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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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식 장관, 광주 '정율성 공원' 철회 요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박 장관은 2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정율성이 1939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의 행진곡인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율성의 항일 행적은 "대한민국을 위해 일제와 싸운 것이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또, 정율성이 해방 후 북한으로 귀국해 인민군 협주단장으로 활동한 사실과 그가 작곡한 조선인민군 행진가가 6.25 전쟁 때 북한군에 의해 전장에서 불렸던 사실 등을 열거하며 비
      2023-08-22
    • 日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공식 결정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2일 오염수 방류를 위한 관계 각료회의가 끝난 뒤 방류 개시 시점에 대해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면 24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대응에 폭넓은 지역·국가로부터 이해와 지지 표명이 이루어져 국제사회의 정확한 이해가 확실히 확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민들의 풍평(소문) 피해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처리수 방출 계획을 두고
      2023-08-22
    • 박광온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오염수 방류..국격 무너뜨려"
      더불어민주당이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이 오염시킨 바다 위에서 일본과 군사 협력을 하는 상황은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 85%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해양투기가 코 앞에 다가왔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는다. 이것이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 국민에게 상
      2023-08-22
    • 우크라 드론 공격..러시아 모스크바 공항 3곳 모두 폐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일대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은 직후 모스크바의 주요 공항들이 일시 폐쇄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러시아 타스 통신은 항공관제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브누코보, 셰레메티예보, 도모데도보 등 모스크바에 있는 공항 세 곳을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한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브누코보와 셰레메티예보, 도모데도보 공항 상공이 폐쇄됐다. 도착 항공편은 받지 않고 있으며 출발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타스통신은 이어 셰레메티예보와 도모데도보 공항은 다시 항공편
      2023-08-22
    • 전라남도 지역 식민잔재 도민 제안 받는다
      전라남도는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라남도 식민잔재 청산활동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식민잔재에 대한 도민 제안을 받습니다.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추진하는 ‘전남 식민잔재 도민 제안’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응답 항목은 제안자가 생각하는 △전남지역 식민잔재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나 배경 등입니다. 제안·조사 결과는 전남 식민잔재 청산활동 추진사업 정보 공유와 기초조사 자료로
      2023-08-22
    • '구치소 싫어' 트럼프 전 美 대통령..보석금 20만 달러 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구치소행을 피하기 위해 보석금 20만 달러, 한화 2억 6,820만 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결과를 번복하려다가 '조직범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체면도 단단히 구겼습니다. 21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가 이날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지검장실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보석금 20만 달러에 합의했습니다. 이 밖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석금 외에 자신과 함께 기소된 18명이 피고인, 기소되지 않는 30명의 공동 모의자, 다
      2023-08-22
    • 20대 빚 탕감 올 상반기만 4,600여명..5년새 최대치
      올해 개인워크아웃을 통해 빚을 탕감받은 20대가 5년 새 최대치로 늘었습니다. 고용 불안정과 주거비 부담 등으로 청년층 부채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개인워크아웃을 통해 원금 감면이 확정된 20대는 4,654명입니다. 빚 탕감을 적용받은 20대는 상반기 기준 2018년 2,273명, 2019년 2,325명, 2020년 3,850명, 2021년 4,019명으로 증가세를 보여왔습니다. 작년 3,50
      2023-08-22
    • 2024년 美 대선 캐스팅보트는 아시아계 미국인
      2024년 미 대선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캐스팅 보트'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 대선과 2022년 중간선거에서 그 역할이 확인된 데 이어 오는 2024년 대선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NBC 방송이 현지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한국계를 비롯해 중국계, 인도계, 베트남계 등을 포함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로부터 72%의 지지율을 얻었고, 이는 승리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미 대선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의 역할이 커지
      2023-08-22
    • 北 김정은, 내각 총리 거친 언어로 공개 비판..권력 개편 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침수 피해 지역을 찾은 자리에서 김덕훈 내각총리를 거친 언어로 비판해 권력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평안남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 간석지 피해 복구 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이곳은 간석지 제방 배수 구조물 설치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바닷물에 제방이 파괴되면서 간석지 구역이 침수된 지역입니다. 김정은은 업무를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한 간부들을 비판하면서 책임을 김덕훈 총리에게 따졌습니다. 그는 "최근 몇 년 어간에 김덕훈 내각의 행정경제
      2023-08-22
    • 최근 5년 영재학교 87명 이탈..의대 진학? 부적응도 많아
      최근 5년간 영재학교에 다니다 그만둔 학생이 8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2일 학교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7개 영재학교(한국과학영재학교 제외)에서 다른 학교로 전학 가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등 중도 이탈한 학생은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재학교 중도 이탈 학생 수는 지난해 15명보다 3명 늘었고, 2021년 17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전체 학생 대비 중도 이탈률은 0.9%로 전체 고등학교(3.3%)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문제는 최근 5년 사이 영재학교 중도 이탈이 심화하는 추세입
      2023-08-22
    • 美 LA K팝 축제 '케이콘 LA' 현장 14만명·온라인 590만명 즐겼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최대 K팝 축제인 '케이콘 LA'에 올해 사흘간 총 14만 명이 다녀갔다고 주최 측인 CJ ENM이 현지시간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케이콘 현장에는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몰려 행사장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메웠습니다. 올해 현장 관객 수는 지난해 이틀간 진행된 행사를 찾았던 9만 명보다 5만 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또 지난 사흘간 온라인으로는 전 세계 176개 국가와 지역에서 유·무료 관객
      2023-08-22
    • '외국인 부동산 투기 잡는다' 국내 주소지 없으면 위탁관리인 의무
      국내에 주소 또는 거주지를 두지 않은 외국인이 주택을 매수할 때는 반드시 위탁관리인을 두고 인적 사항을 신고해야 합니다.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방안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외국인 주택투기 기획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외국인의 거주지가 불분명해 등기가 반송되는 일이 있었고, 거주 기간 정보가 부족해 편법 증여 등 위법의심행위
      2023-08-22
    • 신생아 7명 연쇄살해 영국 간호사 종신형
      영국 한 병원 신생아실에서 아기 7명을 연쇄 살해해 큰 충격을 준 간호사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형사법원은 현지시간 21일 아기 7명을 살해하고 6명을 살해 시도한 간호사 루시 렛비(33)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제임스 고스 판사는 선고하며 "가석방 없이 평생 감옥에서 지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렛비는 현대 영국 최악의 아동 살해범이자, 네 번째 여성 종신수로 기록됐습니다. 렛비는 2015년 6월∼2016년 6월 잉글랜드 북부의 체스터 백작 부인 병원 신생아실에서
      2023-08-21
    • 선관위, '추모비 성금' 구복규 화순군수 경찰 조사
      지역 원로 정치인의 추모비 건립을 위한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등 지역 정치인 6명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남 화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 군수와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김석봉·오형열·조세현·조명순 화순군의원 등 4명은 고발 조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4일 화순군 춘양면에 세워진 고(故) 양회수 선생 추모비 건립을 위해 성금을 냈다는 의혹으로 선관위 조사를 받았습
      2023-08-21
    • '562억 원 횡령' 은행 PF 대출 담당 간부 검거
      BNK경남은행에서 발생한 500억원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피의자로 지목된 중간 간부급 직원을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21일 오후 8시쯤 경남은행의 50대 간부 이모씨의 서울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2007년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5년간 부동산 PF 업무를 담당하며 총 562억 원을 횡령·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은 경남은행으로부터 올해 7월 고소장
      2023-08-21
    • 日 언론,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현지 방송인 NHK와 교도통신은 21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24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방류 일정 결정을 앞두고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에서 "해양 방류를 안전하게 완수하고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수십 년에 걸쳐서라도 책임지고 대책을 계속 취하겠다"고 정부 방침에 대한 이해를 부탁했습니다. 일본 정부
      2023-08-21
    • 한동훈, "살인예고 허세의 대가는 미성년자도 감옥"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인터넷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살인 예고' 글에 대해 "허세의 대가는 감옥에 가는 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살인예고 글을 게시하는 상당수 청소년이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의 질의에 "이 자리를 빌려 어린 학생들이 오판하면 안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보통은 훈방하고 넘어갔겠지만 최근에 검경은 반드시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해서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구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본인에
      2023-08-21
    • 음주 사고 직장동료와 운전자 바꿔치기 항소심 징역형 유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직장동료가 대신 운전한 것처럼 꾸민 회사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김평호 부장판사)는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37살 A씨에 대해 1심의 형을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원인 A씨는 2020년 4월 광주 북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직후 직장동료 B씨가 마치 자신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처럼 밝혔지만 A씨는 뒷좌석에 누워 이를 모른 척하고 경찰 조사 때도 B씨의 허위진술을 방관했습니다
      2023-08-21
    • 조국 가족 단톡방 "장학금 조용히"..법정서 공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한 2심 재판에서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받은 장학금이 청탁금지법 위반인지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은 21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심 공판기일에서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가족 단체채팅방 내용을 곡해하며 "인권 말살적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변호인은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조민씨가 받은 장학금 600만 원이 뇌물죄는 물론 청탁금지법 위반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1심은 뇌물
      2023-08-21
    • 전남 광양에 초대규모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
      전남 광양 황금산단에 40MW급 초대규모(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돼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KT·MS코리아 등 7개 기관과 광양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챗지피티(GPT) 등 데이터에 기반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급격한 확산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뒷받침하는 필수 기반시설로,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는 대안시장(블루오션) 산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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