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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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국무총리,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가족 위로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총리는 가족들에게 "마지막 한 분이 돌아오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을 절대 외롭게 하지 않을테니 정부를 믿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잘못한 것을 덮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책임을 모두 따져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총리는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상황을 살폈습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사고 원인 규명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까지 철
      2022-02-04
    • 광주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ㆍ경찰 수사 '난항'
      【 앵커멘트 】 어제(3일)는 제2회 한국수어의 날이었습니다.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날입니다. KBC 광주방송은 한국수어의 날을 응원합니다. 첫 소식입니다. 대형 콘크리트가 쏟아지며 중지됐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이 재개됐습니다. 구조당국은 밤 사이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기다리는 추가 실종자 발견이나 구조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너진 아파트에서 실종된 노동자 4명을 구조하기 위한
      2022-02-04
    • '입춘' 한파..전남 북부 내일까지 최고 7cm 눈
      봄이 시작되는 절기 '입춘'인 오늘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큰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4일) 밤부터 내일(5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전남 북부 지역에 최고 7cm 이상, 그 밖의 지역엔 1~5cm입니다. 아침 기온은 나주 -7도, 장성 -5도 등 -7도에서 2도 분포로 어제보다 1에서 2도 정도 낮아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4도, 여수 6도 등 3도에서 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2-02-04
    • 광주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ㆍ경찰 수사 '난항'
      【 앵커멘트 】 대형 콘크리트가 쏟아지며 중지됐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이 하루 만에 재개됐습니다. 아직 구조해야 할 실종자가 4명 더 남아있는데, 실종자 수색도, 책임자 처벌을 위한 수사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너진 아파트에서 실종된 노동자 4명을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28층 모서리에 걸쳐 있던 26톤 규모의 콘크리트가 떨어진 지 32시간 만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문가 회의 끝에 37층에 추가로
      2022-02-03
    • "동바리 제거 몰라"vs"현산이 지시"..경찰 수사 난항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경찰청 수사본부는 39층에 콘크리트를 타설 하면서 아래 3개 층에 동바리를 설치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가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다며, 어느 쪽이 진실인지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동바리가 제거된 지 몰랐다고 주장하는 한편, 하청업체 측은 현산의 지시를 받고 동바리를 철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2022-02-03
    • 광주 화정아이파크 실종자 수색 하루 만에 재개
      26톤 규모의 콘크리트 잔해물이 낙하하며 중단됐던 실종자 수색이 하루 만에 재개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일) 해체분야 실무전문가 회의, 국토안전관리원 등 전문가 자문 회의를 거쳐 오후 4시 3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탐색 구조 작업은 현대산업개발이 건물 외벽에 걸쳐져 있는 콘크리트 잔해물들을 대형 쇠줄로 붙들어 맨 뒤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난 2일 오전 8시쯤 무너진 아파트 서쪽에 걸쳐져 있던 26톤 규모의 콘크리트 잔해물이 떨어지면서 구조 작업이 중단됐습
      2022-02-03
    • "몰랐다"vs"현산 지시"..화정아이파크 붕괴 놓고 진술 엇갈려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동바리 제거와 역보 설치를 놓고 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무너진 201동 39층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면서 아래 3개 층에 동바리를 설치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가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다며, 어느 쪽이 진실인지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동바리가 제거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편, 하청업체 측은 현산의 지시를 받고 동바리를 철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2022-02-03
    • 설날 80대 노인 위협해 현금 빼앗은 30대 붙잡혀
      설날 홀로 사는 노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5시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주택에서 홀로 사는 85살 노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던 점을 확인하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2-02-03
    • 설날 독거노인 노린 30대 강도..현금 5만원 빼앗아
      설날 홀로 사는 노인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5시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주택에서 홀로 사는 85살 노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6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난 A 씨는 이튿날인 2일 월산동 인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등이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
      2022-02-03
    • '잔해물 추락' 광주 화정아이파크 수색 재개 시점 오늘 결정
      사고 24일째를 맞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의 수색 재개 시점이 오늘(3일) 결정됩니다. 붕괴사고 현장에서는 2일 오전 건물 28층에 걸처져 있던 26톤 규모의 콘크리트 잔해물이 아래로 쏟아지면서 실종자 수색이 중단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일) 오전 10시부터 해체분야 실무전문가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수색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구조당국은 지난 1일 오후 26층 거실 바닥쪽에서 네 번째 실종자의 신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실종자가 잔해물 더미 가
      2022-02-03
    • 아파트 붕괴사고 피해자 가족, 구조대원에 감사 전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지난 31일 밤 8시쯤 사고 현장 안에 설치된 긴급구조통제단 총괄지휘본부를 찾아 피로회복제 2백여 개를 전달했습니다. 가족협의회는 소방청장이 설을 맞아 가족들에게 위로의 음식을 보냈다며, 3주째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금만 더 힘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족협의회는 소방 구조 인력
      2022-02-01
    • 아파트 붕괴 3주 만에 두 번째 실종자 구조
      【 앵커멘트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21일 만에 매몰된 노동자 한 명이 추가 구조됐습니다. 지난 27일 발견된 뒤 나흘 만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31일) 저녁 6시 25분 화정 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 한 명이 추가 구조됐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무너진 201동 28층 천장 근처에서 발견된 노동자입니다. 구조 직후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구조자가 지난 25일 수습한
      2022-02-01
    • 고속도로 소통 원활..내일 오후 차량 정체 절정
      설을 하루 앞둔 오늘(31일) 차량 이동이 많아지며 오전 한 때 고속도로가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7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2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낮 12시쯤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이 걸렸지만 오후들어 차량 정체가 해소되면서 평소 토요일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18만 518대가 광주ㆍ전남으로 들어왔으며 18만 662대가 빠져나갔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31만
      2022-01-31
    • 새벽 시간 화재 잇따라..대숲ㆍ비닐하우스 전소
      새벽 시간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31일) 새벽 3시 40분쯤 담양군 고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대나무숲 2백 제곱미터가 타고 한 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선 새벽 2시 10분쯤엔 강진군 강진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한 동이 모두 타고 안에서 자고 있던 68살 남성이 팔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31
    • 50대 낚시객 2명 바다 빠져..인근 선박 구조
      바다 낚시를 하던 50대 낚시객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10시 50분쯤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인근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과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곧바로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다른 선박이 발견해 이들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낚시를 하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나왔다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31
    • 여수 돌산서 50대 낚시객 2명 바다 빠져..인근 선박 구조
      바다 낚시를 하던 50대 낚시객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10시 50분쯤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인근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과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다른 선박이 발견해 10여 분 만에 이들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행은 낚시를 하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나왔다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1-31
    • 담양군 고서면 야산서 산불..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
      오늘(31일) 새벽 3시 40분쯤 담양군 고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대나무숲 2백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인력 44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인 새벽 5시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묘지 인근에서 소각을 한 흔적을 발견한 산림당국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설 연휴 기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사소한 불씨가 큰 산불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성묘시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출처 산림청)
      2022-01-31
    • "휴게시간도 근무..임금달라" 행정소송 경찰관들 1심 패소
      경찰관들이 휴게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 14부는 전ㆍ현직 경찰관 천 311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휴게시간과 교대 전 인수인계 등 준비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3년 동안 미지급된 임금 115억 4천여 만 원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휴게시간에도 상관의 지휘와 감독에 따라 긴급 출동 등의 업무를 처리해야 하므로 사실상 근무시간과 같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재판부는 "휴게시간 중에도 상
      2022-01-31
    • 디카페인 커피 시장 급성장..수입량 역대 최대
      디카페인 커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은 4,737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27.5% 증가했습니다. 한 해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이 4천 톤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입 금액도 크게 늘어 4,625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2020년 3,249만 달러보다 42.35% 증가했습니다. 이런 추세는 소매 시장에서도 나타나 마켓컬리의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과거에는 임산부 등 카페인 섭
      2022-01-31
    • 새벽 시간 비닐하우스 화재..1명 부상
      새벽 시간 강진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0대 농민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31일) 새벽 2시 10분쯤 강진군 강진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안에서 자고 있던 68살 남성이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한 동과 주거용 조립식 판넬 한 동을 모두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남성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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