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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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전 후 호르무즈 개방 대비...영·프, 군함 중동 전진 배치
      영국 해군 함정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 지원을 위해 중동에 배치됩니다. 영국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다국적 해상 보호 임무에 참여할 채비를 갖추기 위해 영국 해군의 구축함 'HMS 드래곤'을 중동으로 이동시킨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당초 키프로스의 영국 기지를 방어하는 임무를 맡고 있던 이 구축함을 이동하기로 한 영국 국방부의 결정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지원 임무가 개시될 경우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HMS 드래곤 구축함의 '사전 배치'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2026-05-09
    • 냉장고 소주에 벤조디아제핀 60정...남편 독살 시도 태권도장 관장·직원 공범
      약물을 탄 술로 남편을 살해하려 한 태권도장 직원과 공범 관장이 모두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 20대 여성 A씨와 직원 40대 여성 B씨를 구속했습니다. 이효선 인천지법 부천지원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와 B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25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주택 냉장고에 약물을 탄 1.8L짜리 소주 페트병을 넣어두고 B씨 남편인 50대 남성 C씨를 살해하려
      2026-05-09
    • 이란 '모기 함대' 수백 척, 호르무즈 호시탐탐...미군 골칫거리로 부상
      이란 남부 해안 곳곳의 만과 동굴 등에 은밀히 분산 배치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이른바 '모기 함대'가 미군의 골칫거리로 부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모기 함대'는 수백척 규모의 소형 고속정들로, 명령이 떨어지면 호르무즈 해협으로 떼 지어 출동해 이란의 해협 통제 능력을 과시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일부는 기관총 정도만 장착했지만, 단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고속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고속정 대부분은 미 해군 군함이나 현대식 유조선을 직접 격침할 정도의 화력은 갖추지
      2026-05-09
    • KIA, 롯데에 3-1 역전승…김호령 동점포·아데를린 결승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발 네일의 호투와 후반 타선 집중력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KIA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3-1 역전승 했습니다. 롯데가 4회 빅터 레이예스의 좌선상에 떨어진 행운의 2루타와 고승민의 안타, 나승엽의 적시타를 묶어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KIA는 롯데 선발 김진욱에 꽁꽁 묶여 끌려가던 중 7회 기회를 맞았습니다. KIA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호령의 벼락 같은 비거리 135m짜리 좌월
      2026-05-09
    •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 부대 첫 행진..."전략적 동맹 과시"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5월 9일) 군사 행진에 북한군 부대가 처음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9일 소셜미디어에 북한군 부대의 퍼레이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총을 들고 정복을 입은 북한군이 열을 맞춰 행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북한 인공기와 러시아의 전승절을 기념하는 메시지가 적힌 깃발을 든 기수가 행렬 맨 앞에 섰습니다. 북한군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등장하자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 등은 관람석에서 박수를 치며 이들을 환영했습니다. 러시아의 전승절 군
      2026-05-09
    • "층간소음 갈등" 20대, 엘리베이터서 위층 주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해
      대구 서부경찰서는 이웃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서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위층 이웃 주민 5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자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마주쳤던 당시 흉기를 소지했던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
      2026-05-09
    • 감기약 복용 70대 운전자, 셔틀버스 몰다 전신주 충돌...승객 20명 다쳐
      서울 동대문구에서 셔틀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20명이 다친 가운데 운전자가 감기약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구민체육센터 셔틀버스가 정차 중인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전신주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승객 32명 중 20명이 경상을 입었고,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70대 버스 운전자 A씨에 대한 약물 간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경찰에 "한 달 동안 감기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
      2026-05-08
    • 박재현 2홈런·아데를린 '안타=홈런' 진기록...KIA, 롯데 잡고 5위 도약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발 황동하의 1실점 호투와 박재현의 멀티홈런 활약에 힘입어 연패를 끊었습니다. KIA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8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16승 1무 18패를 기록하며 2연패를 벗어나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리드오프 박재현의 승부처마다 터진 2홈런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KIA는 1회 박재현의 선제 홈런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4회 말 고승민에게 동점 홈런을 맞으며 승부는 원점으로 되돌아갔습니다. KIA
      2026-05-08
    • 고흥서 1t 트럭이 전봇대 '쾅'...2명 사상
      전남 고흥에서 1t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쯤 고흥군 도덕면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1t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동승자가 숨졌고, 60대 운전자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05-08
    • "'소각장 무효' 위장전입 방치...광주시 사과하라"
      광주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위장전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데 대해 주민들이 행정당국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삼도 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으로 광주시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면서 "공공정책 과정에서 위장전입을 걸러내지 못한 행정의 무능과 안일함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지검은 소각장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광산구 삼거동으로 주민등록 주소지를 허위 이전 한 혐의로 광주시립제1정신요양병원 이사장 등 8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2026-05-08
    • 여고생 살해 20대 신상 공개...유족, 범행 현장 찾아
      경찰이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20대에 대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신상공개위원회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24살 장 모씨에 대해 신상 공개를 의결,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0일간 광주경찰청 홈페이지에 얼굴과 성명, 나이를 공개합니다. 한편, 숨진 여고생 유가족은 오늘(8일) 광주시 월계동 범행 현장을 찾아 장 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추모 공간을 마련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2026-05-08
    • 고유가 지원금 294만 명 신청...신청률 전남 93.6% '최고', 경남 87.8% '최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신청 마감 결과 지급 대상자의 91% 이상이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294만 4,073명으로 확인됩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322만 7,785명의 91.2%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지급된 지원금은 총 1조 6,728억 원입니다. 지급 수단으로 나눠 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116만 3,94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선불카드 102만 7,742명,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2026-05-08
    • "나만 혼냈다" 중학교 시절 앙금에...교사 흉기로 찌른 고3 구속 기소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8일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고등학교 3학년생 A군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13일 오전 8시 45분쯤 충남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30대 남성 교사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중학교 시절 B교사가 본인만 유독 더 강하게 지적하거나 혼냈다고 믿으며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에서 B교사를 계속 마주치게 되자 등교를 거부했고, 사건 발생 일주일부터는 타지에 있던 대안학교로 등교하다 학교를 찾아와 범행한
      2026-05-08
    • 미-이란 협상 '평행선'..."핵 20년 유예"vs"농축권 포기 불가"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협상에서 핵농축 20년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의 점진적 개방 등을 사실상 마지노선으로 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WSJ은 6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협상에 대한 논평을 담은 사설에서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자신들의 논의 내용을 따져보면 이 같은 요구조건이 드러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은 △우라늄 농축의 20년 중단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핵시설 해체 △지하 핵 활동 금지 △모든 농축 핵물질 반납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 △이란 내 핵 사찰 허용과 위반 시 제재 △호르무
      2026-05-08
    • "누군가 데려가려 했다"...광주 여고생 '묻지마 살해' 20대, 이틀 전부터 흉기 들고 배회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10대 고교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범행 이틀 전부터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는 등 계획 범죄 정황이 제기됩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장 씨가 경찰 조사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고, 누군가 데려가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장 씨는 지난 5일 0시 10분쯤 월계동 남부대 인근에서 17살 여고생을 살해하고, 이를 제지하려는 17살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장 씨는 범행 이전부터 범행 장소 인근을 배회해 온 것
      2026-05-07
    •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국민 67.3% 찬성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데 찬성하는 국민이 67.3%에 달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케이에듀테크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 5·18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7.3%로, 필요 없다는 의견 16.3%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헌법 수록이 된다면 나타날 긍정적인 변화로는 5·18에 대한 불필요한 역사 논쟁과
      2026-05-06
    • 이재각 진도군수 후보, 기무사 이력 두고 '논란'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진도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각 후보에 대한 자질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육군 준장 출신으로 과거 기무사에 몸담았던 이 후보에 대해 5·18 피해자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 후보는 대공 분야 업무를 맡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진도군수 후보로 확정된 이재각 후보. 이 후보는 육군 준장 출신으로 충북지방병무청장을 지낸 조직 운영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군 경력을 두고
      2026-05-06
    • 토요일 흐리고 아침 안개 '주의'...낮 최고 25도
      토요일인 내일(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0도, 목포 11도, 여수 12도 등 8~12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0도, 광주 23도, 순천 25도 등 19~25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2026-05-01
    • '63년 만의 노동절'...광주서 노동자 대회 열려
      63년 만에 '노동절' 이름을 되찾은 오늘(1일) 광주에서도 노동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전남본부는 조합원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시청 앞에서 '세계노동절 전남광주대회'를 개최하고 상무지구를 행진하며 노동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경남 진주의 CU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숨진 화물연대 조합원을 애도하고 노동자들의 권리와 기본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5-01
    • 하천 불법점용 '무관용'…엄정 대응 예고
      【 앵커멘트 】 무허가 시설을 설치하고 불법 상행위나 경작을 하는 등 하천과 계곡을 무단으로 점유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3만 건이 넘습니다. 여름철 안전 문제는 물론 시민들의 불편도 커 지자체들은 강제 철거 등 엄정 대응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영산강 둔치에 자리 잡은 무허가 건물. 커다란 중장비가 투입돼 지붕 등을 뜯어내자 이내 주저앉습니다. 내부에는 언제 사용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먼지가 무겁게 내려앉은 가구들로 어지럽습니다. 8년 전부터 자진철거를 유도했지만 이뤄지지 않자 광산구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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