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광주는 3주 더 멈춤".. 거리 두기 2단계 3주 연장
      【 앵커멘트 】 오늘은 6일 수능일인 지난 3일 시작된 '광주 100시간 멈춤'의 마지막 날입니다. 광주시는 연말 모임이 많아질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연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설별로 규제는 완화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오는 28일까지 3주 더 이어집니다. 지난 2일부터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꾸준히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12-06
    • 5ㆍ18조사위, 전두환 1심 선고 계기로 조사 박차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법원의 판단을 바탕으로 5ㆍ18진상조사위가 계엄군의 발포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5ㆍ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전두환 씨의 1심 선고를 계기로 5ㆍ18 사적지 등에 총알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 더 있는지를 찾는 한편 계엄군의 발포 과정과 명령 체계 전반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신군부 세력이 왜곡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제보와 기록, 증언 등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교차 검증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0-12-06
    • 광주시, 어등대교 '자살 예방 문구' 등 예방책 고심
      자동차 전용도로인 광주 어등대교에서 투신 시도가 잇따라 광주시가 예방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수능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이 어등대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 했지만 경찰이 즉시 출동해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달 22일에도 한 시민이 투신 시도를 하다 지나가던 운전자들에게 구조된 적이 있는 만큼 예방 문구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0-12-06
    • 올해의 인권위 권고는?.."장애인도 수치심 느낀다"
      【 앵커멘트 】 공중화장실은 법으로 남녀를 명확하게 구분해 설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화장실의 경우 시청이나 군청, 행정복지센터마저 성별 구분이 안 되어 있는 곳이 많아 인권위가 제도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상무지구의 한 공중화장실. 여성용과 남성용 화장실 가운데 장애인 화장실이 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 장애인 권익 단체가 전남 5개 시ㆍ군 청사와 읍. 면. 동사무소를 모두 돌아본 결과 100여 곳이 장애인 화장실만
      2020-12-04
    • 체감온도 영하권 '수능 추위'.. 내일 오늘보다 더 추워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 3일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르며 '수능 한파'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내일 4일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에서 3도 분포를 보이겠고 찬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6도에서 10도 분포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목포와 신안·영광 등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12-03
    • 다른 사람 신분증으로 비행기 타려던 40대 붙잡혀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비행기 탑승 수속을 밟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3일 오전 9시 반쯤 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로 가는 비행기에 타려고 한 혐의로 49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벌금 수백만 원을 내지 않아 수배를 받던 중이었으며 공항 보안요원이 신분증 사진과 실물이 다른 걸 수상히 여겨 적발됐습니다.
      2020-12-03
    • 성인 오락실 게임기 수십여 대 부순 50대 경찰 붙잡혀
      성인 오락실에서 돈을 잃었다며 게임기 수십여 대를 부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2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시 양동의 한 성인 오락실에서 둔기로 게임기 60여 대를 부순 혐의로 50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게임으로 백여만 원을 잃자 업주에게 서비스 게임을 해달라고 요구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12-03
    • 다시 돌아온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깊어지는 자영업자 한숨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나흘이긴 하지만 광주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2단계로 격상하며 방역수칙도 강화됐습니다.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간을 짧게 설정했다고는 하지만 반복되는 영업 제한 조치에 소상공인들은 울상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넓은 PC방 한켠이 텅 비어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게임을 하는 손님들은 음식 대신 간단한 음료만 주문합니다. ▶ 인터뷰 : 장준민 / PC방 운영 - "일이 있다고 하면 (제 가게에) 손님이 많이
      2020-12-03
    • 다시 돌아온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 깊어지는 자영업자 한숨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나흘이긴 하지만 광주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2단계로 격상하며 방역수칙도 강화됐습니다.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간을 짧게 설정했다고는 하지만 반복되는 영업 제한 조치에 소상공인들은 울상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넓은 PC방 한편이 텅 비어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게임을 하는 손님들은 음식 대신 간단한 음료만 주문합니다. ▶ 인터뷰 : 장준민 / PC방 운영 - "일이 있다고 하면 (제 가게에) 손님이 많이
      2020-12-02
    • 전남 동부권 건조주의보.."초겨울 추위 계속"
      12월의 첫날인 1일, 쌀쌀한 가운데 순천과 광양 여수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2일 아침 여수와 고흥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일도 건조하고 쌀쌀한 초겨울 추위는 계속돼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 8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0-12-01
    • 코로나19로 승용차 이용 수험생 증가..경찰, 교통대책 마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경찰이 특별 교통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탓에 부모님의 자가용을 이용해 시험장에 오는 학생들이 예년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험장 주변 혼잡 교차로에 순찰차를 집중 배치하는 등 특별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자치단체와 함께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정시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곳곳에 경찰 오토바이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2020-12-01
    • 음주운전하다 사고 낸 운전자들 잇따라 경찰 붙잡혀
      밤사이 사고를 낸 음주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밤 11시 45분쯤 광주시 유촌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나다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는 등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로 28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1시쯤에는 광주시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32살 B 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0-12-01
    • 광주ㆍ전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모금 활동 시작
      광주와 전남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면서 1일부터 본격적인 모금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희망나눔 2021 사랑의 온도탑 출범식을 열고 2021년 1월까지 42억 1,000만 원을 목표로 성금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전남도청에서 제막식을 열고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을 감안해 지난해 목표액보다 20여 억 적은 79억 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2020-12-01
    • 광주 남구 효덕동 둘로 나눈다.."주민 10명 중 9명 찬성"
      광주 남구 효덕동과 송암동 주민 10명 중 9명은 새로운 행정동을 만드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남구는 효덕동과 송암동 주민 4,728명을 대상으로 효덕동을 둘로 나누는 데 찬반의견을 물은 결과 93%인 4,403명이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인구 과밀지역인 효덕동을 둘로 쪼갤 예정이며, 새로 만들어지는 행정동의 명칭을 정하는 절차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2020-12-01
    • 곡성 -4도 등 아침 영하권.. 낮에도 찬바람 불며 추워
      1일 아침 출근길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습니다. 곡성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4도, 장성 영하 2도 등 영하 4도에서 3도 분포를 보였지만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고 광주 10도, 순천 13도 등 7도에서 1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0-12-01
    • "헬기 사격 사법부가 인정.. 낮은 형량 아쉬워"
      【 앵커멘트 】 추운 날씨에도 법원 밖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을 기다렸습니다. 시민들은 전 씨가 유죄 판결을 받자 환호했지만 검찰의 구형보다 낮은 형량이 선고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두환 씨의 얼굴을 한 시민이 파란색 수의를 입고 철창 안으로 끌려들어 갑니다.  "피고인을 법정 구속한다!" 5월 단체 관계자가 판결문 형식으로 전 씨의 구속을 촉구하자 여기저기서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
      2020-11-30
    • "헬기사격 사법부가 인정..낮은 형량 아쉬워"
      【 앵커멘트 】 추운 날씨에도 법원 밖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을 기다렸습니다. 시민들은 전 씨가 유죄 판결을 받자 환호했지만 검찰의 구형보다 낮은 형량이 선고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두환 씨의 얼굴을 한 시민이 파란색 수의를 입고 철창 안으로 끌려들어 갑니다.    "피고인을 법정구속한다!" 5월 단체 관계자가 판결문 형식으로 전 씨의 구속을 촉구하자 여기저기서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 스탠딩
      2020-11-30
    • 내일 전두환 형사재판 1심 선고..재판부 판결 '관심'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1심 선고가 내일(30일) 광주지법에서 이뤄집니다. 재판에 넘겨진 지 2년 6개월 만인데요, 어떤 판결이 나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 재판이 시작된 지 2년 6개월 만인 내일 1심 재판부의 선고가 내려집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5·18  희생자들에게 또
      2020-11-29
    • 전남대병원 응급실 28일부터 중증 환자 대상 진료 재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남대병원이 28일부터 응급실 운영을 제한적으로 재개합니다. 전남대병원은 12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던 응급실 폐쇄 기간을 단축해 폐쇄 15일 만인 28일부터 2차 병원을 경유한 응급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병원 측은 병원 관계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잦아들고 본관 코호트 격리가 해제되면 응급실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2020-11-27
    • "군공항 보상 기준 민간공항과 동등하게 맞춰야"
      군 공항 소음 보상 기준을 민간 공항 소음 보상 기준과 동등하게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은 국방부가 마련한 전투기 소음 피해 보상 기준이 민간 항공기 소음 피해 기준보다 엄격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국방부가 소음 피해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 군 공항 인근 주민들은 지난해 제정된 법률에 따라 소송을 하지 않아도 소음 피해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광주공항 인근 15개 지점에서 보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현장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0-11-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