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글로벌 회계법인 "가상화폐 거래 중단"..비트코인 등 급락
      글로벌 회계법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르는 최근 FTX 몰락으로 투자자 불안이 커지면서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 등 가상화폐 거래소들과 '거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거래 중단 선언의 영향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가격이 다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미 동부 오후 6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 넘게 하락하며 1만 6,609달러, 약 2,175만 7천790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FTX의 유동성 위기
      2022-12-17
    • 강인규 전 나주시장 측근 벌금형..아들ㆍ공무원 무죄
      지방선거 관련 범죄로 수사를 받던 강인규 전 나주시장의 측근에게 벌금형을, 아들과 공무원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17년 9월 1억4천백만 원 상당의 홍삼을 구입해 선거구민과 당원 등 234명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강 전 나주시장의 측근 정 모 씨와 임 모 씨에게 각각 벌금 8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강 전 시장의 아들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은 나주시청 공무원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22-12-16
    • 지역 건설인 힘 모아 광주시에 연탄 2천만 원 기부
      지역 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6일) 오전 10시 반쯤 국제건설 대표이사와 정상기업 대표, 서준건설 대표 등 하나되는 건설인 모임 임원진이 시청을 찾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기부 받은 성금으로 연탄 2만5천장을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2-12-16
    • 아동시설 원아 소망 들어준 '미리산타'..연말 온정 절실
      【 앵커멘트 】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도우려는 지역민들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한파 등 얇아진 주머니 사정 탓에 예년보다 성금액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 - "산타할아버지 저는 따뜻한 옷 갖고 싶어요" 아동시설 원아들이 고사리 손 모아 빌었던 크리스마스 소망이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광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8명이 '미리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이 바라던 선물을 준비한 겁니다
      2022-12-16
    • 항공ㆍ여객선 결항 잇따라..교통사고 40여 건
      밤 사이 광주 전남에 최대 6.8cm에 달하는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해 여수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1편이 결항돼 여수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도 함께 결항됐고,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전남 여객선 53개 항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도로도 결빙되면서 오늘 오전 광주 전남 119에 접수된 교통사고 건수도 평소의 두 배 수준인 43건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2022-12-14
    • '광주 남구 이어 서구도..' 퇴직공무원 전용 경로당 지원, 논란 확산
      광주 남구가 구예산으로 전현직 구의원 전용 경로당을 설립해 논란이 인 가운데, 광주 서구에서도 퇴직 공무원을 위한 경로당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는 광주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한 경로당에 비품과 운영비 월 39만 원 등 보조금으로 지금까지 2,5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해당 경로당은 지난 2017년 한 퇴직공무원의 신고서를 받아 설립이 확인됐는데, 지난해 9월부터 이 경로당 내부에 행정동우회 사무실이 들어섰습니다. 행정동우회는 퇴직공무원들로 이뤄진 단체로, 이 경로당의 회원은 서구에 주소를
      2022-12-14
    • "술자리 폭행사건 수수방관 경찰관 징계 정당"
      술자리에서 일행이 동석자를 폭행하는 것을 보고도 말리지 않은 경찰관에 대한 감봉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지난해 광주 동구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폭행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받은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경감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 광주 동구의 한 술집에서 일행 1명이 동석자인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도 이를 보고만 있는 CCTV가 공개돼 품위유지 위반으로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으며, A씨는 주점 밖에서 가해자를 적극적으로 제지
      2022-12-14
    • 강기정 "내년 3월 1일부터 제한급수 불가피"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인 "현 추세라면 내년 3월1일부터 격일제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현 추세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처음으로 제한급수의 날짜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적극적인 물 절약 운동 홍보로 소비량이 8% 가량 줄어들었지만, 제한급수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내년 3월 1일부터 제한급수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제한급수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구체적인 시점을 포함해 시장이 직접
      2022-12-13
    • '음주운전으로 재판 중 또 음주운전' 4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지난 2020년 10월 20일 새벽 3시쯤 목포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적발 당시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였으며, 적발된 뒤에도 친구를 통해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다 경찰에 들통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12-08
    • KBC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가 취재한 해당 보도는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의 원인을 추적해 회사 측이 유증기가 나오는 탱크에서 노동자들에게 용접 작업을 시켰다는 사실을 단독으로 밝혀냈습니다. 또,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가 취재한 여수 모 파출소 화살총 습격사건 보도도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12-08
    • '전ㆍ현직 구의원만 오세요' 의정회 전용 경로당 논란..편법 의혹도
      광주 남구가 전ㆍ현직 구의원 전용 경로당을 설립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최근 광주 진월동의 한 건물 2층을 임차해 남구 의정동우회 전용 경로당을 설치했습니다. 의정동우회는 전ㆍ현직 남구의원들의 친목모임으로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경로당을 설치하는데 임차 보증금 5,000만 원과 리모델링비 1,990만 원, 가전제품 등 물품지원 1,700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여기에 월세 82만 5,000원도 2027년까지 5년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기준에는 지자체가
      2022-12-08
    • KBC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
      KBC 광주방송의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보도가 2022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승현, 이계혁, 이형길, 최복수 기자가 취재한 해당 보도는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의 원인을 추적해 회사 측이 유증기가 나오는 탱크에서 노동자들에게 용접 작업을 시켰다는 사실을 단독으로 밝혀냈습니다. 지난해 12월 13일 여수산업단지 내 화학물 제조업체인 이일산업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박승현, 이계혁, 장창건 기자가 취재한 여수 모 파출소 화살총 습
      2022-12-08
    • 기아차 차량 '로드탁송' 중 접촉 사고 잇따라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용 차량을 목포항까지 직접 운전해 탁송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7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목포항으로 로드탁송 중이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수출용 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와 부딪쳤고, 오전 9시에도 광주 서구 기아차 2공장 서문 주변 도로에서도 일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기아 광주공장 물류를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연인과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붙잡혀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7일) 새벽 2시 반쯤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주택에서 연인인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08
    • 목포항 향하던 수출용 완성차, 로드탁송 중 추돌사고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용 차량이 목포항까지 직접 운전해 이동하다 사고가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목포항으로 로드탁송 중이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수출용 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출용 차량이 크게 파손돼 견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용역업체 기사가 목포항으로 직접 운전해 탁송하던 중이었으며, 차량으로 아직 등록되지 않아 화물보험으로 사고 처리가 될 예정입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물류는 담당
      2022-12-07
    • 축구 대표팀 '투혼과 열정'에 즐거움 만끽
      【 앵커멘트 】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대표팀에게 1:4로 패하면서 세계 1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팀이 선사한 즐거움과 투혼은 국민들에게는 큰 선물이 됐습니다. 지역민들도 축구 대표팀에게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대0으로 끌려가던 후반전, 기다리던 백승호의 골이 터지자 학교가 떠나갈 듯 커다란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이른 새벽시간에 열린 경기였지만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가 추진한 16강 단체응원전에 6백여 명의
      2022-12-06
    • 16강전 패배에도 열정적 응원.."1위 벽은 높았다"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대표팀에게 1:4로 패했습니다. 역시 세계 1위의 벽은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역민들은 새벽부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대표팀과 함께 했습니다.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에서는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광주대학교에 나와있습니다.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내내 축구부 후배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16강전에서는 이 곳 대강당에서 일
      2022-12-06
    • 광주대ㆍCGV 등 16강 브라질전 응원 열기 고조
      내일 새벽 16강전을 치를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지역민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조규성의 모교인 광주대학교는 새벽 4시부터 재학생 백여 명과 함께 소강당에서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CGV는 광주 전남 지역민들에게 광주에 있는 영화관 3곳과 목포, 순천, 여수 등에 있는 영화관에서 단체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 전남 지역 주요 술집과 번화가에도 단체 응원 관람에 대한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12-05
    • 16강 걸린 마지막 경기.."대한민국, 조규성 화이팅"
      【 앵커멘트 】 잠시 뒤인 오늘 자정부터 대한민국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요. 지역민들은 지역 출신인 조규성 등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팀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적 같은 16강 진출을 이뤄주길 기대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 정문 전광판에 가나전 득점 장면과 함께 응원 메시지가 송출됩니다. 대학캠퍼스 내부에도 자랑스러운 선배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습니다. ▶ 인터뷰 : 이성훈 / 광주대 2학년 - "마지막인데 우리
      2022-12-02
    • 불이 난 폐선박서 신원 미상 시신..경찰 수사
      불이 난 폐선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해남군 문내면의 한 다리 밑에 있던 폐선박에서 불이 났고, 그 폐선박 안에서는 불에 탄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폐선박이 2~3년간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했으며, 현장에서는 라면봉지와 버너 등 취사를 했던 흔적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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