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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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국비·민간투자 16억 원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 대폭 확충
      전라남도가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공모에 선정돼 전남에 전기차 충전 기반이 대폭 확충됩니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해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 4,400만 원과 민간투자 10억 5,600만 원을 확보해 별도 지방비 투자 비용 없이 충전 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도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킹클라우드(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공공시설, 관광지
      2024-09-23
    • 전라남도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인삼 피해 농업재해 인정 건의
      전라남도가 장기간 폭염으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와 인삼 마름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과 고온으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13.3%에 달하는 만 9천6백여 헥타르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하고, 인삼도 재배면적의 38%에서 잎·줄기가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피해가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것인 만큼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정부 차원의 신속한 조사와 복구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2024-09-23
    • '가을 어린이날' 강진 월출산 소풍가는 날 기대 만발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가는날'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가을 행사로 개최됩니다. 지난 3년 동안 4월에 봄 소풍으로 열렸던 월출산 소풍가는날 행사가 올해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가을 소풍으로 월출산 경포대 주차장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프로그램은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으로, 주 행사장인 경포대 주차장에서 10월 3일 목요일 하루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개최될 예정입니다. 평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만 보던 핑크퐁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심지어 무료로 관람
      2024-09-22
    • 전남도 벼멸구·인삼 피해 농작물재해 인정 정부에 건의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폭염으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와 인삼 잎·줄기 마름(고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일수가 23.1일로 평년보다 16일이나 길고, 평균기온도 28.5도로 평년보다 2.2도가 높아져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인삼도 잎마름 등 생육 장애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2일 현재 도내 벼멸구 피해는 1만 9천603ha로, 전체 벼 재배면적 14만 8천ha의 13.3%에 달합니다. 시군별로는 고흥 2천667ha, 해남 2천55
      2024-09-22
    • 김장용 배추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했어요
      전라남도가 김장용 가을배추 적정 생산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식생활 변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김장문화가 바뀌고, 1인당 김치 소비량이 2000년 74.2kg에서 2022년 36.5kg로 감소하는 반면, 최근 10년 평균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약 1만 4천여 ha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으로 400ha에 18억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최근 2년(2
      2024-09-22
    • 대불산단 등 전남 노후 산단 정비 내년부터 본격화
      전남도 내 노후 산단 정비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준공된 지 27년 된 대불국가산단에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2억 원이 투입해 도로 개보수 등 노후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6개 시군 지방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공장 리뉴얼이 추진됩니다. 또 탄소 저감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양만권 산단과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2024-09-21
    • 故 김남주 시인 30주기..해남군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고 김남주 시인의 추모 30주기를 맞아 한국과 몽골, 베트남 등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28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립니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마련한 심포지엄은 김남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관통하는 소재인 '문학과 자유: 그대는 타오르는 불길에 영혼을 던져보았는가'를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작가, 평론가, 연구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학술 행사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심포지엄 전 과정은 땅끝순례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학술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1부는
      2024-09-21
    • 단감 햇볕데임 피해 확산..강진군 생육 관리 '총력'
      단감 주산지인 강진군이 장기간 폭염으로 햇볕데임 피해가 확산돼 대책 마련과 지원에 나섰습니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이상기후로 여름철 폭염은 길고 8~9월 강수량은 적어 햇볕데임(일소)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소 피해는 32~35도 이상의 온도에서 과실이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돼 과실 세포가 변질되는 것으로, 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한 일소에 의한 피해 발생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단감 일소과는 과피가 약간 변색해 피해가 경미한 경우 후기 관리 중에 회복돼 수확이 가능하지만, 과피가 검게 변색 또는 조직이 괴사해 변형
      2024-09-21
    • 전남도 노후 산단 미래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발판
      전남도 내 노후 산단이 미래 신산업 육성기지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노후 산단 기반 시설 정비, 진입도로 개설, 근로 여건 개선 등 산단 지원 분야 6개 사업에 491억 원(총사업비 4천202억 원)이 반영돼 본격적인 환경 개선이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준공한 지 27년이 지난 대불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2억 원으로 도로 개보수 등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추진하게 됩니다. 또한 2023년 12월 지정계획 승인 고시된 강
      2024-09-21
    • 전남형 만원주택 담당 '전남 주거복지센터' 문 열어
      주거 취약 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할 전라남도 주거복지센터가 오늘 전남개발공사 1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위탁 운영을 맡은 주거복지센터는 전남형 만원주택의 입주자 모집과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고흥과 보성, 진도, 신안 등 4개 군에 사업 부지가 확정돼 오는 2026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09-20
    • 목포시,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을 위한 '희망 피날레 걷기' 추진
      전남 목포시가 추진 중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 전남권 '희망 피날레 걷기'가 10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희망 피날레 걷기'는 섬 거주민, 노인, 농민, 어민 등 도민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을 기원하는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 홍보 프로젝트입니다. 목포시는 무안과 신안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10월 말까지 진도 등 전남 서부권과 담양, 나주 등 중부권을 포함한 전남 14개 시·군을 방문해 국립 목포대 의대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입
      2024-09-20
    • 대기업 주유소에서 넣은 기름이 가짜..최근 5년간 1,154개소 적발
      가짜 석유 등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주유소가 해마다 2백 곳이 넘게 적발됐습니다. 최근 5년 새 2회 이상 적발된 주유소는 SK에너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짜 석유판매, 품질 부적합, 등유판매, 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주유소는 총 1,154곳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73곳, 2021년 319곳, 2022년 280곳, 2023년 223곳이며, 올해의 경우 상반기 기준 4
      2024-09-20
    • 목포시, 전국 최초 시 단위 버스노선 공영화..내년 1월부터 운영
      목포시가 공공성과 안정성, 효율성을 갖춘 '공영버스'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합니다. 목포시는 그동안 민간이 독점적으로 운영하던 시내버스를 공영화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공영화는 1개의 직영사업자(공영제)와 3개의 위탁사업자(노선입찰형 준공영제)가 경쟁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것으로, 공영제와 준공영제가 혼합한 형태입니다. 공영버스 사업규모는 15개 노선, 128대로 1개의 직영사업자가 2개 노선 22대를 운영하고, 3개의 위탁사업자가 13개 노선 106대를 운영하게 됩니다. 직영 공영버스는 버스 운행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운
      2024-09-20
    • 고수온으로 김 양식 채묘 적기 늦어진다
      올해 고수온의 영향으로 2025년산 김 채묘 적기가 평년보다 늦은 9월 말 이후로 예측됩니다. 올해 전남 해역은 평년보다 2~4℃ 높은 수온을 보이면서 23℃ 이하(잇바디돌김), 22℃ 이하(모무늬돌김·방사무늬김)로 낮아지는 수온 하강 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평년에는 9월 초에 이뤄지던 잇바디 돌김 채묘 예상시기가 9월 말 이후로, 평년 9월 말이던 일반김과 모무늬김은 10월 초 이후에 채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 채묘와 양식 초기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패각
      2024-09-20
    • 수확기 벼멸구 확산세..농사당국 긴급방제 총력 대응
      고온이 지속되면서 수확을 앞둔 논에 벼멸구가 빠르게 확산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기상 조건이 지속돼 올해 벼멸구 발생 면적이 평년보다 1.7배 많은 6,700헥타르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3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2일까지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농업기술원 농협과 공동으로 농약 공급과 방제 지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024-09-19
    • 광주국회의원, 전남도 의견 청취.."보따리 만들어야"
      【 앵커멘트 】 광주 국회의원들이 전남도청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에 대해 전남도의 의견을 듣고 향후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전남도는 광주시의 대응이 아쉽다고 답했고 의원들은 무안군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큰 보따리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상공회의소 회장, 구청장 일행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전남도청을 찾았습니다. 광주시와 입장이 다른 민간·군 공항 이전에 대한 전남도의 방침을 확인하고 나름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섭니다. ▶ 싱크
      2024-09-19
    • 해남 우수영관광지로 '명량' 역사체험 오세요
      전남 해남군은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우수영관광지 성문광장 앞에서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합니다. 매년 우수영관광지에서 열리는 명량역사체험마당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명량대첩의 대승을 만들어낸 우수영 민초들의 정신이 깃든 민속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올해는 (사)해남우수영강강술래 부녀농요진흥보존회 주관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우수영 강강술래와 전남 무형문화재 제20호 우수영부녀농요 등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체험마당이 운영돼 어린이와 가
      2024-09-19
    • 무안군 버스 요금 인상분 보조로 농어촌버스 요금 동결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의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10월 1일부터 좌석버스 요금을 인상합니다. 다만 단일요금제를 시행 중인 농어촌버스 요금은 동결합니다. 인건비·유류비 인상 등 운송원가 상승을 반영한 전남도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 △농어촌버스 요금은 일반인 1,700원(현행 1,500원), 중고생 1,350원(현행 1,200원), 초등생 850원(현행 750원), △좌석버스는 2,400원(현행 2,100원)으로 인상됩니다. 하지만 무안군은 2021년부터 농어촌버스 1,000원
      2024-09-19
    • 전남도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로 '녹색해운항로' 구축한다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탄소중립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로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목포 남항 일대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 2025년 신규 국고 사업 2건 597억 원(국비 49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국비 반영 사업은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선박 연료 공급기술 개발 및 국제협력 기반 조성 299억 원(전액 국비)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대응설비 개발 298억 원(국비 198억 원) 입니다. 녹색해운항로는 해상 운송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항로로
      2024-09-19
    • "전남산 '냉동김밥', 미국 시장 두드린다"
      전남에서 생산된 냉동김밥이 해외 시장에 진출합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1등 수출 품목인 김과 농산물을 활용해 전남만의 특색을 가진 냉동김밥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제품개발, 컨설팅 지원, 포장재 지원, 해외 바이어 연결 등을 통해 비빔야채·흑미어묵·유부우엉 등 3개 제품을 기존 냉동김밥과 차별화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전남산 냉동김밥은 10월 미국 H-마트 리지필드점 판촉을 시작으로 한인마트인 한남체인과 북미 최대 아시아 식료품 온라인 플랫폼 '위(Weee)'에 입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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