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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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노조 파업 보류.."주류 공급 차질 없을듯"
      오비맥주 노동조합이 파업 계획을 보류하고 사측과 다시 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오비맥주 노조는 오는 8월 1일 시작하기로 예정했던 파업을 진행하지 않고 사측과 다시 협상을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노총 오비맥주조합에는 광주광역시 공장과 경기도 이천 공장이 소속돼 있습니다. 반면 오비맥주 공장 3곳 가운데 민주노총 산하 충북 청주공장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7.3% 임금 인상안을 받아들여 합의한 상태입니다. 맥주 소비량이 증가하는 여름 성수기, 제품 공급에 차질
      2022-07-31
    • 전남 9개 시ㆍ군 호우주의보..전남 동부권 장대비
      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전남 동부 지역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30일부터 오늘(31일)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낮 1시 기준 보성 벌교 76.5mm, 곡성 석곡 65mm, 순천 48.6mm 등입니다. 강진, 장흥 보성, 고흥, 순천, 광양, 여수, 구례, 곡성 등 전남 9개 시ㆍ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진도와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등 전남 10개 시ㆍ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
      2022-07-31
    • 美 켄터키주 동부 홍수로 25명 숨져..추가 피해 우려
      미국 켄터키주 동부에서 발생한 홍수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현지시간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애팔래치아 고원지에서 발생한 홍수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모두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버시어 주지사는 희생자를 모두 수습하기까지 몇 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구조 작업에서 피해자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켄터키 기상청은 "다음주 목요일까지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와 폭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홍수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애팔래치아 등
      2022-07-31
    • "이렇게 장사할 바엔..." 자영업자 3명중 1명은 폐업 고려
      자영업자 3명 중 1명이 폐업을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시장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자영업자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33%가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업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영업실적 감소가 32.4%로 가장 많았고, 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16.2%), 자금 사정 악화 및 대출 상환 부담(14.2%), 경영관리 부담(12.1%) 등의 순이었습니다. 폐업을 고려하고 있
      2022-07-31
    • 중앙노동위 "내부 정보 이용 토지 매입 LH 직원 해고 정당"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을 구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LH 직원의 해고가 정당하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부당하게 해고됐다는 A씨의 주장을 기각한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이 정당하다고 판정했습니다. A씨는 LH 내부 정보인 '2020년 업무계획'을 입수한 뒤 다른 직원 4명과 함께 경기도 광명·시흥에 있는 토지를 사들인 혐의로 지난해 구속된 뒤 LH로부터 해고됐습니다. 그는 "내부 정보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므로 이를 징계 사유로 삼은
      2022-07-31
    •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최고위원직 사퇴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조수진 의원은 오늘(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성과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의 엄중한 경고에 책임을 지기 위해 최고위원직을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당은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의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며 "'윤핵관'이라 불리는 선배들도 총체적 복합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깊이 성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권교체를 해냈다는 긍지와 자부심은 간직하되, 실질적인 2선으로 모두 물러나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권성동 원톱 체제'
      2022-07-31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만 3,589명..광주ㆍ전남 4,47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명 대로 지난주에 비해 1.1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3,5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2명 증가해 284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20명 늘었습니다. 광주·전남도 연일 4천명 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재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늘(31일) 0시 기준 광주에서는 2,284명 전남에서는 2,19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7-31
    • 경찰 고위직 승진자 70% 이상 경찰대 출신
      정부가 '경찰대 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해 고위직 승진자의 70% 이상이 경찰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무관 이상 고위급 승진자 62명 가운데 72.5%인 45명이 경찰대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급별로 보면 치안정감 이상 승진자 8명 가운데 경찰대 출신은 6명(75%), 간부후보생이 2명이었습니다. 치안감 승진자의 경우 전체 17명 중 경찰대 13명(76.4%), 간부후보생 3명, 고시출신 1명 순이었습니다. 경무관 승
      2022-07-31
    • 5호 태풍 '송다' 영향..광주ㆍ전남 내일까지 많은 비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0~100m입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구례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등 전남 8개 시ㆍ군에는 오전 10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진도와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등 전남 10개 시ㆍ군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2022-07-31
    • "처음이 아니었네"..중간고사도 같은 수법으로 답안 유출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거진 '답안 유출' 파문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기말고사뿐만 아니라 중간고사도 같은 방식을 이용해 문제와 답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학생의 범행은 이번 기말고사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학생은 중간고사도 기말고사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답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나 답안이 유출된 과목은 중간고사 7과목, 기말고사 9과목에 달합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A군은 교사들의 노트북 비밀번호를 무력화시킨 뒤
      2022-07-27
    • 답안 유출 파문 확산..광주시교육청 대책 마련 나서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 답안이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사들이 퇴근할 때 노트북을 캐비닛에 넣은 뒤 잠금장치를 하고, 교무실 출입구는 물론 창문도 잠금장치를 하도록 하는 가칭 '시험 보안 관리' 대책을 새로 만들어 이번 주 안으로 광주 시내 중ㆍ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 시험 문제와 답안 등 평가 자료를 노트북 하드디스크가 아닌 이동식 저장장치에 보관하고 노트북 화면보호기에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등 기존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입니다. 교육청
      2022-07-27
    • 어긋난 성적 욕심 앞에 허술함 드러낸 학교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제기된 '답안 유출' 의혹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성적 욕심에 눈이 먼 고등학생들은 건물 외벽을 타고 4층 교무실 창문을 넘는가 하면 교사들의 컴퓨터를 해킹해 답안지를 빼내기도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답안 유출' 의혹을 받던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결국 입을 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학생은 동급생과 함께 교사들의 컴퓨터에서 기말고사 문제와 답안을 빼돌렸다고 시인했습니다. 두 학생은 지난달 말쯤, 4층 교무실 근처에 숨어 있다 난간을
      2022-07-26
    • '어긋난 성적 욕심'에 학교 외벽 타고 창문 넘은 고교생들
      -'답안 유출' 고교생들, 외벽 창문으로 교무실 침입 -'임시 교무실' 사용..보안시스템 없어 창문 통한 침입 알아채지 못해 -교사 컴퓨터에 악성코드 설치해 시험지·답안 유출 '답안 유출' 파문이 일고 있는 광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외벽 창문을 통해 교무실로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학년 교무실은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A군과 B군을 업무방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지난달 말 아무도
      2022-07-26
    • '답안 유출 의혹' 사실로.."교사 컴퓨터에 악성코드"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거진 '답안 유출 의혹'이 경찰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A군과 B군을 업무방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말 아무도 없는 심야 시간을 이용해 몰래 교무실에 침입한 뒤, 교사들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치된 악성코드는 일정 시간마다 컴퓨터 화면을 캡쳐해 특정 폴더에 저장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었습니다. 이들은 얼마 뒤 또 한 차례에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컴퓨터에 저장
      2022-07-26
    • "시험지 유출 파문 고교, 이번엔 답안지 유출 의혹"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교와 교육청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입니다. 지난 11일부터 치른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답안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학년 학생 한 명이 시험이 끝나자마자 쪽지를 잘게 찢어 버렸는데, 그곳에 정답이 적혀 있었다는 겁니다. 유출이 의심되는 과목은 지구과학과 한국사, 수학2, 생명과학 등 모두 4개입니다. 생명과학의 경우 시험을 치르
      2022-07-25
    • 광주 고등학교 기말고사 답안 유출 의혹..경찰 수사
      광주에서 고등학교 기말고사 답안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학생 한 명이 1학기 기말고사 과목 2~3개의 답안지를 구해 시험을 치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특정 학생이 쓰레기통에 버린 쪽지에 해당 과목들의 답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학교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는 자체 조사를 거쳐 광주시교육청에 보고했고, 교육청의 권고에 따라 지난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답안 유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학교
      2022-07-25
    • 北, 메이크업ㆍ몸매관리법 다룬 '뷰티서적' 인기
      북한 젊은층 사이에서 상황별 메이크업 방법이나 몸매 관리법을 담은 '뷰티서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평양의 책방에 여성들의 미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새 서적들이 인기입니다. 책 '사계절 화장법'과 '각이한 유형의 화장법'은 얼굴형이나 계절, 장소에 맞는 화장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용과 요가'는 요가를 통해 "젊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용모를 갖추는 데 필요한 운동방법"을 세세히 적어두었습니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북한 남성들
      2022-07-24
    • 영광 해룡학원 제8대 이사장 김선명 원불교 영광교구장
      학교법인 해룡학원 제8대 이사장에 김선명 원불교 영광교구장이 취임했습니다. 김선명(56) 이사장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교당 주임교무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맑고 밝고 슬기로운 인간을 육성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언제라도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970년 인가한 해룡학원은 영광 해룡중학교, 해룡고등학교를 운영하고
      2022-07-24
    • "맞벌이 가정 위해 초등 돌봄 저녁 7시까지 운영해야"
      시민단체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저녁 7시까지 연장 운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저녁 7시까지 돌봄 교실을 확대 운영하라는 교육부 권고에도 불구하고 광주 시내 초등학교 한 곳만 돌봄교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서울은 맞벌이 가정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저녁 8시까지 돌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광주시교육청도 정책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7-22
    • '매입형 유치원' 비리 의혹 광주교육청 압수수색
      광주시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 사업에 전직 시의원이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광주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2일)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를 압수수색하고 담당자의 휴대전화와 업무용 컴퓨터,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매입 절차는 공정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운영자 A씨가 '공립형 전환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해달라며 최영환 당시 광주시의원에게 수 천만 원을 건넨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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