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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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전남 동부 소나기 곳곳
      수요일인 오늘(28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도에서 15도 사이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3도, 목포 25도, 광주 28도, 곡성·담양 29도 등 23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은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2025-05-28
    • 정부, 한미 관세 경제적 타당성 조사 착수
      정부가 한미 관세 협의가 향후 국민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체적 합의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국책 연구 기관을 통해 경제적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미 관세 협상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비관세 장벽', 균형 무역 등을 의제로 진행 중인 한미 통상 협의에 관한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맡겨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20∼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한미 '2차 기술 협의'에서 미국이 처음으로 소고기,
      2025-05-28
    • 이재명, 서울서 지지호소..김문수, 영남권 다시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을 6일 앞둔 28일 서울에서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광진구·중랑구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벌이고 퇴근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구·동대문구 유권자에 한 표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같은 당 이소영 의원, 소수 주주 플랫폼 '액트'의 윤태준 소장과 함께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라는 제목 아래 유튜브 생방송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유튜브 생방송에서 개미 투자자 표심을 겨냥해
      2025-05-28
    • 음주측정 거부에 범칙금 부과..법원, 납부했다면 기소 불가
      경찰관이 실수로 법령을 잘못 적용해 정식 형사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범칙금을 부과한 경우라도 당사자가 범칙금을 납부했다면 다시 형사 처벌할 수 없다고 대법원이 판결했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면소(免訴)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1일 확정했습니다. 면소는 확정판결이 존재하는 등 형사소송을 제기할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을 때 내리는 판결로 사실상 기소하지 않은 것과 같은 효력이 있습니다. A씨는 2023년 6월 새벽 술에 취해 전동휠을 운
      2025-05-28
    • 낮 최고 28도 안팎..전국 더위 지속 일부 지역 소나기
      수요일인 28일은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미만입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 5~30㎜, 충북에는 5~20㎜, 전북 동부와 전남 동부는 5~10㎜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2025-05-28
    • 트럼프, 하버드대 보조금 회수해 직업 교육기관 지원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에 지급한 정부 보조금 30억 달러(약 4조 1천억 원)를 회수해 직업 교육 기관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매우 반유대주의적인 하버드에서 30억 달러의 보조금을 빼내 우리 땅 전역의 직업 학교들에 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 같은 방안이 "미국을 위해 얼마나 훌륭한 투자가 될 것이며,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 투자가 될 것인가"라고 덧붙였습
      2025-05-26
    • 경찰, 농지 불법 임대 혐의 尹 전 대통령 장모 소환 조사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농지를 타인에게 불법 임대한 혐의로 최근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농지법 위반 혐의로 최 씨를 지난 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 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양평군 양평읍에 소유한 농지 2개 필지, 총 3,300여㎡를 지역 주민에게 불법적으로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2005년부터 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앞
      2025-05-26
    • 한덕수·이상민 11시간 경찰 조사..계엄 문건 수령 과정 등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약 11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26일 경찰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란 혐의 피의자로 경찰에 출석한 한 전 총리는 오후 8시쯤, 이 전 장관은 오후 8시 50분쯤 조사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최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대통령실 국무회의장 내부와 대통령 집무실 복도 폐쇄회로 영상을 분석해 이들이 계엄 관련 문건을 수령하는 과정 등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게 아닌지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전 총리의 경우 지난 2월 6일 국회 청문회에
      2025-05-26
    • 중국 군사잡지, 대만 핵심 인프라 공격 군사 작전 시나리오 제시
      중국의 유명 군사잡지가 대만의 주요 기반 시설을 파괴해 전투 없이 대만을 무너뜨리는 '저비용 고효율' 군사작전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군사전문잡지 '함선지식'(艦船知識)이 5월호에서 대만의 핵심 인프라를 공격해 연쇄 붕괴를 초래함으로써 '싸우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며 관련 목표물 30∼40곳을 거론했습니다. 이 잡지는 발전소와 변전소, 통신시설 등 목표물들을 "최적의 타이밍"에 공격할 경우 대만에서 연쇄 인프라 붕괴를 불러와 전기·수도 공급 중단,
      2025-05-26
    • 보수 결집에 줄어드는 격차..민주당 통합 행보 가속화
      【 앵커멘트 】 오는 29일과 30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보수의 결집이 눈에 띄게 강화되면서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보수 정치인 영입과 각계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며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고 국민의힘은 단일화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용남 전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준석 후보와 파열음을 내며 개혁신당을 탈당한 인사들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낸 데 이어 입당까지 발표하며 중도보수 세력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2025-05-26
    • 아주대 게시판에 이재명 흉기 테러 청부글 경찰 수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아주대에 방문한 26일 해당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이 후보에 대한 흉기 테러를 청부하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아주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수원시 아주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하는 간담회를 열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해당 간담회는 1시간 10여분 만인 이날 낮 12시
      2025-05-26
    • 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 26일 유네스코와 학계 등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입니다. 세계유산 분야 자문·심사기구인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보류'·
      2025-05-26
    • 21대 대선 재외투표 투표율 79.5%..역대 최고치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7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재외투표에서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 4,375명 중 25만 8,254명이 명부에 등재, 20만 5,2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주 10만 2,644명, 미주 5만 6,779명, 유럽 3만 7,470명, 중동 5,902명, 아프리카 2,473명 등입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012년 재외투표가 처음 도입된 뒤 치러진 대선과 총선 중 가장 높습니다. 대선의 경우
      2025-05-26
    • 이준석 "단일화 가능성 0%..김문수 사퇴가 유일한 방법"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6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할 가능성에 대해 "0%로서 김 후보가 사퇴하고 투표용지에 이준석과 이재명의 대결로 간소화시키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단일화하지 않으면 너희 때문에 진 것으로 간주하겠다'느니 '정치권에서 매장시키겠다'라느니 하는 협박을 요즘 많이 듣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풍경이 한국 정치의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내 보여준다"며 ""만약 정말 이재명 후보를 막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 굉장히
      2025-05-26
    • '대선 D-8' 좁혀지는 격차 "이재명에 대한 찬반 문제 다시 부각".."재주는 이준석, 표는 김문수"[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 지표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의 격차가 좁혀지는 것과 관련해 "보수의 결집과 회복이 이뤄지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찌 됐든 간에 그 당적을 정리하고 탈당함으로써 이제 선거 무대에서 사라진 데 따른 효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전 대표의 등장도 약간 플러스알파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같은 당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후
      2025-05-26
    • 김용태 "단일화 조건 달라..기적 만들어 낼 것"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개혁신당을 향해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며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며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공개적으로 조건 제시까지 요청하며 단일화 성사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가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도 충분히 존중
      2025-05-26
    • 호남, 보수정당 향한 민심 이반..두 자릿수 지지율 이번에는?
      【 앵커멘트 】 3년 전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보수 정당 최초로 광주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기 대선에서는 보수 정당에 대한 호남의 민심이 싸늘해, 다시 한번 이 같은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보수 정당으로는 처음으로 광주와 전남·북 세 광역자치단체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표율에 성공했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지방선거에서도 광주와 전남 광역 비례의원에 각각 1명씩이 당선되
      2025-05-25
    • 다음 주 후반 대선 사전투표..보수 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
      【 앵커멘트 】 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사전 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선 공식선거운동 전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이재명 후보는 중도 보수까지 껴안는 정책들로 표심 확장에 나섰습니다. 선거 초반부터 1강으로 평가됐지만 50% 지지율 상단은 약점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그 사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후보 교체 내홍에 이은 당권 거래 논란에도 불구하
      2025-05-23
    • '당권 거래설' 국힘 계파 갈등 "원하면 당권 줄 역량은 있고?".."단일화 절충점 관건"[박영환의 시사1번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측에서 국민의힘 인사가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국민의힘 내부 계파갈등으로까지 번지는 가운데 "당권을 넘겨줄 역량도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난번 한덕수 전 총리로 후보를 교체하려다 실패했던 것이 친윤계"라며 "내부적으로는 역량이 상실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 지금 차기 당권 내다보고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동훈 쪽에서는 단일화 절대
      2025-05-23
    • 김문수, 대형 교회 목회자들과 조찬 기도회 "통합이 중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등 대형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충형 선대위 대변인은 "경기침체, 사회적 양극화 등으로 우리 사회가 많이 갈등하고 분열하고 있는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사회 화합과 통합이 중요하다는 것에 참석자들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후보는 행사를 마친 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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