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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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특위'까지 만들어 구애하는데 민주당 호남 지지율 50% 밑까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호남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새로운 당대표가 취임한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민주당이 호남 민심 구애를 이어오는 것과는 정반대 결과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로운 정부 출범 뒤 호남의 민주당 독주체제는 더욱 강화돼 왔습니다.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지난달까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70%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NBS 여론조사에서는 지난달 말 73%에 달했던 민주당 지지율은 이번주 들어 61%까지 하락했습니다
      2025-08-22
    • 광주 AI 2단계 예타 면제 최종 확정…내년부터 5년간 6천억 원 투입
      광주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국무회의 의결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에서 광주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타 면제를 승인,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AI 2단계 사업은 앞서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사업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2025-08-22
    • 평화열차 타고 광주시민 300명 DMZ 여행 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합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합니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middo
      2025-08-22
    • 광주 중앙공원 국가도시공원 추진 선포식 열려
      광주 풍암호를 중심으로 한 중앙근린공원을 명품 호수 공원으로 만들고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비전선포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1일) 저녁 7시부터 서구 풍암호수 야외무대에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암호 수질개선 방법과 호수 주변 친수공간 확충안을 설명하고, 앞으로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내용의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중앙공원은 최근 국회의 관련법 개정으로 전국에서 국가도시공원 요건에 가장 부합하는 공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2025-08-21
    • 차승세 광주노무현시민학교장,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출마 선언
      차승세 광주노무현시민학교장이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승세 학교장은 오늘(2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호남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이 배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도전의 길이 생겼다"며 "호남권과 당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 예정자로 언급되는 데 대해서는 "최고위원으로 활동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 역할에 최선에 다할 것"이라며 최고위원 임기를 채우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2025-08-21
    • "광주 AI 2단계 사업 규제 완화·정부 지원 연계 전략 필요"
      광주 AI 산업 2단계 사업 성공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늘(20일) 광주시와 시의원, 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광주 AI 1단계 평가와 2단계 전망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등 규제완화와 정부 지원 연계 전략, 기업체·연구소 등과의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습니다.
      2025-08-20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D-10, 19개국 429명 디자이너 참여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6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립니다. 올해 전시는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전시 제목은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로 미적·기능적 차원을 넘어 모든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사회적 역할임을 조명합니다. 총감독은 국내 1세대 산업디자이너이자 미국 사바나 예술대학교 최수신 교수가 맡았습니다. 전시는 △세계관 △삶관 △모빌리티관 △미래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2025-08-20
    • 광주·전남 무더위 계속...곳에 따라 소나기 5~40mm
      화요일인 오늘도 광주와 전남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 분포로 광주·전남 전 지역에 내려진 폭염 경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오후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40mm 입니다.
      2025-08-19
    • 실수로 닭 천 마리 죽이고 설비 탓 보험금 타 낸 직원들 '집행유예'
      직원의 명백한 실수로 닭들이 폐사했는데도 설비 오작동이라고 보험사를 속여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 낸 농장 직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기희광 판사)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북의 한 농업회사법인 사료·사육본부장 A(61)씨와 관리본부장 B(5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2019년 7월 법인이 관리하는 한 종계장에서 발생한 닭 폐사 사고의 원인을 허위로 꾸며내 2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2025-08-19
    • 스타링크 등 저궤도 위성 이르면 다음 달 국내 서비스
      차세대 통신 인프라로 주목받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이르면 9월 중 국내에서 개시될 전망입니다. 프랑스·영국 합작업체 유텔샛의 '원웹'과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나란히 국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KT SAT에 따르면 유텔샛은 최근 원웹의 장비 인증을 마치고 국내 네트워크 거점(PoP)과 지상망 연동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KT SAT는 8월 안에 설치돼 9월쯤에는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도 국내 서비스 개시를 위한 준
      2025-08-19
    • 김정은 "한미훈련 적대적 의사표현…핵무장 급진적 확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이 시작된 18일 "또다시 감행되는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 이려는 자기들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는 뚜렷한 립장 표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평안남도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북한의 첫 번째 5천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무장 체계 통합 운영 시험 과정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미·한의 심화되는 군사적
      2025-08-19
    • 신내림 비용 뜯으려 자녀와 전 남편 때려 살해한 40대, 징역 30년
      자녀들의 신내림 굿 비용을 뜯어내려고 이들과 함께 전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확정했습니다. A씨를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하고 범행을 부추긴 40대 무속인 B씨도 징역 30년, 무속인 지시로 신이 들린 연기를 하며 아버지를 함께 폭행한 딸 C씨는 징역 10년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함께 지난해 5월 9일 경기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전 남편인 D
      2025-08-19
    • 돈 번다고 국민연금 '싹뚝'…내년부터 기준 완화
      정부가 내년부터는 소득 활동을 하더라도 월수입이 509만 원 안쪽이라면 국민연금이 깎이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벌고자 소득 활동에 나선 국민연금 수급자들로서는 돈을 번다는 이유로 연금이 줄어드는 불합리한 상황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19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불합리한 국민연금제도 개선에 나섭니다. 현재는 노령연금 수급권자가 돈을 버는 경우 그 소득이 특정 기준을 초과하면 길게는 5년간 최대 50%까지 연금이 깎입니다. 감액을 정하는 기준은 최근 3년간 국민연금 전체
      2025-08-19
    • 낮 최고 30~35도 무더위 속 중부지방 오전까지 비
      화요일인 19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비로 인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에는 오전까지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대전·세종·충남 내륙
      2025-08-19
    • 정은경 "필수 의료 공백 막기 위한 법적 조치 검토 중"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군 복무 중인 사직 전공의가 제대 후 원래 수련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게 자리를 보전해 주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향후 또 다른 의정 갈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필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법적·제도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사직 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과 관련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의 질의에 "이미 군대에 가 있는 사직자에 대해선 복귀할 때 사후 정원을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정 장관은 "
      2025-08-18
    • 트럼프 "우편 투표 폐지 운동"…대선 패배 음모론 재점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나는 우편투표를 폐지하기 위한 운동(movement)을 이끌 것"이라며 지난 2020년 대선에서 자신이 패배한 것에 대한 음모론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적으면서 "우리는 민주당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부정을 저지르기 때문에 강력히 반대할 이 노력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2026년 중간선거에 정직성을 가져오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2025-08-18
    • 18명 사상자 마포 아파트 화재...스쿠터 배터리 발화?
      18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소방 당국과 경찰,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5명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4시간가량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이들 기관은 불이 시작된 아파트 14층 세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스쿠터 배터리가 발화점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감식 후 취재진에게 불이 난 세대의 한 방에서 배터리 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배터리 팩이 있던 방에서 불이 시작됐는지는 확인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감식 결과를 토
      2025-08-18
    • 국제앰네스티 "이스라엘 의도적으로 가자 주민 굶기는 정책"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의도적으로 팔레스타인 주민을 굶기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진단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로의 구호 물품 반입을 엄격하게 제한하면서도 22개월째 전쟁이 이어지는 이 지역에서 의도적으로 기아를 유발한다는 주장을 부인해 왔습니다. 앰네스티는 가자지구 의료진의 증언을 인용한 보고서에서 "이스라엘이 점령지인 가자지구에서 의도적인 기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팔레스타인인의 건강, 복지, 사회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25-08-18
    • 김건희 두 번째 소환조사 7시간만 종료...집사와 대질 신문 없어
      김건희 여사의 구속 후 두 번째 특검 소환조사가 7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재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여사는 18일 오전 9시 43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도착해 약 7시간 만인 오후 4시 37분께 퇴실했습니다. 오전 조사는 10시에 시작해 11시 42분께 종료됐고 주로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김 여사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 30분께부터 오전 조사에 대한 조서를 열람한 뒤 오후 2
      2025-08-18
    • 국민의힘, 특검·법원 앞 긴급 의총 "끝까지 맞서 싸울 것"
      국민의힘 의원 50여 명은 18일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특검의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당원 명부 제출 요구를 규탄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특검 사무실 앞 의총에서 "500만 명에 이르는 당원 명부를 압수수색으로 털겠다는 것은 당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본다는 것"이라며 "특검은 위헌적·위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특검의 부당한 정치 탄압 압수수색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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