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 원정 첫 경기에서 패배했습니다. KIA는 어제(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김도현이 5.2이닝 6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졌고, 타선도 산발 8안타 1득점으로 침묵하며 2대 7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11승 13패를 기록한 KIA는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안 9도, 광주 12도, 여수 13도 등 9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17도, 여수 21도, 광주 22도, 순천 24도 등 16~24도 분포입니다.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 앵커멘트 】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임택 광주 동구청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앵커 내일부터죠. 내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동구에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이 진행이 되는데요. 다소 생소한 시청자분들께 간단하게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임택 광주 동구청장 국가유산 야행하면 우리 시청자분들께서는 쉽게 이해가 잘 안 가실 것 같은데요. 문화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동구에는 굉장히 그 문화재가 집적이 돼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운림동에 백제 때 고분인 석실고분이 있고요. 그리고 이
앞으로는 청소년 비만 환자도 '기적의 치료제'로 불리는 위고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될지 주목됩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위고비의 12세 이상 청소년 투여 적응증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현재 위고비는 초기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 등에 해당하는 성인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은 위고비에 대해 "만 18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 환자에서 이 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적응증 확대 신청이 허가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섭니다. 한 대행은 민생과 국익을 강조하며 추경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이날 밤 시작되는 '한미 2+2 통상 협의'를 앞두고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도 설명할 전망입니다. 한 대행은 지난 18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국회에 "정치적 고려 없이, 오직 국민과 국가 경제만을 생각하며 대승적으로 논의하시고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예산
최근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 부과로 한국의 승용차 생산량이 올해와 내년 총 31만 5천 대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미국 내 자동차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고안된 관세가 오히려 현지 생산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4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달부터 부과한 자동차 관세와 상호 관세 영향을 고려해 한국 자동차 생산량을 예측한 결과에 따르면 승용차 생산량이 올해와 내년 각각 11만 2천 대, 20만 3천 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관세와 정치
군부대를 촬영하다가 적발됐지만 대공 용의점이 없다며 풀려난 중국인들이 이틀 뒤 또다시 군부대를 촬영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그런데도 경찰은 이번엔 현행법 위반 사항이 없다며 이들을 또다시 석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미군 군사시설인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K-55) 부근에서 중국인 A씨 등 2명이 전투기 등을 촬영 중이라는 미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그런데 A씨 등은 불과 이틀 전인 지난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방에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국과 "공정한" 합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합의(deal)를 만들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공정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대한 일방적 관세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은 중국에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0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 8~13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등 17~26도로 평년보다 4도 이상 높겠습니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차이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
혼인 증가 등 영향으로 2월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각각 8개월째, 11개월째 늘고 있습니다. 23일 통계청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는 20,035명으로 1년 전보다 622명(3.2%) 늘었습니다. 월별 출생아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인데, 증가 폭은 2012년 2월 2,449명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큽니다. 2월 합계출산율은 1년 전보다 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발 김도현이 6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삼성 라이온즈에 완패했습니다. KIA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7로 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앞선 4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93으로 호투했던 김도현이 선발 등판 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김도현은 5.2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2패를 기록했습니다. 김도현은 1회 김지찬에게 안타를 내준 데 이어 보크를 범해 무사 2루 위기에 몰렸고, 이어진 1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23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 운구되면서 일반 신자의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관은 이날 오전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성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됐습니다. 운구 의식은 교황청 궁무처장 케빈 페렐 추기경이 집전했습니다. 페렐 추기경은 산타 마르타의 집 예배당에서 교황의 영혼을 위한 간단한 기도를 올리며 의식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1일 교황이 선종한 이후 로마에 집결한 추기경단은 운구 행렬을 이끌고 바티칸의 산타마르타 광장, 종 아치, 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늘(23일), 개막 D-500일을 앞두고 박람회장 조성과 조직 정비, 핵심 콘텐츠 수립, 홍보 등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읍 진모지구 등지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