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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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전 지사 가석방 심사 '부적격'..이병호ㆍ문형표 가석방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복역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9월 정기 가석방에서 제외됐습니다.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경수 전 지사는 지난 19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 논의 결과 최종적으로 '부적격' 판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지사의 형기 만료일은 2023년 5월 4일입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지난 2016년 말부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2019년 1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2022-09-20
    • "아시아 문화예술 선도"..ACC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본격 추진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늘(20일)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융ㆍ 복합을 통한 아시아 문화가치 확산'이라는 새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에서는 플랫폼 기능을 활용한 참여와 상호작용, 온ㆍ오프라인 병행 구도 활성화, 빅데이터에 기반한 이용자 중심 문화 서비스 등 복합문화예술시설의 새로운 틀 적
      2022-09-20
    • AZ 백신 접종 뒤 뇌 질환 진단..법원 "정부가 보상하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뇌 질환 진단을 받은 30대 남성에게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30대 남성 A씨가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거부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지 하루 만에 발열에 이어 어지럼증과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은 A씨에게 백신 이상 반응이 발생했다고 보
      2022-09-20
    • "제주도 렌터카 1,500대 줄인다"..'렌터카 총량제' 시행
      제주도의 렌터가가 1,500대가량 줄어듭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 체증 해소와 환경 보호를 위해 도내 렌터카 적정 대수를 2만 8,300대로 설정하고 오는 2024년까지 렌터카를 1,500대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도에 있는 렌터카 수는 모두 2만 9,800대입니다. 신규 렌터카 업체 등록도 제한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 렌터카 수가 3만 4,000대를 넘어서며 교통 혼잡이 심해지자 같은 해 9월부터 '렌터카 총량제'를 시행했습니다. 당시 제주도는 렌터카 적정 대수를 2만 5,000대
      2022-09-20
    • 성 소수자 노리고 '묻지마 살해' 시도 20대 남성 징역 6년
      성 소수자를 이유 없이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성매매를 빌미로 피해자를 차에 태운 뒤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6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는 것이 확실하고 범행 방법이나 결과에 비춰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모르는 사이였고 A가 인근을 배회하며 성 소수자를 물색하던 중 피해자를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20
    • '골프 규칙 위반 물의' 윤이나 KLPGA 상벌위 출석
      지난 6월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규칙 위반으로 물의를 빚은 윤이나(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상벌위원회에 출석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을 하고 KLPGA 협회 건물로 들어선 윤이나 선수는 "이런 일로 찾아뵙게 되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한 뒤 고개 숙였습니다. 윤이나는 지난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대회 도중 골프 규칙을 위반했습니다. 당시 1라운드 15번 홀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고, 이 공을 러프에서 찾은 것으로 생각해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윤 선수는 경
      2022-09-20
    • 스쳐만 갔는데 피해 잇따라..신호등 꺾이고 지붕 날아가고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몰고 온 강한 바람으로 영남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19일)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었던 울산에서는 신호등이 꺾이고,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울산 동구 서부동에서 신호등이 꺾여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7시 반쯤에는 동구 방어동에서 주차된 차량 위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5시 50분쯤에는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한 골프장에서 철탑이 넘어졌고, 밀양과 진주에서는 사과, 대추 등이 낙과 피해를 입은
      2022-09-19
    •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 피의자 31세 전주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3년 동안 스토킹해오던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1살 전주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9일) 피의자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심의한 결과, 전주환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신상공개위는 "사전에 계획하여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 인정되고,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2022-09-19
    • 예금보험공사 건물서 20대 남성 극단 선택..행인도 부상
      서울 광화문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19일) 낮 12시쯤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장에서 사망한 남성은 예금보험공사 신입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거리를 지나던 30대 남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2022-09-19
    • 현직 경찰관 음주사고 내고 도주..팀장은 음주측정 무마 의혹
      음주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소속 팀장은 사건을 덮으려 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지난 14일 새벽 0시 반쯤 인천시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A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30여 분 뒤 다른 경찰이 순찰 중 중앙분리대가 파손된 것을 발견했고, CCTV 분석 등 차적 조회 끝에 사고 차량 운전자가 A경장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장은 곧바로 직위 해
      2022-09-19
    •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접수 마감..서울 주요대↑ㆍ지방대↓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대학 경쟁률은 상승했지만 지역 소재 대학 경쟁률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고3 수험생은 감소했지만 졸업생(재수생, N수생 등)이 크게 늘면서 서울 주요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지방 대학은 충남대 7.98 : 1(작년 9.35 : 1), 제주대 4.9 : 1(작년 6.56 : 1), 울산대 3.83 : 1(작년 4.68 :1) 등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광주ㆍ전남 대학의 경우 전남대 6.3 : 1, 조선대 5.17 : 1, 광주대 4.
      2022-09-19
    • "왜 신고해" 교통사고 내고 흉기 휘두른 음주운전자
      음주운전을 하다 시내버스를 들이받고도 왜 신고했냐며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9시쯤 인천시 학익동의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신고자인 버스 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31%였습니다. A씨는 버스 기사가 경찰에 교통사고를 신고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자, 자택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신고자를 살해하겠다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19
    •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긍정 34.4%ㆍ부정 63.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5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8%p오른 34.4%(매우 잘함 19.3%, 잘하는 편 15.1%)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63.2%(잘 못하는 편 9.7%, 매우 잘 못함 53.4%)로 지난주보다 1.4%p 내려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2주 차 조사에서 2달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30.4%로 반등한 뒤 33.6%까지
      2022-09-19
    • "밥짓기 이어 청첩장 접느라 야근?"..새마을금고 갑질 추가 제보 쏟아져
      직장갑질119가 최근까지 새로 접수한 새마을금고 갑질 피해 사례를 공개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전북 남원 동남원새마을금고에서 여성 직원에게 밥 짓기, 빨래 등을 시킨 사실이 알려진 뒤 전국 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 받은 추가 제보들을 공개했습니다. 한 제보자는 "이사장이 자녀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을 접게 해 야근을 해야 했다"며 "이사장과 이사 친인척들이 함께 일하는데 승진, 인사발령, 연차 사용에 특혜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제보자는 "반강제적으로 간 제주도 워크숍에서 3일 내
      2022-09-19
    • "광주ㆍ전남 대학 신입생 10명 중 1명 그만뒀다"
      광주ㆍ전남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10명 중 1명은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소속 민형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ㆍ전남 대학에 입학한 2만 2,370명 가운데 약 9.7%인 2,161명이 자퇴나 미등록, 미복학을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신대의 경우 신입생의 21.8%가 학교를 그만뒀고 송원대와 초당대, 광신대도 신입생 5명 가운데 1명이 중도탈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17
    • 가로수 들이받은 승용차 화재..30대 운전자 숨져
      한밤 중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화순군 도곡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여 36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불은 주변을 지나던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5분여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7
    • 광주·전남 2,637명 신규 확진..나흘째 2천명 대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천 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어제(16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1,232명, 전남에서는 1,405명 등 모두 2,6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ㆍ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3천 명 대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연휴가 지난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2천 명 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2-09-17
    • 11년 만에 9월 중순 폭염주의보..밤사이 남해안 비
      휴일인 오늘(17일)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11년 만에 9월 중순인데도 광주ㆍ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9~3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해안 지역에는 태풍과 가까워지는 내일 오후부터 순간풍속이 초속 1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022-09-17
    • 전남경찰, '경찰서 주차장서 피의자 도주' 감찰 착수
      경찰서 주차장에서 20대 피의자가 수갑을 풀고 도주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여수경찰서 피의자 도주 사건'과 관련해 긴급체포와 호송을 담당했던 경찰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내부 지침을 제대로 따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은 "사실 확인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감찰을 하고 있다"며 "조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밤 11시 50분쯤 여수경찰서 주차장에서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A씨가 도주했
      2022-09-17
    • 194.5cm 몽골 소녀 '어르헝' 귀화 시험 통과..V리그 출전
      2022-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된 몽골 출신 체웬랍당 어르헝(18·목포여상)이 한국 국적을 얻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늘(17일) "어르헝이 어제(16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귀화면접시험을 봤고, 오늘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적을 얻은 어르헝은 오는 10월 22일 개막하는 2022-2023 V리그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게 됩니다. 2004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태어난 어르헝은 지난 2019년 12월 입국해 목포여상에서 코리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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