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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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담양산단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화재 2시간 반만에 진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 4동이 탔습니다. 오늘(27일) 새벽 5시 25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산업단지내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이 전부 탔고 사무동 2동 일부가 탔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작업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원 261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대부분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재 큰 불길은 대부분 잡힌 상태이며 소방당국은 생산라인이 있는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2022-07-27
    • '도심 속 집단ㆍ보복 폭행' 조폭 40명 무더기 검거
      도심에서 집단 보복 폭행 사건을 일으킨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말 광주에서 상대 조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12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광주 지역 2개 조직원들인 이들은 나이 어린 상대 조직원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집단 폭행과 보복 폭행을 한 차례씩 주고 받은 뒤 전면전을 벌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7-26
    • "간병인이 환자 계좌서 1억 빼돌려"..경찰 수사
      간병인이 중증 환자의 은행 계좌에서 1억 원 상당의 돈을 빼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재택 간병인 A씨가 함께 생활하는 환자의 스마트폰 잠금 해제 방법 등을 알아낸 뒤 수 차례에 걸쳐 1억 원 상당의 돈을 무단으로 이체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 기간과 액수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2022-07-26
    • 잠잠하던 조폭 다시 활개?..전국구 조폭, 광주서 전면전 직전까지
      도심에서 집단 보복 폭행을 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12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근거지로 하는 전국구 조직폭력배 2개 파의 조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은 A조직원 5명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나이 어린 B조직원 2명을 집단 폭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조직원들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을 알게 된 B조직은 곧바로 28명을 모아 A조직원 1명을 보복 폭행했고, 이에 두 조직이 광주
      2022-07-26
    • '총파업 47일째' 배전 노동자, 한전 지사 점거 농성
      불법 하도급 근절을 요구하는 광주 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건물을 점거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 조합원 6백여 명은 오늘(25일) 오후 4시부터 광주 북구 오치동에 있는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1층 현관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전 협력업체의 불법하도급을 척결하고 전국 평균임금 보장, 하계유급휴가 3일을 유지해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달 8일부터 47일째 총파업 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한전KDN 본사 앞 교통관제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2022-07-25
    • '급경사' 벽진나들목..제2의 지산나들목 될까
      【 앵커멘트 】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 고속도로와 광주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이 구조적으로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강진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광주 벽진동 제2순환도로 인근 현장입니다. 이 곳에는 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벽진나들목이 설치될 예정인데, 동광주 방면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구조가 조금 특이합니다. 순환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을 하기 위해 모두 5차로의 차선 가운데
      2022-07-24
    • 산에서 캔 독버섯 먹고 중독증상..외국인 3명 이송
      산에서 캐온 버섯을 먹은 외국인 3명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 반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40~50대 태국인 3명이 산에서 캐온 버섯과 함께 술을 마시다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독이 든 버섯을 먹고 중독증상을 보였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2
    • 순천 삼산공원 소송 다음달 25일 재판..결과 관심
      순천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놓고 업체 특혜와 공무원 결탁 의혹 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삼산공원의 실시계획 무효소송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순천 삼산공원 토지주 12명이 순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민간공원 실시계획 인가처분 무효확인소송이 다음달 25일 결심 공판을 갖고, 오는 10월 전후로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광주고등법원이 삼산공원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던 봉화산공원에 대해 인가처분 무효 판결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2022-07-22
    • '산에서 캐온 버섯이 독버섯?' 중독 증세 외국인 3명 병원행
      산에서 캐온 버섯을 먹은 외국인 3명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 반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40~50대 태국인 3명이 구토와 함께 의식을 잃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산에서 캔 버섯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독버섯을 먹고 중독증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판단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2
    • '생명 침해한 중대 범죄' 편의점 직원 흉기 살해 40대에 무기징역
      새벽에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살해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48살 A씨에 대해 무기징역과 위치추적장치 15년 부착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전남 광양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숨진 직원의 지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묵비권을 행사하며 모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법이 수호하는 존엄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침
      2022-07-21
    • KBC시청자위 "시청자 원하는 정보 다양하게 전달"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 시청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0) 화상회의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막혔던 공연예술문화 분야를 활성화하는 보도에 힘써주고, 최근 개편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는 세분회된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장리포트 날>은 재난 방송임에도 짜임새가 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남도스럽게> 프로그램은 먹거리를 통해 지역성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2022-07-20
    • 해남 휴양림서 30여 명 무더기로 말벌 쏘여
      해남의 한 자연휴양림에서 산악회 회원 30여 명이 무더기로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남소방서는 오늘(19일) 오전 11시 반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1명이 말벌떼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80살 남성 등 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외에서 식사를 하던 중 말벌집이 매달려있던 나무를 건드리면서 사고가 났다며 야외 활동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07-19
    • '관내 업체에 아들 취업 부탁' 전 해경서장 집행유예형
      자신의 관할 내 업체 대표에게 아들의 취업을 부탁한 전 해경서장이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017년 관내 항만업체 대표에게 아들이 취업을 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아들을 해당 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 아들의 경력과 업체의 사정 등을 비춰볼 때 해경서장의 아들이 아니면 채용할 이유가 없었고, A씨가 해경서장이라는 직분을 망각한 채 아들 취업을 부탁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2-07-18
    • "발달 장애 아동 어린이집서 학대" 신고..경찰 수사
      발달장애 아동이 어린이집에서 학대 피해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4일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3세 발달장애인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어린이집 CCTV 녹화영상을 압수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보육교사가 피해 아동을 의자에서 못 일어나게 하고, 무릎으로 눌러 억지로 잠을 재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2-07-18
    • "무릎으로 눌러 억지로 재워" 장애 아동 어린이집서 학대 신고
      발달장애 아동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4일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3세 발달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피해 아동의 부모로, 아이의 몸에서 상처를 확인하고 어린이집 CCTV 녹화영상을 열람해 학대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보육교사가 피해 아동을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하고, 무릎으로 눌러 억지로 잠을 재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열람 기한이 지나 삭제된 어린이집 CCTV
      2022-07-18
    • '방학 중 무상급식' 겨울방학 재추진..협의체 구성
      소통 부족을 이유로 무산됐던 '방학 중 무상급식'이 다시 추진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부모와 학교장, 종사자 등 급식과 관련된 모든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겨울방학부터 무상급식 정책을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중 유치원 126곳과 초등학교 150개교 1~2학년 돌봄학생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상제공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일선 종사자 등이 소통 부족을 이유로 반발하면서 유치원 10곳과 초등학교 1곳에서만 시범 운영을 하는 것으로 축소했습니다.
      2022-07-18
    • 전남소방본부,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전국 2위
      전남소방본부가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8회째를 맞은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로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현재 109명의 소방안전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2,441회에 걸쳐 9만 6,493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022-07-18
    • 지역화폐 예산 삭감 전망..광주상생카드 내년 '먹구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광주상생카드가 내년에는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기재부가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삭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의 경우 이미 확보된 국비 61억 원을 활용해 오는 10월쯤 광주상생카드 발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2022-07-18
    • '음주 사고로 3명 부상' 30대 징역 2년 선고
      술에 취해 운전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해 7월 13일 새벽 4시 40분쯤 전남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2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고가 매우 위험했고, 피해자 대부분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 등을 감안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2-07-18
    • 등산 중 추락 구해줬더니 구급대원 폭행..경찰 수사
      산에서 추락해 구조된 환자가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4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천왕봉 산장에서 구례119 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을 마신 채 등산을 하다 1.2m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얼굴을 폭행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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