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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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전 중' 보조배터리 폭발..부부 화상 입어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가 갑자기 폭발해 부부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 이천시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3시 30분쯤 갑자기 '퍽'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습니다. 일어나 주위를 살폈더니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나 거실 전체로 불이 번지려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A씨는 스스로 베개 등을 이용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엉덩이와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의 아내 역시 양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80일 난 신생아도 유독가스를 흡
      2022-10-01
    • 우산근린공원 생활체육관 개관..다음달 4일 본격 운영
      광주 북구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관이 우산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생활 SOC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우산근린공원 내에 102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규모로 조성한 우산생활체육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산생활체육관은 지상 녹지공간과 산책로를 보존하기 위해 지하 공간을 활용했으며, 배드민턴과 탁구 겸용 시설, 요가와 필라테스 강좌 등을 다음달 4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2-09-30
    • '반갑다 고향' 재경향우회 3천여 명 광주 전남 찾아
      【 앵커멘트 】 '고향'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정겹고 마음이 푸근해지는데요. 코로나19 등 여러 문제로 한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지역 향우인 3천여 명이 단체로 고향 방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순천만 국가정원 주차장에 재경향우인들을 태운 버스들이 잇따라 들어섭니다. 타고 온 버스만 무려 100대에 육박합니다. 수도권에서 새벽부터 출발해 피곤할 법도 하지만 모처럼 고향을 방문한 사람들의 표정에는 생기가 가득합니다. 광주 전남 향우인들의 손과 눈은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
      2022-09-30
    • AI 영재고 광주에 세워지나..이틀 연속 尹 언급에 '기대'
      【 앵커멘트 】 AI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학교가 광주에 세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AI 고등학교의 예상 부지 등 구체적인 언급까지 오간 것으로 전해져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가 꿈꾸는 AI 중심 도시가 성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입니다. 지역 대학과 초중고 학교에서 꾸준히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인재 양성에 나섰지만 AI 전문 인력을 키우는 영재고등학교가 필요하다는
      2022-09-30
    • 전남 공립대학교수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지역 공립대학교수가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쯤 나주시 운곡동 영산강 지류에 전남 모 공립대학교수 A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8)부터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낸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학교 일로 근심이 있었다는 주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9
    • AI 영재고 광주에 세워지나..이틀 연속 尹 언급에 '기대'
      【 앵커멘트 】 AI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학교가 광주에 세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8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AI 고등학교의 예상 부지 등 구체적인 언급까지 오간 것으로 전해져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가 꿈꾸는 AI 중심 도시가 성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입니다. 지역 대학과 초중고 학교에서 꾸준히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인재 양성에 나섰지만 AI 전문 인력을 키우는 영재고등학교가 필요하다는
      2022-09-29
    • 맑고 일교차 큰 날씨 계속..아침 짙은 안개 '주의'
      금요일인 내일(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11~1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25~29도 사이를 기록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2022-09-29
    • '낮 최고 29도' 맑고 일교차 커..아침 짙은 안개
      목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16도 등 13~19도 분포로 다소 쌀쌀한 반면,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아침 시간 강이나 호수, 천사대교 등 교량 인근에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2-09-29
    • 서해안ㆍ내륙에 짙은 안개.. 교통안전ㆍ항공기 이용 주의
      목요일인 오늘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21도 등 12~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습니다. 반면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 24&s
      2022-09-29
    • '17명 사상 광주 학동 참사' 브로커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 실형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 브로커였던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변호사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 씨에게 징역 4년 6개월과 추징금 9억 7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문 씨는 지인 이모 씨와 함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구역에서 정비사업 브로커로 활동하면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업체 4곳으로부터 12억 9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문 씨가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2022-09-28
    •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대산업개발 처분 지연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처분이 지연될 예정입니다. 당초 이 달 안에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처분을 내릴 예정이었던 서울시는 사고 원인이 알려진 것과 다르다는 현대산업개발의 추가 소명 요청을 받아들여 연내에 추가 청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3월 국토교통부는 현산에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등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분을 내려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습니다.
      2022-09-26
    • '화정 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처분 지연될 듯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처분이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사고 원인과 처분 요건 등을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추가 청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서울시는 이달 안에 현산 측에 대한 처분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현산 측에서 사고 원인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르다며 추가 소명을 세 차례 요청했고 서울시도 현산의 주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겁니다. 서울시는 추가 청문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최종 처분 시기는 추가 청문 이후 재논의
      2022-09-26
    • 옛 광주교도소 유골, 5ㆍ18 행방불명자 DNA 일치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가운데 5.18 행방불명자의 유골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위원회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260여 기 가운데 160여 기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 중인데, 이 가운데 1기의 유골 DNA가 5.18 행방불명자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5.18 당시 계엄군이 시민군을 암매장한 장소로 지목됐지만 실제로 5.18 행방불명자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사위는 현재까지 60여 기에 대한 분석을 마쳤으며 앞으로 남은 100여 기의 유골과
      2022-09-26
    • '낮 최고 22~25도' 흐리고 일교차 커
      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목포와 여수 23도, 광주 24도, 순천 25도 등 22~25도 분포로,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까지 벌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2-09-26
    • 당분간 일교차 10도 이상..환절기 건강관리 유의
      월요일인 오늘 경기와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11도 안팎까지 떨어져 비교적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대전 26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
      2022-09-26
    •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발견된 유골, 5·18 행방불명자였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가운데 5·18 행방불명자의 유골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위원회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260여 기 가운데 160여 기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 중인데, 이 가운데 1기의 유골 DNA가 5·18 행방불명자와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분석 중인 유골 2기도 5·18 행방불명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솔로몬 테마파크 조성 공사를 위해 옛 광주교도소 부지의 무
      2022-09-25
    • 기재부 차관 나주시 방문..에너지산단 등 현안 '주목'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들이 나주시를 방문한 가운데, 지역 현안인 국가 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나주시는 지자체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시를 방문한 최상대 기재부 2차관과 윤병태 나주시장이 만나 나주 국가에너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나주성 복원 정비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 전력계열사, 켄텍과 연계된 인공지능 산업 입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 에너지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데 실패해 올해 재조사가 진
      2022-09-22
    • [여론조사]기초연금 상향 '찬성' 58.1%..지역정당 허용 여론 높아
      기초연금을 10만 원 상향하는 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한다는 의견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씩 지급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9월 3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초연금을 월 40만 원으로, 현행보다 10만 원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58.1%를 기록했습니다. 재정부담이 크므로 반대한다는 의견(34.7%)보다 23.4%p 높
      2022-09-22
    • '유권자 식사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캠프 관계자 입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관계자가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동영상 증거 등을 확보해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이 사건을 배당받아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2022-09-16
    • '주식투자 실패' 다툼 벌이다 부인 살해한 중국인 징역 25년
      주식투자 실패 문제로 부인과 다투다 살해한 중국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52살 중국인 남성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순천의 한 농장에서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시신을 퇴비 창고에 은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 부부는 30여 년 전 중국에서 결혼해 지난 2009년 한국에 입국했으며,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농장에서 일해왔습니다.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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