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일부 시도교육청 교원연구비 차등 지급은 차별"
      교육 시민단체가 일부 시도교육청이 학교급에 따라 교원연구비를 차등 지급하는 건 차별이라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9일) 자료를 내고 "교원연구비를 학교급, 경력, 직위, 보직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며 "직무연수나 교재연구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서는 연구비를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연구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차별은 해소돼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이 올해 7월부터 모든 교원
      2022-08-19
    • [여론조사]尹대통령 '인사정책' 부정 평가 34.8% 최고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국민 4명 중 1명이 윤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20대 이하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는데, 부정평가층은 윤 정부의 인사정책을 가장 문제로 꼽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가까스로 30%대를 회복했습니다. 8월 첫째주 조사에서 27.4%까지 떨어진 뒤 3주 만입니다. 세대별로 보면 20대 이하 연령층의 77.9%가 잘못한다고 응답해,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 정서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
      2022-08-18
    • "지지층 너마저"..4명 중 1명 尹대통령 지지철회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국민 4명 중 1명이 지지를 철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2%로 '잘하고 있다'(30.6%)는 응답보다 35.6%p 높았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8월 첫째주 27.4%까지 떨어진 뒤 3주 만에 가까스로 30%대를 회복했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20대 이하(잘한다 15.3% vs 잘못한다 77.9%) △30대
      2022-08-18
    • 법원 명령에도 자료 제출 안하는 국민대 '김건희 연구부정 의혹' 소송 연기
      국민대 졸업생들이 김건희 여사의 연구부정 의혹과 관련해 학교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학교 측이 법원의 명령에도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미뤄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8일) 열릴 예정이었던 2차 변론 기일을 다음 달 15일로 연기했습니다.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 예비조사위원회 회의록을 근거로 쟁점을 다뤄볼 예정이었는데 국민대가 서류 제출을 하지 않아 변론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조사위원회 최종 보고서 등 추가 자료 문서 제출 명령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앞선 지난
      2022-08-18
    • 교사 노트북 해킹 고교생 2명 '퇴학' 결정
      교사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 문제를 유출한 고등학생들에게 퇴학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진 광주의 한 고등학교는 어제(17) 교무실에 무단 침입해 교사의 노트북에서 시험 문제를 빼낸 학생 2명에 대해 퇴학 처분을 내리고, 해당 학생들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을 모두 0점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해당 학생들과 같은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사들이 사용하는 공간에도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2022-08-18
    • '쪼그려 앉는 변기' 서울 학교서 사라진다
      서울 학교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는 변기'가 사라집니다. 현재 서울 시내 초ㆍ중ㆍ고 화장실에 있는 변기 4개 중 1개(26%)는 쪼그려 앉는 화변기입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시교육청에 화변기 교체와 냉난방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을 추경안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한 결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6일 화변기 교체 비용을 반영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 조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경 조정안에는 1,055개 학교에 있는 화변기 2만 3,057개를 양변기로 바꾸고 일부 학교의 냉난방시설을 개선하는 비용 등이 포함
      2022-08-17
    • 교사 노트북 해킹해 시험 문제 유출 고교생 2명 '퇴학' 처분
      교사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 문제를 유출한 고등학생들에게 퇴학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광주 대동고등학교는 오늘(17일) 생활교육위원회를 열고 시험 문제를 유출한 학생 2명에 대해 최종적으로 퇴학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생들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은 모두 0점 처리됐습니다. 학교는 경찰 수사 결과 사건에 연루된 2명 외에는 공모자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점, 재시험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재시험은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교무실을 포함해 교사들이 사용하는
      2022-08-17
    • 尹 대통령, '만5세 입학' 쪽지 논란 교육비서관 교체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 5세 취학' 정책을 놓고 사회적 혼란이 빚어진데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권성연 교육비서관을 교육부로 보내고, 설세훈 전 경기도 교육청 제1부욕감을 신임 비서관으로 내정했습니다. 권성연 비서관은 지난 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참석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게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보내 논란이 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휴가
      2022-08-16
    • 18일부터 수능 원서접수 시작..코로나 확진자 대리접수 가능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18일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능 원서를 접수합니다. 응시 원서는 수험생이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통보를 받았거나 고3 장애인 학생 수험생은 대리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한 번에 접수하고 졸업자 등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여권용 사진 2장과 응시료(4개 이하 영역 응시 3만
      2022-08-16
    • 손자 휴대전화 찾으러 빈 교실 들어갔다 고발된 할머니 '혐의없음'
      손자의 휴대전화를 찾으러 빈 교실에 들어갔다 경찰에 고발된 할머니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고발된 A씨에 대해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초등학교 3학년인 손자가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말하자, 이를 찾기 위해 빈 교실에 들어갔다가 담임교사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A씨는 손자와 빈 교실에 들어가 사물함과 책상을 확인했지만 휴대전화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를 담임교사에게 알렸지만 담임교사가 '경찰에 신고하라'
      2022-08-13
    • 권성동 "페미니즘이 그렇게 중요하면 자기 돈ㆍ시간으로 해라"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문화추진단 사업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 마디에 중단됐다는 비판이 나오자, 권 원내대표가 "그렇게 중요하면 자기 돈으로 자기 시간 내서 하면 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왜 이념을 내세워 세금을 받아 가려하느냐"며 "버터나이프크루(성평등 문화 추진단 사업)와 같은 사업에 혈세가 3년 동안 들어갔다는 게 개탄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유주방에서 밥먹고 성평등 대화하기, 비혼 여성들의 페미니즘 연습하기 등의 활동을 언급하며 "연극, 운전,
      2022-08-13
    • "음악 교육과정에서 국악 사라질 위기"..국악인 '우려'
      국악인들이 학교 교육에서 국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국국악교육자협의회는 오늘(12일) 광주교육대학교 앞에서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서 국악 가이드라인이 전면 삭제됨에 따라 학교 교육에서 국악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교육부가 "파행적으로 개발 중인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작업을 즉각 중단시키고 관리ㆍ감독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오직 국악만 가르치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교육에서 국악이 사라지지 않게 하기 위한 외침일 뿐"이라며 "편향
      2022-08-12
    • 광주교사노조 "교육감 선거 보은 인사..'인사 참사'"
      교사노조가 지난 11일 발표된 광주시교육청 교원 인사에 대해 '인사 참사'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광주 교사노조는 오늘(12일) 성명을 내고 이정선 교육감이 "법령을 위반하면서까지 무리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불법적인 부분에 대해 감사기관에 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는 "교육공무원법은 '직위에 임용된 날부터 1년 이내에는 다른 직위에 임용하거나 근무지를 변경하는 인사 조치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번 인사에서 직무를 맡은 지 6개월 밖에 안 된 인사 3명이 직무를 옮기게 됐다"고 지적했습니
      2022-08-12
    • 시민단체 "교육청 예산으로 학원 강사 부른 학교 조사해야"
      교육시민단체가 광주의 한 고등학교가 교육청 예산으로 유명학원 원장을 초빙했다며 해당 학교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시교육청이 학습격차 회복을 위해 준 예산을 올해 1학기부터 방과후 보충수업에 유명 학원 원장 9명을 고용하는데 사용했다며 학사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교육청은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예산을 집행했지만 학교 측은 이를 입시 수단으로 활용했다며, 이는 공교육의 뿌리를 흔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2-08-12
    • [여론조사]"尹대통령 지지층 3명 중 1명 등 돌렸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 3명 중 1명은 부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28.6%를 기록하며 2주 째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잘못한다는 응답은 68.2%로 40%p 가까이 높았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밝힌 응답층에서조차 '잘못한다'는 응답이 37.3%를 기록했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30대와
      2022-08-11
    • '만 5세 입학' 이어 '초등전일제'도 반발 잇따라
      교육부가 '만 5세 입학'을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초등학교 돌봄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초등전일제'에 대해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방과후 과정을 확대하는 '전일제학교'를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2025년부터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해 초등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올해는 저녁 7시, 내년에는 저녁 8시까지로 늘리는 대신, 교육지원청 중심의 전담 운영체제를 마련해 학교와 교원의 업무를 최소화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교원
      2022-08-11
    • '尹 지지층 1/3 이탈'..긍정평가 28.6%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 3명 중 1명이 윤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0일 이틀간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 응답이 28.6%로 지난주(27.4%)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보다 40%p 가까이 높은 68.2%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밝힌 응답층에서조차 '잘못한다'는 응답이 37.3%를 기록했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70대
      2022-08-11
    • 광주교육청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 운영
      대학 입학을 앞둔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교육청이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자체 진학상담프로그램인 '빛고을 진학 올리고' 등을 이용해 진로진학 전문 교사가 1:1로 맞춤형 대입 상담을 해주는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단순히 전년도 입시 결과만 가지고 지원대학과 학과, 전형을 선택하지 않도록 교사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대입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022-08-11
    • 시민단체 "사립학교 법 악용해 교직원 징계 요구 무마"
      시민단체가 광주 일부 사립학교가 법을 악용해 교직원 징계 요구를 무마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0일) 고려고와 동성고등학교가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교직원 징계를 요구받았지만, 징계 대신 과태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징계 요구를 무마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모임은 과태료를 납부하면 해당 교직원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립학교법을 악용한 사례라며, 교육청이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8-10
    • '징계 대신 과태료 납부'.."교육청, 사립학교법 악용 막아야"
      시민단체가 "사립학교가 법을 악용해 교직원 징계 요구를 무마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0일)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교직원 징계를 요구받은 고려고와 동성고등학교가 징계 대신 과태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징계 요구를 무마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고려고등학교가 특정 학생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토대로 특별감사를 벌였고, 교장과 교감 등을 중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학교는 징계위원회조차 열지 않았고,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월 해당 학교에 대해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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