-11
    • 목포시 관광도시 거점 사업 예산 불용 처리..비판 제기
      목포시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관광도시 거점 사업의 일부 예산을 뚜렷한 설명도 없이 불용 처리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목포시가 지난해 사업비 182억 원 중 30%에 이르는 54억 원을 단순히 '계획 변경'으로 표기만 하고 불용 처리하고 있지만, 전라남도가 아무런 관리 감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4대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돼 6년 동안 국비 500억 원과 도비 200억 등 모두 1,000억 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2025-06-11
    •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진상규명, 대통령 나서달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회가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협회는 어제(10일) '대통령님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내 항공기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사건이지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없이 잊히고 있다"면서 "이제 대통령님이 나서줄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참사 넉 달 만에 특별법이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진상규명이 빠진 특별법은 유가족에게 반갑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6-11
    • 광주시, 재난관리기금 2년 연속 법정 기준 미달
      광주시가 최근 2년간 재난관리기금 적립액이 법정 기준치에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2024 회계연도 광주시 세입·세출 결산' 검토보고서를 보면, 광주시는 2023년 약 170억 원, 2024년 약 186억 원을 재난관리기금으로 편성해야 했으나 실제로는 2년간 미충당 금액이 99억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지자체가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법정 의무 기금입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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