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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5억원 해킹' 두나무 "피해 전액 보전...시스템 개편뒤 거래 재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백억 원대 해킹 사태에 운영사 두나무가 사과했습니다. 28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전날 발생한 해킹 사고로 인한 회원 피해 규모가 약 386억 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중 약 23억 원을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나무 오경석 대표는 이날 사과문을 내고 "이번 침해 사고는 업비트의 보안관리가 미흡한 데 따른 것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말했습니다. 오 대표는 "업비트는 27일 오전 당사 솔라나 계열 지갑에서 이상 출금을 탐지한 직후, 관련한 네트워크와 지갑
      2025-11-28
    • 신안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전남 신안군이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안군의 이번 수상은 '3천억 아끼고 3년 앞당긴 에너지의 길, 습지보전법령 개정'이라는 적극행정 사례로,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 140건의 사례 중 1, 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건과의 경합 끝에 이뤄낸 쾌거입니다. 신안군은 중앙부처,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주민 등과의 다년간 협의를 통해 습지보호지역 내에서도 일정 요건을 갖춘 가공전선로 설치를 허용하도록 습지보전법령 개정을 적극적
      2025-11-28
    • '성추행 의혹' 장경태, 영상 공개 후 첫 입장 "명백한 무고"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장경태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 자제해 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장 의원은 27일 TV조선 보도 속 영상이 사실과 다른 명백한 무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고소인의 남자친구라고 알려진 남성이 저에게 폭언을 행사하며 폭력을 행사한 장면 그리고 당사자 동의 없이 촬영한 것"이라며 "그 폭력으로 경찰도 출동했으니, 신고내용과 출동일지를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2025-11-28
    •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검찰이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거액의 뇌물을 받고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 씨에게 징역 9년과 벌금 50억 1,062만 원, 그리고 추징금 25억 5,531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곽 전 의원 본인에게도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대장동 민간업자이자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는 범죄수익은닉 혐의에 징역 2년, 정
      2025-11-28
    • '지역 축구 저변 확대' 광주FC,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개최
      프로축구 광주FC가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엽니다. 광주는 2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축구교실 취미반 회원들을 대항으로 진행되며,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4개 부문, 총 24개 팀 약 500명이 참가해 추억을 쌓을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축구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푸드트럭과 함께 축구 다트·뉴스포츠 등 놀
      2025-11-28
    • 아침 영하권·낮 포근...일교차 큰 토요일, 중부 밤 비 소식도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밤에는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고,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4~4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7도 낮아 쌀쌀하겠으며, 강원 내륙과 산지는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서리나 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면 낮부
      2025-11-28
    • 尹, 전한길에 옥중 편지 "선생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귀한 선물"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게 옥중 편지를 전했습니다. 전한길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편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편지에서 "저는 전 선생님이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전 선생님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달라고 아침, 저녁으로 늘 기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시간이 고난 같지만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의
      2025-11-28
    • 전남 여수시, 과기정통부 CCU 실증 사업 탈락
      정부가 추진 중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대규모 실증 사업 부지 5곳에 포함됐던 전남 여수시가 예비타당성 심의에서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5년 제9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과기정통부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심의한 결과 5곳 중 3곳만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CCU 전주기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배출 산업과 연계한 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
      2025-11-28
    • 이재용 아들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엄마 임세령도 참석
      삼성 오너 일가가 이재용 아들의 장남 이지호 씨의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진해를 찾았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했습니다. 지호 씨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이모 임상민 대상홀딩스 부사장도 행사에 참석해 이 회장 가족 맞은편에 앉았습니다. 2009년 이혼한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같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5-11-28
    • 광주FC, 최종전서 '시즌 목표 15승' 정조준
      프로축구 광주FC가 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해 시즌 15승을 채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광주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2월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광주는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시점에 다시 한 번 같은 상대를 만납니다. 현재 광주는 14승 9무 14패로 승점 51점을 기록해 이미 지난 시즌 성적(47점)을 넘어섰고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이 목표로 설정했던 '최소 15승'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광주는 최종전
      2025-11-28
    • 하헌기 "한동훈 전 대표, 사사건건 딴지 거는 게 궁색해보여"[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회가 비상계엄 1주기를 맞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그날 12·3 다크투어'를 개최합니다.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은 "계엄군이 들이닥쳤던 국회 곳곳을 둘러보고, 의장님과 당시 현장에서 저항했던 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말 그대로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한 투어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직접 '도슨트' (미술관, 박물관에서 관람객 이해를 돕는 안내인)로 나섭니다. 이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투어 코스에 당시 이재명 대표가 무서워서 숨었던 '이재명 숲'도 꼭 포함시키시라
      2025-11-28
    • "멍청해서 그런 질문"...트럼프, "조용히 해 돼지야" 이어 또 막말
      여성 언론인들에게 유독 자주 분노를 표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과정에서 또 여성 기자에게 폭언을 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아프가니스탄인 출신 이민자의 주방위군 병사 총격 사건에 관한 질문을 받던 도중 한 여성 기자를 향해 "당신은 멍청한가(stupid), 당신은 멍청한 사람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자는 당시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인사들도 재정착 아프가니스탄인을 상대로 철저한 신원조사가 이뤄졌다고 언급했
      2025-11-28
    •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 취소...절차 하자 있어"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2인 체제 방통위에서 이뤄진 의결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YTN 노조가 낸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해 승인했으므로 이 사건 처분은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재
      2025-11-28
    •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의 모습에서 예술을 말한다...방정아:묻다, 묻다
      고단한 잿빛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새하얀 입김, 잔뜩 웅크린 어깨.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 작가가 새벽 시간 구로공단에서 마주한 풍경입니다. '지금', '여기'를 사는 개인의 작은 일상에서 한국 사회의 이면을 드러내는 방정아 작가 개인전이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오지호미술상 수상작가전 <방정아:묻다, 묻다>입니다.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회화 43점을 모은 전시는 사회, 여성, 생태, 일상 네 갈래로 구성돼 그가 30여 년간 밀어붙여 온 '내 식의 리얼리즘'을 따
      2025-11-28
    • 김응용·선동렬·김성한 등...해태 왕조 주역들 한자리에 모인다
      타이거즈 왕조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불멸의 타이거즈 레전드' 행사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행사는 28일 오후 6시 광주 동구 ACC 디자인호텔 11층에서 진행되며 김응용 전 감독을 비롯해 선동렬, 김성한, 김종모, 이순철 등 타이거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선수단을 포함한 60여 명의 관계자가 모여 당대의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불멸의 타이거즈 레전드' 모임은 해태 타이거즈 출신 선수들이 주축이 돼 만든 단체로, 매년 왕조 시절을 되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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