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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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국방비 5%?..대규모 SOC 사업도 국방 지출로 분류
      이탈리아 정부가 본토와 시칠리아섬을 잇는 메시나 대교 건설 사업을 국방비 지출로 분류할 계획이라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대형 토목 사업을 국방 예산으로 산정해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한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산입니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국방비 지출은 GDP의 1.5%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나토 32개 회원국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이에 따라 최근 나토가 합의한 5%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2025-07-01
    • 심우정 검찰총장, 사의 표명..오후 3시 입장문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쯤 입장문을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퇴임식은 2일로 예정됐습니다. 심 총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사의 표명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검찰 개혁을 정조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특혜 수사 의혹 등도 안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더불어민주당 자녀 특혜·채용비리 진상조사단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심
      2025-07-01
    • 李대통령 "투자수단, 부동산으로 한정돼 투기화..주거 불안 초래"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투자수단이 주택 또는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까 자꾸 주택이 투자 수단 또는 투기 수단이 되면서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에 주택, 부동산 문제 때문에 약간의 혼선, 혼란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행히 최근 주식시장, 금융시장이 정상화하면서 대체 투자수단으로 조금씩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며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한 원인이
      2025-07-01
    • '장중 3,130선 터치' 코스피 1.64% 훌쩍..연고점 재차 경신
      코스피가 1일 2% 가까이 올라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41포인트(1.64%) 오른 3,122.11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4포인트(0.58%) 오른 3,089.64로 출발한 뒤 장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오전 9시 36분쯤에는 3,131.05까지 올랐습니다. 지난달 25일 세운 연고점 3,129.09를 넘어서며 지난 2021년 9월 28일(3,134.46)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2025-07-01
    • 트럼프, 국제원조 예산 삭감..전세계 취약계층 사망자 1,400만여 명 증가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제원조 폐지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취약계층 사망자가 어린이 450만 명을 포함해 1,400만여 명이 증가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의학 분야 권위지 랜싯에 이같은 내용의 논문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연구를 보면, 미국 정부의 대외원조 조직인 국제개발처(USAID)는 올해 초까지 전세계 인도주의 지원 자금의 40% 이상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원조 프로그램 대부분이 중단됐습니다. 연구자들은 이에 U
      2025-07-01
    • 메타, 인간 뛰어 넘는 '초지능' 연구 공식화..주가 '고공행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초지능(superintelligence) 연구를 전담할 연구소 설립을 공식화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미 언론은 현지시각 30일 메타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사내 공지를 통해 '메타 초지능 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 MSL) 설립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이날 사내 메모에서 "AI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초지능 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나는 이것이 인류를 위한 새로운 시
      2025-07-01
    • WHO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매시간 약 100명 숨져"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시간당 약 100명이 사망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 시각) 경고했습니다. WHO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인구의 6분의 1이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년층의 3분의 1, 청소년의 4분의 1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베크 머시 WHO 사회적 연결 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외로움은 우리가 원하는 관계와 실제 관계가 일치하지 않을 때 느끼는 고통스러운 주관적 감정"이라며 "사회적 고립은
      2025-07-01
    • 폭염에 파리 에펠탑 20㎝ 변형 가능성
      폭염 기간 중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 중 하나인 에펠탑에 약 20㎝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은 하루 동안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다소 휘어지게 됩니다. 프랑스 역사학자이자 건축가인 베르트랑 르모안은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이는 태양에 노출된 한쪽 면이 팽창하고, 그늘에 있는 다른 쪽은 수축하기 때문"이라며 "태양 쪽으로 향한 부분이 더 팽창하기 때문에 탑이 휘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하고 점진적"이
      2025-07-01
    • 챗GPT 출시 뒤 英기업 신입 자리 3분의 1 사라져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출시 이후 영국에서 신입사원 일자리 약 3분의 1이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구인·구직 사이트 애드주나의 분석에 따르면 챗GPT가 출시된 2022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구인 등록된 대졸자, 견습직, 인턴 등 '초급' 일자리 수가 31.9% 감소했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30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초급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29%에서 25%로 줄었습니다. 부문별로 소매 부문이 78.2%로 감소 폭이 가장 컸고 물류, 창고, 관리 부문이 뒤를
      2025-06-30
    • "로또 1억 당첨인 줄 알았는데"..노르웨이 업체 황당한 실수
      노르웨이에서 복권업체 실수로 수천 명의 당첨금이 실제보다 최대 1만 배로 부풀려져 통보됐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29일(현지 시각) 영국 BBC방송, 가디언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국영 복권업체 노르스크 티핑은 지난 27일 복권 '유로잭팟' 당첨자들에게 각각 당첨금을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이 당첨금이 실제보다 최대 1만 배로 부풀려졌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면서 부랴부랴 통보를 정정해야 했습니다. 유로잭팟은 유럽 17개국이 참여하는 연합 복권인데, 노르웨이에서는 유로로 당첨금을 받아온 뒤 현지 화폐인 크로네로 환전하는 과
      2025-06-30
    • 정자 기부 60대, 병원 무분별 판매로 자녀만 50명.."매주 새 자녀 연락받아"
      난임부부를 도우려고 정자를 기증했다가 의료기관 위반으로 생물학적 자녀를 50명이나 두게 된 한 6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이 네덜란드 남성은 자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거의 매주 '새 자녀'의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 선데이타임스는 정자를 기증했다가 상상하지 못한 현실을 마주한 네덜란드 남성 63살 니코 카위트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카위트는 30대 후반이었던 1998∼2000년 네덜란드 난임병원에 정자를 50
      2025-06-30
    • "영재고 우수 졸업..수학·물리학 통달했다" 자녀 C학점 받자 '직접 항의' 서울대생 학부모
      서울대에 재학 중인 자녀의 학부모가 조교에게 성적 이의제기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30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대 게시판에 '와 성적 클레임을 학부모가 하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교양과목 조교라고 밝힌 작성자는 "메일 보니까 한 학부모가 자기 아이는 절대로 이런 성적을 받을 애가 아니라면서 재채점 후 그레이드(등급) 올려달라고 써놨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읽으면서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 싶은데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일단 그
      2025-06-30
    • '해킹 사태' SKT, 브랜드가치 급락..KT에 부문 1위 내줘
      올해 2분기에 유심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의 브랜드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의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발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순위는 40위로, 전 분기의 11위보다 29계단 내려갔습니다. SK텔레콤의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는 890.1점에서 850.1점으로 하락했습니다. SK텔레콤은 경쟁사 KT에 이동통신 부문 브랜드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습니다. KT는 BSTI가 전 분기의 852.6점에서 872.9점으로 오르며 브랜드 순
      2025-06-30
    • 李정부 조직개편안 주중 윤곽.."검찰·기재부 분리, 에너지부 신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번 주 중 정부 조직개편안의 윤곽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 정부 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는 전날 회의를 열고 부처 개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 기타 부처 개편 수요를 분과별로 정리한 쟁점을 토대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명표' 부처 개편안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예산 기능 분리,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 체계 개편, 환경부의 기후에
      2025-06-30
    • 트럼프, 25~50% 또는 10% 관세 관철 예고 "모든 국가에 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다음 달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과 관련, "우리가 할 일은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데 어떻게 할 계획인가'라고 묻자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편지를 보낼 것이다. 나는 지금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발표한 무역 상대국별 상호관세를 효력 발생일인 같은 달 9일 90일간 유예했고, 이후 미국은 국가별 무역협상
      2025-06-30
    •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고객 전화번호 무방비 노출 정황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파파존스, 머스트잇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또 다른 보안 허점이 드러나며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써브웨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누구나 로그인 없이 주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웹주소(URL) 끝부분의 숫
      2025-06-30
    • 日 규슈 해역서 1주일간 소규모 지진 500회↑..대지진 징조?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쪽 도카라 열도에서 잇따라 소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대지진 징조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이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진도 1이 넘는 지진이 525회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1이 흔들림이 가장 약하고 7이 가장 강합니다. 도카라 열도에서
      2025-06-29
    • 내란특검 "출석 일정 협의는 합의 아냐"..尹측 "법 무시인가 무지인가"
      12·3 불법 계엄'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다음달 1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29일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오늘 오후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다"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후에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서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내
      2025-06-29
    • 민정수석에 檢출신 봉욱..법무부 정성호·행안부 윤호중·복지부 정은경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대통령실과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정수석으로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내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5선의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각각 지명됐습니다. 교육부 장관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산업부 장관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각각 발탁됐습니다.
      2025-06-29
    • 송미령 장관, 새정부 첫 현장행보.."쌀값 안정 위해 양곡법 개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타작물 재배에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북 부안군의 한 논콩 전문생산단지를 찾아 이같이 밝혔습니다. 논콩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지난 27일 당정 간담회에서 밝힌 양곡관리법 개정 방향인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관련한 대표 품목입니다. 농식품부는 새 정부 국정철학과 농정 방향, 양곡법 등 농업 4법 개정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가장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라고 보고, 송 장관의 새 정부 첫 현장 방문지를 논콩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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