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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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마을 메주 만들기..'전통의 맛' 살린다
      【 앵커멘트 】 지리산 자락의 산골마을에선 요즘 메주 쑤기가 한창입니다. 직접 기른 콩을 삶아 옛 방식 그대로 숙성시킨 메주가 입소문을 타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리산 자락의 산골마을에 구수한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커다란 가마솥 안에는 3시간 동안 삶은 노란 콩이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콩을 절구통으로 옮겨 박자를 맞춰가며 절구질을 합니다. 잘 으깨진 콩을 틀에 넣고
      2020-12-16
    • 산골마을 메주 만들기..'전통의 맛' 살린다
      【 앵커멘트 】 지리산 자락의 산골마을에선 요즘 메주 쑤기가 한창입니다. 직접 기른 콩을 삶아 옛 방식 그대로 숙성시킨 메주가 입소문을 타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리산 자락의 산골마을에 구수한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커다란 가마솥 안에는 3시간 동안 삶은 노란 콩이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콩을 절구통으로 옮겨 박자를 맞춰가며 절구질을 합니다. 잘 으깨진 콩을 틀에 넣고
      2020-12-16
    • "땅 돌려달라" 고흥 리조트 부지 원주인들 승소
      고흥만 리조트의 기존 땅 주인들이 토지 매입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고흥군과 건설사에 땅을 돌려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고흥만 리조트 부지 기존 소유자 7명이 제기한 소유권 말소 등기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여 고흥군과 건설사에 해당 토지의 소유권 말소 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고흥군이 민간 콘도 부지로 정해놓고 수변노을공원 사업 부지 용도라고 속여 소유주들에게 땅을 사들여 매입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0-12-16
    • 50대 선원 여수 해상서 숨진 채 발견
      50대 선원이 여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16일 오후 2시 30분쯤 국동항 앞 해상에서 실종 신고된 어선 기관사 59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16
    • 자가격리 조치 위반 외국인 검찰 송치
      자가격리 장소를 벗어나 수도권을 방문한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2주간의 자가격리 명령을 받고도 자택을 이탈해 서울을 방문한 혐의로 30대 외국인 A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을 다녀온 사실이 보건당국에 적발돼 고발됐습니다.
      2020-12-16
    • 구례 수해 폐기물매립장 화재..3일째 진화
      올여름 수해로 발생한 생활 폐기물이 쌓여 있는 구례 쓰레기 매립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일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소방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구례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 불이 나 2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폐기물 안쪽에 불씨가 남아 있어 3일째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자연 발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0-12-15
    • 여수 해상서 선박 화재..인명피해 없어
      15일 아침 7시 20분쯤 여수시 율촌면 송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용 바지선과 소형 선박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작업용 바지선의 절반이 탔고, 500여 개의 통발어구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15
    • "낙안읍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심포지엄 개최
      조선시대 생활상이 고스란히 재현된 순천 낙안읍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됩니다. 순천시는 15일 문화건강센터에서 4명의 교수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낙안읍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순천 낙안읍성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올랐지만 아직까지 등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12-15
    • 개조 버스에서 차박하다 참변..4명 사상
      【 앵커멘트 】 개조한 버스에서 이른바 '차박'을 하던 50대 남성 4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참변을 당했습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은 버스 안에서 경보기 없이 난방 장치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캠핑용으로 개조된 45인승 버스 출입문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됐습니다. 이 버스 안에서 이른바 '차박'을 하던 이들은 고등학교 동창인 50대 남성 4명.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숨졌고, 다른
      2020-12-15
    • 개조 버스에서 차박하다 참변.. 4명 사상
      【 앵커멘트 】 개조한 버스에서 이른바 '차박'을 하던 50대 남성 4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참변을 당했습니다. 환기가 잘되지 않은 버스 안에서 경보기 없이 난방 장치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캠핑용으로 개조된 45인승 버스 출입문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됐습니다. 이 버스 안에서 이른바 '차박'을 하던 이들은 고등학교 동창인 50대 남성 4명.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숨졌고, 다른 1
      2020-12-14
    • 확진자 나온 순천교도소.. 전수조사 결과 '음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순천교도소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교도소 직원 A 씨의 동료 직원과 접촉자 등 370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A 씨의 가족 등 밀접촉자 11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2020-12-14
    • 개조한 버스에서 차박..4명 사상
      개조한 버스에서 이른바 '차박'을 하던 50대 남성 4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고흥경찰서는 13일 저녁 8시 40분쯤 고흥군 금산면 한 도로에서 캠핑용으로 개조된 45인승 버스를 발견했으며, 안에서 자고 있던 1명이 숨지고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2명도 고열과 오한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난방 장치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14
    • 건조 중인 선박 화재..인명피해 없어
      11일 오후 1시 15분쯤 여수시 신월동 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선박을 완전히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조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11
    • 순천시,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 설립 추진
      순천시가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 설립 준비단 발대식을 갖고 국내외 13개 기업, 기관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 설립에는 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해 독일 폭스바겐과 중국 마그네슘 연구기관 등이 참여합니다. 재료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내년부터 연구 인력을 순천에 파견하고, 해외 기업과 연구기관들도 내년 8월까지 공동 과제 발굴을 통해 마그네슘 상용화 연구에 참여하게 됩니다.
      2020-12-11
    • 곶감 출하량 감소에 '귀한 대접'
      【 앵커멘트 】 대봉감 주산지인 백운산 자락에선 요즘 곶감을 말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 질 좋은 곶감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태풍 피해로 수확량이 줄어 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른 주먹만 한 감이 건조장 안에 줄줄이 매달렸습니다. 70% 정도 수분이 빠진 곶감이 되려면 50일 정도 찬바람을 맞아야 합니다. 말리는 과정에서 떫은맛은 없어지고 단맛은 더욱 강해져 쫄깃하고 달콤한 곶감이 됩니다.
      2020-12-10
    • 곶감 출하량 감소에 '귀한 대접'
      【 앵커멘트 】 대봉감 주산지인 백운산 자락에선 요즘 곶감을 말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 질 좋은 곶감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태풍 피해로 수확량이 줄어 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른 주먹만 한 감이 건조장 안에 줄줄이 매달렸습니다. 70% 정도 수분이 빠진 곶감이 되려면 50일 정도 찬바람을 맞아야 합니다. 말리는 과정에서 떫은맛은 없어지고 단맛은 더욱 강해져 쫄깃하고 달콤한 곶감이 됩니다.
      2020-12-10
    • 순천서 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10일 아침 8시 20분쯤 순천시 외서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과 인근 임야 150㎡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집 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2-10
    • 순천만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
      8일 전남 함평 고막원천에 이어 순천만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환경부는 전남 순천만, 충남 서천 덕암저수지, 경기 이천 복하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AI 항원 검출 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2020-12-09
    • 고병원성 AI 확산..철새도래지 '초비상'
      【 앵커멘트 】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남 영암에 이어 나주의 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의심 사례가 확인돼 오리 수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전남 함평 고막원천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철새 도래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서 코로나 못지않게 AI 확산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시 세지면 한 오리농장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 오리농가와 같은 계열사 소속인 이 농장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기
      2020-12-08
    • 고병원성 AI 확산.. 철새 도래지 '초비상'
      【 앵커멘트 】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남 영암에 이어 나주의 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의심 사례가 확인돼 오리 수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전남 함평 고막원천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철새 도래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서 코로나 못지않게 AI 확산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시 세지면 한 오리농장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 오리농가와 같은 계열사 소속인 이 농장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기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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