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내년 광주시 본예산 7조 6,000억 원 편성...1% 증가
      광주광역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이 올해보다 1% 늘어난 7조 6,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광주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1% 늘어난 7조 6,82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에 879억 4,000만 원,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 400억 원, 청년 월세 79억 6,000만 원,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75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2025-11-11
    • 광주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재추진"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의 운항이 멈춘 지 1년 가까이 되면서, 지역민들과 관광업계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광주광역시가 지역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을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토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울란바토르, 나트랑, 다낭 등 5개 노선에 대해 아침과 저녁 각 1편씩 운항하겠다는 계획을 담았습니다. 광주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2
      2025-11-10
    • '불법·준비부족' 멈춰선 광주광역시 공모사업...행정 신뢰 훼손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주요 공모 사업들이 잇따라 불법 행위와 졸속 추진으로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각종 위법 사실이 경찰 수사로 확인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크게 떨어졌고, 사업들이 추진과 중단을 반복하며 수십억 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총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되는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 이 사업의 설계 업체 선정 과정에 부당 거래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광주시는 "수사권 남용"이
      2025-11-09
    • 함께 살던 할머니·손자 각각 숨진 채 발견...대체 무슨 일?
      인천에서 함께 살던 할머니와 손자가 각각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8일 오전 9시 40분쯤 부평구 다세대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외상을 입은 채로 집 안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A씨 손자인 20대 남성 B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자택에 찾아갔다가 A씨 역시 숨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B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부평구 한 고층 건물에서 주택 옥상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집에서 함께 지냈으며 B씨
      2025-11-08
    • 헌혈하고 영화 관람권 이제 못 받는다...헌혈자 감소 우려
      전국 헌혈의집에서 9월 초부터 영화 관람권 제공이 순차적으로 중단되고 있습니다. 적십자사의 영화 관람권 조달 입찰이 6월부터 모두 유찰되며 재고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적십자사가 제시한 구입가는 약 5천 원으로, 시중가에 크게 못 미칩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혈액 사업 예산에 충당되는 '혈액수가 수입'은 한정적"이라며 "예산을 증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적십자사는 대신 편의점 교환권, 보조배터리, 수건 등 다른 품목을 추가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선호되는 기념품이 영화 관람권이라는 평가가 많은
      2025-11-08
    • 포근한 날씨 속 전국 곳곳 비...제주 최대 60mm
      토요일인 8일은 평년보다 다소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습니다. 평년(최저 2~11도·최고 14~19도)보다 기온이 높아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주말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8~9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 10~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부산·울산·경남 내
      2025-11-08
    • "광주 AI 2단계, 지역 도움 안 돼" 지적 잇따라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이 전국 단위 연구개발 중심으로 설계돼 지역에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은 전체 사업비 6천억 원 중 대부분 예산이 R&D 예산으로 짜여 있다"며 "광주가 강조해 온 '모두의 AI' 실증과 산업화는 사라지고, 정부 주도의 기술과제 중심으로 전환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수기 의원도 "광주는 1,500억원의 세금만 붓고, 6천억짜리 'R&D 플랫폼'을 전국에 헌납하는 꼴"이라며 "광주형 AI 사업이 광주
      2025-11-07
    • 장동혁, 취임 후 첫 광주행...시민단체 거센 저항
      【 앵커멘트 】 내년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으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첫 방문지였던 5ㆍ18 민주묘지 참배부터 시민단체들의 격한 저항에 부딪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 5ㆍ18민주묘지 참배를 막으려는 시민들과 경찰, 지지자 등이 뒤엉키면서 아수라장이 펼쳐집니다. 5월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충혼탑 앞에서는 화환을 세우려는 직원들과 이를 막으려는 사람들이 한바탕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장동
      2025-11-06
    • 광주 장애인 전용 주차 위반·과태료 미납 증가
      광주 장애인 전용 주차 위반 행위가 증가하고 있지만, 과태료 미납도 늘어 단속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서용규 광주시의회 의원에 따르면 광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 건수는 2021년 1만 3천958건에서 2024년 1만 5천168건으로 9% 증가했지만, 과태료 미납 건수와 미납액도 2021년 1억 7천여만 원에서 2024년 3억 6천여만 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 의원은 "실효성 없는 단속행정을 넘어, 시민의식 개선과 기술적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강력한 징수 절차를 시행해
      2025-11-06
    • 광주시, 전국 최초 기업 RE100 영농형 태양광 추진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기업 RE100'과 연계한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는 어제(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본량동 영농형 태양광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광산구 북산동 일원 농지 약 20만㎡에 1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기업에는 친환경 전력 조달, 농민에게는 지속가능한 기본소득의 새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5-11-06
    • "영산강 익사이팅존 비위, 강기정 시장 사과해야"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공모 비위'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귀순 광주광역시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그동안 시정질문을 통해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비위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됐지만 강 시장은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경찰 수사 결과 시장의 답변이 거짓으로 드러난 만큼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규 신활력 추진본부장은 "계속 의혹이 제기된 기술 검토 부분은 재량의 영역으로, 위법한 사항은 아니었다"며 "공고 전 심사 위원 명단
      2025-11-05
    • 담양 정철원 군수·박종원 전남도의원 양강 구도 '치열'
      【 앵커멘트 】 담양군에서는 정철원 현직 담양군수와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격전을 예고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70%에 육박하는 압도적 지지를 받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15%대 지지를 얻으며 선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한 조국혁신당 소속 단체장이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담양군에서는 양강구도가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정철원 현 담양군수가 28.5%, 박종원 현 전남도의원이 27.5%의 지지를 얻으며 오차범위 내
      2025-11-05
    • 조국당 정철원 28.5%ㆍ민주당 박종원 27.5% '양강구도'[KBC 전남 담양군수 여론조사]
      조국혁신당의 첫 단체장 배출로 관심을 모았던 담양군은 현역인 정철원 군수와 박종원 현 전남도의원의 양자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전라남도 담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담양군수 후보군 중 가장 지지하는 사람을 물은 결과 정철원 현 담양군수가 28.5%, 박종원 현 전남도의원이 27.5%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0%p로 오차 범위 내입니다. 정철원 군수는 △여성(30.9%) △봉산면,
      2025-11-05
    • 광주 기초생활수급자 10만 3천여 명...3년 연속 증가
      광주의 기초생활수급자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2023년 9만 6천여 명, 2024년 10만여 명, 2025년 10만 3천여 명으로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년 기준 광주 지역 수급률은 7.1%로 전국 평균인 5.2%를 크게 웃돌았으며, 지자체 별로는 전북과 부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5-11-05
    • 광주시 "영산강 익사이팅존 담당 사무관 직위해제"
      '광주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공모사업'에서 심사위원 명단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담당 사무관이 직위해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공모사업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서 심사위원 명단을 유출한 혐의가 드러난 A사무관을 직위해제하고, 선정된 업체와의 계약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공무상비밀누설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광주시 공무원 2명, 배임 수·증재 등 혐의로 심의·운영위원 5명, 공모 참가 업체 관계자 2명을 각각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2025-11-04
    • "돌 맞은 첫째 딸 축하해 달라" 공무원에 문자 보낸 현직 광주시의원...공식 사과
      광주광역시의원이 자식의 돌을 축하해달라는 문자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이 자신의 첫째 딸이 돌을 맞아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다수의 사람에게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발송됐으며, 일부 광주시 공무원들은 이를 받고 당혹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광주광역시 공무원 내부망에는 이 문자를 받고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 지
      2025-11-04
    • 광주시민 71.7% "광주ㆍ전남, 완전 통합 찬성"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의 중장기 목표로 제시된 '행정통합'에 대해 광주 시민 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가 의뢰해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7%가 광주·전남의 완전한 행정통합에 찬성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특별지방자치단체는 기존 지자체는 그대로 존치한 채 공동 사무만 별도로 구성한 특별지자체 단위에서 처리하는 형식인데, 광주 시민들은 광주 전남의 완전한 행정통합을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
      2025-11-03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탓에 '개점휴업'...상인 피해 어쩌나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장기화되면서 공사 지역 인근 상인들의 고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매출 감소 등 실질적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손실 보상을 받을 법적인 근거가 없어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상가 입구 불과 1m 앞에서 인부들의 용접 작업이 한창입니다. 상인들은 한 명의 손님이라도 찾아올까 문을 열고는 있지만 공사판이 된 가게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며 한숨을 내쉽니다. ▶ 인터뷰 : 이윤혁 / 피해 상인 - "여기 유동인구는 아예 전멸이
      2025-11-03
    • '미식ㆍ전통문화 결합' 광주김치축제 개막...사흘간 진행
      미식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광주김치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광주시는 김치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를 광주시청 일원에서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김치를 구매할 수 있는 '김치마켓'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5-10-31
    • 광주시,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 1위..최우수 선정
      광주광역시가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교통문화지수 향상 등 핵심 지표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광주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1명으로 목표치였던 44명보다 3명 더 적었고, 운전과 보행 등 교통문화지수도 만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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