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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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81만 명 양성"
      광주광역시가 오는 2030년까지 AI,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81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시는 9일 국정기획위원회의 'AI 인재양성' 기조에 맞춰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초·중·고부터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교육 사다리를 구축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교육계와 산업계, 공공기관 등 87개 기관과 함께 '2030 광주 인재양성전략 보고회'를 열고, AI·디지털
      2025-07-09
    • 광주 인공지능·모빌리티 주제 토론의 장 열려
      광주에서 AI와 미래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이 열렸습니다. 어제(8일) 오후 전일빌딩245에서 '새정부에 바란다-광주의 미래, AI 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린 정책포럼에서는 범용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상과 광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공약을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관련 투자 확대를 약속하면서, 인공지능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 온 광주도 기회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07-09
    • 광주문화예술상 미술상에 장진원·한희원 작가 선정
      '2025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미술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습니다. 한국화 부문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는 장진원(58·광주), 특별상은 임노식(36·서울) 작가가 선정됐으며, 서양화 부문 '오지호미술상' 본상 수상자는 한희원(70·광주), 특별상은 박성완(41·광주)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광주시는 본상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패와 함께 차기년도 창작활동비 1,000만 원과 전시 기회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창작활동비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5-07-08
    • "외식 술값 다시 오른다..소주 10개월 만에 반등, 맥주도 7개월 만에 인상"
      외식 소주와 맥주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열 달 가까이 이어졌던 하락 흐름이 멈추고 가격 반등세로 전환된 것인데요, 경기 침체에 따른 '미끼 할인' 전략이 끝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소주 외식 가격은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간의 하락을 끝내고 0.1% 상승했습니다. 외식 맥주 역시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0.5% 올랐습니다. 소매점 술값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주 소매가는 16개월간 하락세를 이어오다 지난 5월 0.2% 상승한 데 이어, 6월에도 0.1
      2025-07-08
    • "트럼프 관세 서한 여파..뉴욕증시 일제 하락, 다우 0.9% 급락"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교역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전격 공개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긴장에 휩싸였습니다. 관세 전쟁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22.17포인트, 0.94% 떨어진 44,406.3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0.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0.92%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장 하
      2025-07-08
    • 박찬대 "지방선거 승리가 정권재창출 시작..호남 특별히 공 들일 것"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이 지난 주말부터 일주일간 호남살이에 들어갔습니다. 오늘(7일)은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공천 구상과 지역 공약 발표를 발표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찬대 의원은 10개월 남아있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가 정권재창출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이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당 대표가 되면 가장 먼저 지방선거기획단을 발족시켜서 공천 룰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습
      2025-07-07
    • 박찬대, 광주서 기자회견 "1년 뒤 지방선거 정권 재창출 가늠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이 광주를 찾아 "1년 뒤 지방선거가 정권 재창출을 위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지방선거기획단을 바로 발족시킬 것"이라며 "10개월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가 압도적으로 승리해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공천은 일방적으로 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측가능한 공천룰을 신속하게 빨리 만드는 것이 지방선거 압승의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7-07
    • 광주 하남산단 어린이집, 공단에 운영비 분담 요구 패소
      정부 지원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끊긴 산업단지 어린이집이 산단 관리 법인에 운영비 분담을 요구하는 소송에 나섰지만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단독은 운영비 분담을 요구한 어린이집 원장이 주장한 것처럼 공단이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할 것처럼 속여 계약을 체결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하남산단 근로자 복지관 부속시설인 해당 어린이집은 직장보육시설 지원금이 중단된 데 이어 지난해 광주시 보조금도 끊기면서 운영난을 겪어왔습니다.
      2025-07-06
    • 정부 2차 추경서 광주·전남 예산 3천억 원 증액
      국회를 통과한 정부 2차 추경예산안에 광주와 전남 지역 예산 3천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예결소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실에 따르면 2차 정부 추경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183억 원이 복원되고 여수산단 위기 극복 예산 52억 원과 한전 에너지공대 운영비 200억 원 등이 증액됐습니다. 또 예산 부대 의견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조속 추진과 광주 AI 실증밸리 지원,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 관광 지원 강화 등이 명시됐습니다.
      2025-07-06
    • 2,100억 원대 광주 SRF 운영비 분쟁 7일 첫 심리
      광주광역시와 고형폐기물 연료, SRF 생산시설 운영사 간 2100억 원대 운영비 분쟁 중재를 위한 심리가 내일(7일) 처음으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대한상사중재원은 내일(7일) 광주 SRF 생산시설 청정빛고을이 운영비를 78억 원에서 2,100억 원으로 대폭 증액 신청한 뒤 첫 심리를 진행합니다. 단심제로 진행되는 이번 중재는 불복이나 항소할 수 없어, 결과에 따라 광주시에 천문학적인 비용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5-07-06
    • 민주당 당대표 후보 광주·전남서 호남 당심 두고 격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출마하는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오늘(6일) 각각 광주와 전남을 찾아 당원들을 만났습니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압도적 당원 수가 있는 호남 민심 잡기가 어느때보다 중요해 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추경안 통과 등 국회 일정이 끝나고 곧바로 호남을 찾은 박찬대 의원. 박 의원은 전주와 나주에 이어 여수에서 전남 당원들을 만나며 호남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경합지를 돌며 호남행에 소홀했던 점을 의식한 듯 당대표
      2025-07-06
    • 광주·전남 2차 추경 증액 예산 3,036억 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7월 4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광주·전남 지역 예산 3,036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은 정부안 2,813억 원에 국회 심의 단계에서 223억 원이 추가 증액됐습니다. 국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직접 참여한 안 의원은 "이번 추경에 확보된 예산은 민생 회복과 경기 부양이라는 추경 목적에 부합할 뿐 아니라, 광주·전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원사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한
      2025-07-06
    • 주진우 "현금 부자 위한 정책..서민 주거 불안만 가중"
      정부의 '6.27 대출 규제'가 시행된 가운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서민 주거안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제 집은 현금 부자만 살 수 있도록 만든 제도가 뭐가 그렇게 기특한 일인가"라며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를 강화하고 고소득자에 대한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조치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전&mi
      2025-07-06
    • 위성락, 관세협상 현안 논의 美 출국 "대미 통상 중요 국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6일 한미 관세협상 등 미국과의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습니다. 위 실장은 이날 오전 출국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한미 사이에 통상과 안보 관련한 여러 현안이 협의돼 왔다"며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어 제 차원에서 관여를 늘리기 위해 방미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미 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 방문에서도 유사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방미는 이 협의를 계속하는 차원"이라며 "결과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구체적
      2025-07-06
    • 제약회사 영업사원에 환자 개인정보 넘긴 의사들 벌금형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부탁을 받고 환자들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처방내역을 넘긴 의사들이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3단독 윤성식 판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39)에게 벌금 400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이들 의사가 속한 병원을 운영하는 법인들에 벌금 1,500만 원과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모 대학병원 레지던트로 근무하던 2018년∼2019년 C제약회사 영업사원 D씨에게 환자 7,005명의
      2025-07-06
    • 무더위 속 1,200가구 아파트 정전..승강기 멈춰 2명 갇혀
      인천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 2명이 승강기 안에 갇혀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9분께 남동구 논현동 1,200여 가구 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내 승강기가 가동을 멈추면서 주민 2명이 갇혔다가 소방대원들에 구조됐습니다. 또 무더위 속 냉방기기 사용도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측은 복구 작업을 벌여 5시간 49분 만인 낮 12시 48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2025-07-06
    • 김민석 총리 주재 첫 고위당정협의회..추경 집행 방안 등 논의
      이재명 정부의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6일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립니다. 김 총리가 지난 3일 국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정식 임명됨에 따라 열리는 첫 당·정·대 회동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윤덕 사무총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김 총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이날 협
      2025-07-06
    • 민주당 차기 당대표 2파전..'친명' 공통점 '호남' 캐스팅보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찬대·정청래 의원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출마 예정자 모두 친명 그룹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만큼 결국 캐스팅보트는 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첫 민주당 대표로 활동하던 시절 수석최고위원으로 일하며 이 대통령과 합을 맞춰왔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본인 당대표 선거 운동을 한다는 비판 속에
      2025-07-04
    • 김병기 "尹, 외환죄 국민에 대한 배신..재구속 사유 충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외환죄 혐의가 드러나고 있는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윤석열의 지시로 인해 (지난해) 10월과 11월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내용이 담긴 군 장교의 녹취록이 나왔다"며 "외환죄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국가에 대한 반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자신의 사익을 위해 군 통수권을 남용해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국가의 안위를 위태롭게 한 자"라며 "외환죄 혐의만으로도 재구속 사
      2025-07-04
    • 李 대통령, 첫 기자회견 '지역 우선' 강조하며 "균형성장 집중"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사전 조율 없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첫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역 균형 성장을 수차례 강조하며 국정 과제의 한 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뒤 첫 기자회견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수 차례 강조했습니다. 모두 발언에서부터 이 대통령은 모든 국가 정책에서 지역 우선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대통령 - "모든 국가 정책에서 지역을, 지방을 더 배려하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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