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제한 해제 촉구 차량 시위
      광주 지역 자영업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제한 해제를 촉구하며 차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광주자영업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자영업자 등 50여 명은 8일 11시부터 서구 상무지구 일대 1.4km 구간을 차량으로 행진하며 정부의 영업 제한 조치 등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치사율이 낮아지고 백신 접종도 마무리 단계에 이른 상황에서 정부가 영업 제한을 유지하는 것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1-09-09
    • 학동 붕괴 사고 현장 관계자 첫 재판..혐의 일부 부인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현장 관계자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8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 철거 업체 현장소장 28살 강 모 씨와 굴착기 기사 47살 조 모 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피고인들은 철거 작업 중 과실 여부에 대해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지만 과다 살수 등의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원청인 현대산업개발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2021-09-08
    • 광주 학동 참사 시민대책위 출범 "책임자 처벌"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이 참여한 광주 학동 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출범식을 열고 사고 책임자들의 처벌과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가해 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이 유가족들에게 세월호 유족보다 더 보상해 주는 조건으로 합의를 제안했다며 이는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유족에 대한 조롱이자 인격 살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1-09-08
    • 말다툼 벌이다 남자 친구에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말다툼을 하던 중 남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 광주시 쌍촌동의 한 주택에서 남자 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가해 여성이 피해 남성과 금전 문제로 다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2021-09-08
    • 부영골프장 개발 관련 사회적협의기구 조성 촉구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나주혁신도시 부영골프장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회적 협의기구를 통한 문제 해결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 경실련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나주시가 부영이 추진 중인 골프장 부지 내 공동주택 개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의회와 주민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기구 조성을 통해 부영골프장의 공공기여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9-07
    • 파업 6일째 조선대병원 노조, "병원장 대화 나서야"
      파업 엿새째를 맞고 있는 조선대병원 노조가 병원 측의 성의 있는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이 협상에 나서지 않고 병동 통합이나 불법 인력 파견 등 장기파업을 유도하고 있다며 그동안 진행했던 재택 파업을 중단하고 총력 투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파업에 돌입했던 전남대병원 등 다른 의료기관들이 협상을 타결했거나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병원장이 직접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2021-09-07
    • 여장하고 마트서 농작물 절도 60대 남성 검거
      여장을 하고 마트에서 농작물을 훔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 지역 마트 등을 돌며 일곱 차례에 걸쳐 250만 원 상당의 마른 고추를 훔친 혐의로 68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여장을 하고 마트를 찾아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훔친 고추는 노점상 등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9-07
    • 광주 도심 터널 5중 추돌사고 출근길 정체
      광주 도심 터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광주시 송하동 제2순환도로 금당산 터널 안에서 승합차와 SUV 차량 등 다섯 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운전자 한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통사고 수습 과정에서 터널 내 차선 일부의 통행이 통제됐으며 이로 인해 2시간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2021-09-07
    • 고흥 숙박업소 화재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불이 난 숙박업소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고흥군 고흥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투숙 중이던 43살 A 씨가 숨지고 건물 일부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머물렀던 객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1-09-06
    • 내일까지 최대 80mm..낮기온 25도 안팎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예상 강수량은 해안 지역 30에서 80mm,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60mm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8도, 여수 19도, 낮 기온은 광주와 나주 24도, 순천 25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비가 그치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1-09-06
    • 하루 종일 흐리고 가끔 비 5~20mm
      오늘 광주ㆍ전남은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서해안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5에서 20mm가량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0도, 목포 21.2도 등 19도에서 22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낮 기온은 순천 30도를 최고로 광주 28도, 목포와 여수 27도 등 27도에서 30도 사이를 기록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비 소식 없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1-09-03
    • 광주 '청년기' 전남 '노년기' 자살률 전국 최고
      광주와 전남이 각각 청년기와 노년기 자살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전국 자살 사망 사고를 분석한 결과, 광주는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기 자살 사망자 비율이 전 연령대 대비 21.1%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은 65세 이상 노년기 자살 사망자 비율이 34.5%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2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2021-09-02
    • 검찰청 흉기 난동 40대 살인미수 혐의 구속기소
      검찰청 건물에 난입해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달 9일 광주시 지산동 광주고등검찰청사에서 50대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8살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지만 A 씨가 반복해서 흉기를 휘두른 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부위를 공격한 점 등을 고려해 살인미수로 적용 혐의를 변경했습니다.
      2021-09-02
    • 광주 4개 병원 파업 돌입..환자 불편ㆍ진료 차질
      정부와 협상 타결로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은 철회됐지만 광주지역 일부 병원은 자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호남권역 재활병원, 광주 제2시립요양병원 등 4개 의료기관 노조는 부족한 근무인력에 대한 충원과 급여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체 조합원의 절반 이상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이들 병원에서는 외래 진료가 취소되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집회 등을 열지 않고 재택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코로나19 진료와
      2021-09-02
    • 광주 경실련 "어등산 개발 원점 재검토 해야"
      협상이 결렬된 어등산 개발 사업과 관련해 개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수익성을 앞세운 민간사업자에게 끌려다니고 있다며, 공공개발 등 모든 가능성을 두고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취소된 서진건설에 대해서도 사업 시행 의지와 능력이 없다면 사업이 무산되지 않도록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1-09-02
    • 경찰, 과태료 무마 청탁 광주 서구청 압수수색
      청탁을 받고 과태료를 무마해 준 광주 서구청 직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오전 서구청 교통지도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직원들이 청탁을 받고 부과를 취소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 4,000여 건에 대한 근거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청탁을 주고받은 공무원 5명과 공무직 12명 등 모두 17명을 김영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2021-09-02
    • 5·18진상규명위, 전두환 씨에 대면조사 서한문 발송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전두환 씨 등 신군부 주요 인물 5명에게 대면 조사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조사위는 아직까지 5·18 당시 발포명령자에 대한 규명이나 암매장 확인 등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당시 군 지휘부 인사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주요 인물들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한문 발송 대상은 당시 국군 보안사령관 전두환과 수도경비사령관 노태우, 계엄사령관 이희성, 육군참모차장 황영시, 특전사령관 정호용 등 5명이며, 조사위는 이들이 방문조사를 거부할 경
      2021-09-02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철회..전남대병원 등 파업 돌입
      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협상이 오늘 새벽 타결되면서 총파업을 철회됐지만, 광주지역 4개 대형병원은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현안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광주 지역 4개 병원은 오늘 아침 7시를 기해 자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환자 불편과 진료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의료 인력 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감염병 대응 인력 지원금을 제도화하는 등 보건의료노조의 핵심 요구 사항 대부분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별 공공의료원 설립과 책임 의료기관 운영 등
      2021-09-02
    • 정부-보건의료노조 협상 타결됐지만..광주 4곳은 파업
      【 앵커멘트 】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협상이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노조가 오늘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전남대와 조선대 병원, 호남권역 재활병원 등 4곳은 여전히 현안이 풀리지 않았다며 조금 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확인해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전남대학교 병원 앞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전남대병원은 조금 전인 아침 7시부터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의 총파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2021-09-02
    • 막판 교섭 중..보건의료노조 2일 7시 총파업 예정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2일로 예고된 가운데 지금 이 시각 정부와 노조 간 마지막 교섭이 진행 중입니다.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지막 교섭이 결렬되면, 광주ㆍ전남에서는 모두 14개 의료기관이 일제히 파업에 돌입합니다. 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11개 병원이, 전남에서는 순천과 목포, 강진 등 3개 시군 의료원이 파업에 나설 예정인데, 광주시와 전남도는 파업에 불참하는 병원의 진료시간 확대와 공무원 의료 지원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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