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를 자원화하는 광주시의 RDF시설 건설 사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시의회 상임위는 통과 됐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 임시회 마지막날인 오늘도 본회의 상정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오늘 오전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 상임위를 끝내고 나가려던 위원장이 주민들에게 가로막혔습니다. RDF, 즉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안건을 상임위가 주민 동의도 구하지 않고 통과시켰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현장음)싱크- 이야기를 좀 더 나누고 가자고요. 우리

광주시내 학교에 설치된 CCTV 대부분이 화질 불량등으로 제역할을 못한다는 사실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대한 문제점이 계속 지적되자 시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그 대책 이란것도 졸속이어서 CCTV 설치에 따른 기대 효과가 의문시 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내 초중고에는 학교당 평균 7대씩 모두 2천8백여대의 CCTV가 설치됐습니다. 이가운데 93%는 50만 화소 미만으로 야간촬영이 어렵고, 출입자의 얼굴이나 자동차 번호판 등도 식별하기 어렵습니다

목포YMCA 신임 이사장에 박해균 부이사장이 취임했습니다. 의료인 출신의 박해균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명과 평화를 함께 배우는 청소년 바른성장 운동과 사회공동체 만들기 운동을 통해 지역의 공존과 나눔 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생계형 차인 1톤 소형 트럭의 인기가 14개월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중고차 사이트 카 사랑방은 지난 1분기 판매된 중고차 1위는 1톤 트럭인 현대 포터 2, 3위는 구형 포터, 8위는 기아 봉고 3로 1톤 트럭 차량 모델 3개가 중고차 판매 순위 10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 포터 2는 지난해 2월 부터 14개월 연속 부동의 1위인데, 1톤 트럭은 과일과 채소 판매 등에 활용도가 높아 생계형 화물차로

이랜드그룹의 NC백화점이 6월 2일 오픈합니다. 이랜드는 송원과 위탁경영이 만료된 현대백화점 광주점에 오는 6월 2일부터 NC 백화점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직접 영업에 들어갈 예정인데, NC 백화점은 일단 기존 고객을 흡수하기 위해 직매입 방식이 아닌 전통적인 백화점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5월 29일에는 광주 밀리오레 자리에 20 ~ 30대를 타켓으로하는 쇼핑몰 NC 웨이브도 선보입니다.

전라남도가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안을 제정합니다. 새로 제정되는 조례안은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저상버스 도입과 특별교통 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운영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현재 41대의 저상버스를 2016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30%인 200여대로 늘리고 장애인 콜택시도 1, 2급 장애인 200명당 1대 수준인 158대를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들의 재활 수련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늘(16) 증심사 입구 문빈정사 앞 야외공연장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해온 개인과 기관에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연예 예술인협회 회원들의 공연과 시각장애인 가족들의 재활 수련 단합대회를 가졌습니다.

누수에 취약한 저수지가 전남지역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3일과 14일 취약 저수지 위주로 긴급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전남지역 천44개 저수지 중 85곳이 누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누수에 취약한 전국 저수지 150개의 절반이상으로 초과 누수량이 더 많아질경우 붕괴에 이르게 돼 보수,보강공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에이스 윤석민의 1군 복귀가 늦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윤석민은 3회까지 63개의 공을 던져 5안타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윤석민의 직구 구속 등 공의 위력이 아직 복귀하기 어렵다며 2군 경기에 한차례 더 출전한 뒤 복귀시키겠다고 밝혀 윤석민의 복귀는 다음 주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과기원의 학사과정인 지스트 대학이 내년 정원을 170명으로 늘렸습니다. 광주과기원 지스트 대학은 내년도 신입생 정원을 110명에서 60명이 늘어난 170명으로 확정해 입학전형을 발표했습니다. 수시모집을 통해 150명을, 정시모집을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기초생활수급자나 농어촌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입장권 예매가 목표인 80만장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정원박람회 입장권 예매를 집계한 결과 목표치인 80만장을 30% 초과한 103만여장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예매한 입장권 103만장은 전체 예상 관람객 400만 명 가운데 유료관람객인 342만명의 30%에 이르고 있어 이미 관람객의 3/1정도를 확보한 셈입니다.

빛고을문학관 부지선정과 추진과정이 의혹투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서정성 의원은 "빛고을문학관 부지로 지난해 12월 송촌마을로 정해졌는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나 공청회도 없이 지난달 동구 명성예식장 부지로 바뀐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추진위 구성도 당초 11명에서 최종 심의 사흘전에 12명으로 변경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오는 24일 부지 선정에 관한 시민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같은 서 의원의 발언에 황하택 빛고을 문학관 건립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재단법인 광주여성재단이 제2기 출범 비전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윤자 대표이사의 연임으로 출범 2기를 맞은 광주여성재단은 오늘 지역 여성계 인사 백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향후 2년간의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광주여성재단은 성평등한 광주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역 여성계의 지지와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곡성의 최고기온이 28.1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날씨는 광주 25도 순천 25.1도 등 21도에서 28도 분포로 어제보다 높았습니다 오후부터는 구름 많아져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5mm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를 비롯해 여수와 순천 등 전남 동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여수 14도 목포 12도,,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광주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안을 담은 조례안이 제정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시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복지사의 보수를 포함한 처우와 복지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안을 오늘 (16)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조례안에는 또 매 3년마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복지증진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