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생후 2개월 아기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앵커멘트 】 태어난 지 2개월 된 남자 아기가 냉장고 냉동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0대 어머니는 2년 전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하고,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어난 지 2개월 된 아기가 냉장고 냉동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수의 한 아파트입니다. 숨진 아기의 어머니는 43살 A 씨. A 씨는 2018년 8월 주거지에서 홀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
      2020-11-30
    • 광양제철소 압수수색..폭발사고 강제수사 돌입
      3명이 숨진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공장과 협력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반 동안 광양제철소 산소공장과 협력업체 사무실에 수사관 12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사고 관련 서류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 24일 산소공급용 배관 균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나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2020-11-30
    • 생후 2개월 아기 냉장고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태어난 지 2개월 된 남자 아기가 여수의 한 아파트 냉장고 냉동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아동학대와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43살인 아이의 어머니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7살 큰 아들과 2살 둘째 딸의 양육을 방임하고, 딸의 쌍둥이 남매인 아들이 2018년 10월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018년 8월 주거지에서 홀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하고 출생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망
      2020-11-30
    • "잊지 않겠어요" 순직 경찰관 추모상 제막
      근무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한 경찰관의 추모상이 설치됐습니다. 구례경찰서는 지난 2014년 4월 7일 만취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41살의 나이로 순직한 고 배문수 경감의 추모상을 경찰서 본관 1층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구례경찰서는 배 경감의 추모 공간에 '당신을 잊지 않겠다'는 문구를 새겨 동료 경찰과 시민들에게 고인의 경찰 정신을 알릴 계획입니다.
      2020-11-29
    • 강풍에 해상 어선사고 잇따라
      주말 사이 강풍으로 인한 해상 어선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29일 오전 10시 40분쯤 고흥군 나로도 축정항에서 정박 중인 3톤급 어선이 전복됐고, 앞서 7시 40분쯤에는 고흥군 소록대교 인근 해상에선 어선 2척이 충돌해 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어제 28일 고흥군 득량만 해안가에선 9톤급 어선이 강풍에 계류줄이 끊어지고 모래톱에 걸려 해경이 응급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2020-11-29
    • 순천시, 마스크 권분운동 전개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마스크 권분운동을 펼칩니다. 권분은 조선시대 부자들에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나눔 활동로 순천시는 연말까지 100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받아 28만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입니다. 순천시에서는 마스크 권분운동을 시작한지 3일 만에 259,000여 개의 마스크가 기부됐습니다.
      2020-11-27
    • 광양시, 일회용품 사용 규제 홍보
      광양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이용이 급증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홍보와 지도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1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상대로 다회용기 사용이 원칙임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5단계까지는 다회용기 사용이 원칙이며 고객이 요구할 경우에만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2020-11-27
    • 여순사건 두 번째 재심 청구..명예회복 기대
      【 앵커멘트 】 올해 초 여순사건 희생자 3명이 법원의 재심으로 무죄 선고를 받았는데요, 이후 다른 희생자의 유족들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이 재심 개시 여부를 두고 심리를 시작했는데, 억울한 죽음을 당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언제쯤 온전히 이뤄질까요?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슴에 한을 묻고 살아온 여순사건 유족들이 법원에 들어섭니다. 지난 2월 청구한 재심의 개시 여부를 심리하는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1948년 당
      2020-11-27
    • 여순사건 두 번째 재심 청구..명예회복 기대
      【 앵커멘트 】 올해 초 여순사건 희생자 3명이 법원의 재심으로 무죄 선고를 받았는데요, 이후 다른 희생자의 유족들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이 재심 개시 여부를 두고 심리를 시작했는데, 억울한 죽음을 당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언제쯤 온전히 이뤄질까요?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슴에 한을 묻고 살아온 여순사건 유족들이 법원에 들어섭니다. 지난 2월 청구한 재심의 개시 여부를 심리하는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1948년 당시 2
      2020-11-26
    • 중학생 아들 살해한 30대 엄마 징역 16년
      중학생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어머니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8월 25일 여수의 한 도로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38살 A 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범행을 후회하고 있는 점, 범행 후 자수한 점, 불안한 심리 상태 등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11-26
    • 여수산단 열병합 발전설비 화재..인명피해 없어
      26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열병합 발전설비에서 불이 났습니다. 발전소 연료인 석탄 더미에서 시작된 불은 자체 소화설비 작동과 함께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0-11-26
    • 순천시, 전남 내 도시 경쟁력 1위 차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순천시가 전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천시는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고 마그네슘 클러스터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경쟁력의 현재 수준을 측정하고 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평가 지표입니다.
      2020-11-25
    • 순천서 또 고등학생 확진..학생ㆍ교직원 전수조사
      순천에서 고등학생이 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인근의 식당을 이용한 뒤 확진된 사람의 가족 2명이 25일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명이 순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31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에서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을 비롯해 학생들의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0-11-25
    • 광주ㆍ전남 확진자 '주춤'..이번 주가 분수령
      【 앵커멘트 】 급증하던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하루 한 자릿수에 머물 정도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과 수용자의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교도소나 최초 감염원이 불분명한 전남의 깜깜이 확진과 같은 잠재적 확산 요인이 여전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과 유흥업소, 광주교도소를 중심으로 급격히 번지던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18명까지 늘었던 광주의 하루 확진자 수는 최
      2020-11-25
    • 광주ㆍ전남 확진자 '주춤'..이번 주가 분수령
      【 앵커멘트 】 급증하던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하루 한 자릿수에 머물 정도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과 수용자의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교도소나 최초 감염원이 불분명한 전남의 깜깜이 확진과 같은 잠재적 확산 요인이 여전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과 유흥업소, 광주교도소를 중심으로 급격히 번지던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18명까지 늘었던 광주의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5명
      2020-11-24
    • 여수산단 업체들 "대기오염총량 과징금 유예 촉구"
      올해 4월 시행된 대기오염총량 과징금 제도에 대해 시행을 유예해달라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27개 입주기업들은 사업장별로 허용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지나치게 낮아 올해 27개 사업장이 6,0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낼 처지에 놓였다며 과징금 부과 유예를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라남도에 제출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현재 기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면 27개 사업장이 5년 동안 20조 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내야 한다며 현실성 있는 배출허용총량 할당을 촉구했습니다.
      2020-11-24
    • 순천 아랫장, 코로나19 확산에 자발적 휴장
      순천의 전통시장인 아랫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 자발적으로 휴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임시 휴장에는 아랫장 점포 상인뿐 아니라 노점상까지 모두 동참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아랫장의 자발적 휴장은 지난 8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2020-11-24
    • 여수산단 직원 확진 잇따라..순천 확산세 지속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대기업 공장에서 일주일 새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순천에선 별량면 마을 관련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전남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주말에도 계속됐습니다. 먼저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4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대기업 공장에서 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20일 교대 근무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전남 336번 확진자가 됐고, 336번과 같은 교대 근무조인 50대가
      2020-11-21
    • 김영록 지사 "코로나 확산 차단 위해 총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목포시 코로나19 상황실을 방문해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n차 감염이 진행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조금이라도 아프면 진단검사를 받고,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과 밀폐시설은 이용을 삼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질병관리청 즉각대응팀과 합동으로 불명확한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11-21
    • 확진자 나온 순천 중ㆍ고등학교 전수조사 '음성'
      고3 수험생을 비롯해 학생들이 확진된 순천의 한 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실시된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순천시는 고등학교 관련 594명, 중학교 관련 63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확진 학생들과 밀접 접촉한 70여 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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