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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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전남서 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자 8명 발생
      이번 겨울 들어 전남에서 한랭 질환자 발생이 잇따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가동되기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남에서는 한랭 질환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저체온증 6명, 동상 2명이었으며 환자 중 절반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오는 2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조치에 나서게 됩니다.
      2025-01-08
    •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금 24억..전국 시군구 중 1위
      지난해 광주 동구청이 확보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4억 원으로,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동구청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은 33억여 원으로 시행 첫해 9억 2천만 원, 지난해 24억 원입니다. 동구청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에 나섰고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의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2025-01-08
    • '복무 규정 위반' 광주 남구청 공무원 무더기 적발
      복무 규정을 위반한 광주 남구청 직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남구청을 종합감사한 결과 22년 9월부터 1년 6개월간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직원 352명 중 232명이 9천 33회의 출퇴근 시간을 복무 관리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진단서 없이 병가 사용을 승인하고, 연가보상비의 부정적 지급 등 부적절 행위 39건을 적발했습니다.
      2025-01-08
    • 광주 초등 졸업생 1만 4천 명, 9일 전산추첨 중학교 배정
      광주 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중학교 배정이 오는 9일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집니다.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입학대상자 1만 4,510명에 대한 입학 배정 전산 추첨이 이뤄집니다. 2024학년도 대상 인원보다 502명이 증가했는데 졸업 초등학교의 통학구역을 기준으로 인근 중학교 수용 요건과 통학 거리 등을 고려해 배정됩니다.
      2025-01-07
    • 24억 원대 재정 손실..광양 공무원 3명 송치
      공사가 끝나기도 전에 대금을 지급해 소속 지자체에게 수십억 원의 손해를 입힌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배임 혐의로 광양시청 공무원 3명과 건설업체 대표 1명 등 4명을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17년부터 추진한 봉강면 등 수돗물 공급 확대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24억여 원 상당의 재정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사가 완료된 것처럼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후 공사 업체에 대금을 미리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1-07
    • 광주·전남 지자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 모금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자체와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 모금에 나섭니다. 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26일간 광주·전남 지자체를 중심으로 특별 모금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모금회의 의뢰를 받아 각 지자체는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모금된 기부금은 유족들의 심리 치료 지원과 학생 자녀들의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5-01-07
    • '윤석열 체포 저지' 국민의힘 의원들, 한남동에 집결할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청)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일까? 5일 언론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 수십명이 공수처의 체포영장 재집행이 예상되는 6일 새벽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한 친윤계 의원은 "의원 40여명이 오전 6시에 관저 앞에 집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일에도 조배숙·이철규·구자근·박성민·이인선·조배숙·김민전
      2025-01-05
    • '윤석열 체포 방해' 경호처 간부 2명 추가 입건..경찰부대장 전수조사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경호처와 경찰부대장을 입건하거나 조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5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특수단)은 경호처 경호본부장과 경비안전본부장 2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또 경호본부장은 7일 오후 2시까지, 경비안전본부장은 8일 오후 2시까지 출석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관련해 경찰 특수단에 입건된 피의자는 박종준 대통령 경호
      2025-01-05
    • '체포영장 집행 방해' 박종준 경호처장, 내란 혐의로 입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박종준 경호처장이 5일 내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 내란 사건 특별수사단은 이날 이같은 혐의로 박 처장을 입건하고, 비상계엄 전후 행적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박 처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어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박 처장은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출석하지 않았는데 경찰은 오는 7일에 나오라며 2차 소환 통보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박 처장이 출석하
      2025-01-05
    • 최상목 대행 공수처 고발…사세행 "경호처 지휘·감독 회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청에 고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대통령 경호처를 방치하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5일 최 대행을 직무 유기, 특수공무집행방해 방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세행은 "최 대행이 경호처 지휘·감독권을 회피하고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당한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는 경호처를 제재하고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을 예방하기는커녕 경호처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범죄행위를 묵인 방조하
      2025-01-05
    • 옛 전남도청 공사장서 화재..30분 만에 진화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공사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8시 41분쯤 광주광역시 서석동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내 옛 도청 원형 복원 작업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용접 불티가 인화성 물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옛 도청 원형 복원 공사는 화재 잔해물 제거와 안전성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025-01-04
    • "윤석열 체포 구속, 내란세력 척결" 광주시민총궐기대회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 내란 세력의 척결을 요구하는 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5시 광주 금남로에서 집회와 시가 행진에 나서 체포명령이 떨어진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해 즉각 체포하고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또 여전히 내란이 아님을 주장하며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에 대해서도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2025-01-04
    • 참사 7일째, 희생자 신원 확인 완료..국가애도기간 종료
      제주항공 참사 7일째를 맞은 가운데 희생자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습니다. 이 중 103명이 유가족에게 인도됐고 나머지 76명의 희생자도 수습이 마무리돼 원하는 유가족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정한 국가애도기간이 오늘 종료되는 가운데 합동분향소에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일부 지자체 등이 설치한 분향소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현장에서 항공기 엔진 1기를 추가 인양하는 한편 음성기록장치 녹취록 작성은 오늘 마무
      2025-01-04
    • '체포영장 집행 방해' 경호처장·차장, 경찰 출석 요구 불응.. "자리 비울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의 박종준 처장과 김성훈 차장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4일 경호처는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처장과 차장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어제(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처장을 입건하고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찰과 고위공직자수
      2025-01-04
    • "경호처 폐지·사건 재이첩"..민주당, 尹 체포영장 재집행 압박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해 대통령 경호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경호처에 대해서는 조직의 폐지를, 공수처에는 사건 재이첩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연석회의를 진행한 후 공수처에 즉각적인 영장 재집행을 촉구하고, 영장 집행을 막아선 대통령실 경호처를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공수처가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은 선택지가 아니
      2025-01-04
    • "대통령 경호 인력 투입" 최상목 대행의 지시에 경찰은 불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호 인력 투입을 요청했지만 경찰이 불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상목 권한대행은 어제 대통령실의 요청을 받고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전화해 경호 인력 투입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청은"법과 원칙에 따른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도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병력이 동원돼서는 안된다고 경호처에 전달했습니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어제 "체포영장 집행
      2025-01-04
    • "정치인 체포 1순위는 이재명"..12·3 비상계엄 당시 '5명 체포조' 운영
      12·3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인 중 1순위 체포 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일 공개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에 따르면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감금하기 위해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 5명으로 구성된 체포조가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체포조는 방첩사가 조직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인 체포조 10개 팀 중 가장 먼저 꾸려져 국회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첩사 수사단장과 수사조정과장은 지난달 4일 0시 25분쯤 여인형 당시 방첩
      2025-01-04
    • "12·3 비상계엄 담화문과 포고령은 김용현이 작성"
      12·3 비상계엄 담화문과 포고령은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이 입수한 김용현 전 장관의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4일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에서 김 전 장관과 차를 마시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북한의 파병과 무기 지원을 둘러싼 야당과의 대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과 수사 관련 판·검사 탄핵 가능성, 감사원장과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 추진 등을 토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게 나라냐. 바로 잡아야 한다."
      2025-01-04
    • '尹 체포 무산' 공수처, '구속영장 카드' 꺼내나
      내란수괴 혐의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 체포가 한 차례 무산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향후 대응 방안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거듭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구속영장 카드까지 꺼낼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는 대통령경호처·군 55경비단 등 200여 명이 보호하고 있습니다. 3일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를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서로 팔짱을 낀 채 인간 벽을 만들어 영장 집행을 막았고, 관저로 올라가는 길목에 차량 10여 대를 세워 진입을 어렵게 만들었
      2025-01-04
    • '尹 체포 불발' 공수처, 체포영장 언제 재집행할까?
      '12·3 비상계엄'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한차례 실패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시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일 공수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이 오는 6일까지인 만큼 공수처가 5일쯤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경호처가 아직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어 공수처로서는 이틀 연속 집행에 나서기보단 조직 재정비 등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공수처 직원들이 관저 진입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는 등 안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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