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날짜선택
    • 광주 5개 사립대 '연합대학' 결성 '글로컬30' 도전
      광주의 5개 사립대학이 연합해 글로컬대학30(삼십)에 도전합니다. 조선대와 광주대, 광주여대, 송원대, 남부대는 AI모빌리티 등 광주의 지역 산업 인재 공동 육성을 위한 연합대학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대학의 학생 수는 지난해 기준 4만 8천여 명으로, 글로컬대학에 지정될 경우 매머드급 연합대학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글로컬대학을 연합 형태로 신청할 수 있게 했으며,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대학은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03-14
    • 조선대 의대 교수 '비대위' 구성 논의 돌입
      절반에 가까운 의과대학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조선대 의대도 비대위 구성 여부를 두고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평의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비대위 구성, 의대생 집단휴학과 전공의 이탈 사태의 대책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의 결과 등을 토대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전남대 의대도 다음 주 비대위 구성 여부 등을 두고 논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2024-03-14
    • 한낮 기온 22도 '포근'..미세먼지, 하루 종일 '나쁨'
      금요일인 15일 한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강릉 8도, 대전 1도 등 영하 2도에서 10도를 기록하며 영상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강릉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15~22도 분포를 보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하루 종일 서울과 강원, 충청, 경북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오전 한때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아침 기
      2024-03-14
    • 전국 19개 의대 교수 '집단 사직' 임박..전남대·조선대는?
      정부의 전공의 처벌 방침 등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본격적으로 집단 행동 움직임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저녁 8시,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과 전공의 미복귀 사태 등을 논의합니다. 전의교협은 앞서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 '적극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교수들이 '단체행동'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전의교협과 별도로 각 의과대학에서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며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
      2024-03-14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초등 형제 코피나도록 때린 계모·친부 꾸짖은 판사
      "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자기 자식한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너무 화가 나서 기록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계모 A씨와 친부 B씨를 향해 이같이 꾸짖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초등학생 형제 2명을 무려 23차례에 걸쳐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친부 B씨는 A씨의 학대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함께 자녀들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
      2024-03-14
    • 강남 호텔서 '1년간 무전숙박'..되레 '감금당했다' 고소
      호텔에서 1년 가까이 객실 요금을 내지 않고 '무전숙박'한 사람에게 법원이 1심 재판에서 수천만 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0단독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숙박비를 내지 않고 방을 비우지 않은 A씨 대상으로 호텔 측이 낸 소송에서 5,200만 원 배상 판결을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국내 유명 호텔에서 지난 2021년부터 투숙을 시작한 A씨는 2022년 12월 중순부터 숙박비를 내지 않으면서 방을 비우지 않았습니다. 호텔 측은 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숙박비 납부를 요청했지만, A
      2024-03-14
    • 출근길 '안개' 조심..일교차 10도↑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13일) 아침 기온은 담양 영하 2도, 나주 영하 1도, 광주 1도 등으로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전남 서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더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목포 11도, 광주 14도 등 11~16도 분포를 보이며, 10도 이상 큰 일교차를 기록하겠습니다.
      2024-03-13
    • 생후 3일 아들 땅에 묻어 살해, 친모 항소심 징역 3년 6개월
      태어난 지 사흘밖에 안 된 아들을 산 채로 땅에 묻어 살해한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해 1심 형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전남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 지 사흘 만에 전남 광양 친정집 근처의 한 야산에 아들을 생매장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집에서 혼자 아들을 돌보던 중 아이가 갑자기 숨지자
      2024-03-13
    • 수원 배수로서 발견된 나체 시신.."범죄 혐의점 없다" 종결
      배수로에서 발견된 나체 시신에 대해 경찰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할 방침입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IC 인근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A씨에 대해 단순 변사로 사건을 종결하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신원 불상이었던 A씨 지문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CCTV 영상 역추적을 통해 동선을 파악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적장애가 있었던 A씨는 가족과 떨어져 수원시 팔달구 소재 여관에 홀로 장기 투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13
    • 아침 '쌀쌀'..한낮 '포근' 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서울의 아침기온은 2도, 춘천 영하 3도, 부산 4도 등으로 영하 4도에서 4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강릉과 대구 15도 등으로 기온이 10~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등에서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광주 1도, 담양 영하 2도, 목포 3도 등 아침 기온이 영하 2에서
      2024-03-13
    • '비명' 송갑석 경선 탈락..조인철·김원이·문금주·손훈모 본선행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선에서 비명계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경기·전남·강원·충북 8개 지역구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서구갑 경선 결과 비명계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달 21일 "개인한테는 굉장히 치욕스럽고 모욕적인 일"이라며 자신이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사실을 공개하고 경선에 나섰으나 결국 탈락했습니다.
      2024-03-12
    • '고속도로 타이어 참변' 사망자 1명 늘어..사상자 29명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빠진 타이어가 관광버스를 덮친 사고 사망자가 1명 더 늘었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12일 새벽 사고로 치료받던 80대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사상자는 사망 2명, 중경상 13명 등이었지만 남성이 숨지면서 사망자가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이후 뒤늦게 목이나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며 진단서를 제출한 사람들도 있어, 부상자도 2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25톤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차량과 빠진 바
      2024-03-12
    • 한낮 10~16도 '포근'..큰 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곳곳에 내렸던 비는 12일 밤사이 모두 그치겠고, 당분간 비 소식은 없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서울의 아침기온 2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0도 등으로 전날보다 2도 이상 떨어진 영하 4도에서 4도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춘천 13도, 대구 15도 등으로 기온이 10~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0도 이상 큰 일교차로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됩니다.
      2024-03-12
    •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49살 노총각 시의원 공개청혼에 본회의장 '발칵'
      전남 광양의 한 노총각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자치구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했습니다. 올해로 49살이 된 광양시의 박철수 의원은 11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마친 뒤 갑자기 "본회의장에서 시민과 공무원들께 죄송하다"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많은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부득이하게 공표해야 이 여인을 얻을 것 같아 이런 방법을 택하게 됐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00씨,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라며 공개 청혼했
      2024-03-12
    • '휴학생 80%' 전남대·조선대 의대생 '집단 유급' 우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동맹휴학에 돌입한 광주 지역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측은 대규모 유급을 막기 위해 의대 학사 일정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지만, 수업 일수가 정해져 있어 향후 추가 연기 등 변경은 어려운 실정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대 재학생 732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지난달 19일 개강 이후 2주간 미뤄진 학사 일정은 오는 25일까지 연기됐고, 다시 한번 미루는 방안까지 검토 중입니다. 전남대 관계자는 "학사일정
      2024-03-12
    • "MZ 취향 저격" 전남 봄나들이 여행지 모음.zip
      꽃 내음 가득한 남녘의 봄 여행 어디로 떠날까? 전라남도가 12일 'MZ 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 4곳을 선정해 공개했는데요. 집라인부터 공중그네, 카트경기장, 전시 공간까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차례대로 만나볼까요. - 강진 가우도 소의 멍에를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가우도. 바다 위에서 제트보트와 모노레일을 타며 섬을 돌고,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에서 활강하는 집라인을 타며 봄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연중무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2024-03-12
    • 내일 아침 '영상권' 출발..전국 곳곳 봄비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2도, 대전 4도 등 0~6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10도, 대구 13도 등 7~1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 소식도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충청, 강원 5mm, 부산 5~20mm, 제주 최대 10~30mm 안팎입니다. 강원과 제주 등에는 1~5cm의 눈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12일 밤까지 5~10mm의 빗방울이
      2024-03-11
    • [영상]부산 지하철서 '종이에 불 붙여 방화' 시도 50대 긴급체포
      지하철 안에서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9일 정오쯤 부산대역 인근을 달리던 지하철 1호선 안에서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인 혐의로 50대 A씨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로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실제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0일 낮 1시쯤 부산역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2024-03-11
    • 학원서 푼 문제가 수능에..'사교육 카르텔' 사실로 드러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고등학교 교사들이 수능과 유사한 유형의 문항을 만들어 사교육 업체들에 넘겨 거액의 뒷돈을 받아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교육 업체에 팔아넘긴 문항을 자기 학교 내신 시험 문제로 출제한 교사들도 적발됐습니다. 11일 감사원은 고교 교사 27명과 사교육 업체 관계자 23명, 전직 대학 입학사정관 1명 등 모두 56명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9~12월 교사와 사교육업체 간 문항 거래 등 유착에 따른 우려가 제기됨
      2024-03-11
    • [영상]G90 훔쳐 100km 질주..무면허 10대 '체포'
      주차된 차량을 훔쳐 100km를 무면허로 질주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우나 주차장에 있던 G90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서울 수서경찰서로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하남 등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차량을 훔친 뒤 100km 가량을 달아난 A군은 차량 절도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하남경찰서의 추격 끝에 하남 팔당대교 위에서 체포됐습니다. 차를 훔칠 당시 승용차 문은 열려 있었고,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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