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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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순 북한군' 쫓던 북한 추격조, 군사분계선 침범했었다
      최근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에서 도보로 귀순할 당시 추격조로 추정되는 북한군 2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되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 1명이 지난 19일 비무장으로 강원도 중부전선 MDL을 넘어와 우리 군에 귀순 의사를 밝힌 후 무장한 북한군 2명이 MDL을 넘어 남측 최전방 소초(GP) 앞 200m까지 접근했습니다. 무장한 북한군은 귀순한 북한군을 잡기 위해 출동한 추격조로 추정됐습니다. 우리 군은 경고 방송 후 절차에 따라 경고 사격을 했고, 이에 추격조로
      2025-10-24
    • "내연녀와 새 삶 꾸리려고"...피자에 독초 넣어 아내 수차례 독살 시도 50대
      1년여 동안 모두 7차례에 걸쳐 아내를 독살하려 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dpa통신과 일간 빌트에 따르면 독일 밤베르크 지방법원은 23일(현지시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6살 디르크 G에 대한 재판에 돌입했습니다. 디르크 G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 아코니틴 등 맹독성 물질이 든 독초를 냉동피자에 넣는 등의 수법으로 동갑내기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내는 병원 치료로 생명에는 이상이 없지만, 중독 증상으로 심박동 조절기 삽입술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7번째 독살 시도 당시
      2025-10-24
    • 캄보디아 "범죄단지서 한국인 57명 추가 체포"...韓 "사실 아냐"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 50여 명이 추가로 체포됐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정부가 이들은 기존 검거 인원으로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23일 AP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이 전날 수도 프놈펜 외곽 범죄단지를 급습해 한국인 57명, 중국인 29명 등 86명을 체포했다고 캄보디아 온라인사기대응위원회(CCOS)가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이 컴퓨터 126대와 휴대전화 30대도 압수했다고도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외교부는 이날 기자단 공지에서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외
      2025-10-23
    • 혼자 제주도 여행 왔다가 산 복권 '1등'에..."착하게 살게요"
      제주 여행에서 복권을 샀다가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23일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스피또1000' 99회차 1등 당첨자의 소감을 보면, A씨는 홀로 제주 여행 중 우연히 보게 된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1만 원어치를 구매했습니다. 일주일 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A씨는 가방을 정리하던 중 복권을 발견했고, 결과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방 속 복권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긁어봤는데 그 중 한 장이 1등이었다"며 "믿기지 않아 복권을 여러 번 확인하고 QR코드도 세 번이나 다시
      2025-10-23
    • '王의 의자' 앉았던 김건희, 황후 침실까지 들어가...尹부부, 명성황후 침전도 출입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3년 사전 연락 없이 돌발적으로 경복궁을 방문했을 때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명성황후 침전까지 들어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밝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김 의원이 23일 국가유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023년 3월 5일 일반 관람 마감 시간인 오후 5시쯤 사전 연락 없이 경복궁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방문에는 경호 요원 한 명만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경복궁 근정전과 일반인 통제구역인 경회루 2층
      2025-10-23
    • 정부 "이태원참사 당시 경찰배치 부족…대통령실 용산이전 영향"
      정부가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이태원 일대에 경찰 경비 인력이 충분히 배치되지 않은 데에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 영향을 줬다는 감사 결과를 23일 발표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7월 23일부터 경찰청·서울시청·용산구청에 대한 정부 합동감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를 이날 공개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우선 "예견된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한 경찰의 사전 대비가 명백하게 부족했다"며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참사
      2025-10-23
    • SBS 새 예능 나오는 대통령실 브리핑룸...강유정 대변인 출연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이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옵니다. SBS는 23일 처음 방송되는 새 토크쇼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이하 보고보고보고서)에서 예능 최초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을 방문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말 전하는 지구인'이라는 타이틀로, MC 장도연과 만나 대변인의 업무와 일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보고보고보고서'는 MC들이 지구에 착륙한 외계인이라는 설정의 새 토크쇼입니다. 매회 지구인 게스트를 탐색한다는 콘셉트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강 대변
      2025-10-23
    • "우리 아들의 마지막 소원" 길 가다 쓰러진 30대, 3명에 '새 생명'
      길 가다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회사원이 장기기증으로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고(故) 김문수(34) 씨가 지난달 아주대병원에서 심장과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고인은 지난 8월 길을 걷다가 쓰러진 채로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유족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김 씨가 다른 생명의 몸에서라도 살아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고인의 어머니는 "평소 가족에게 내가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
      2025-10-23
    • 한은 총재 "가계부채 위험 많이 사라져…집값은 잘 모르겠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가계부채 위험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금방 꺾어질 것으로
      2025-10-23
    • 이준석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최고 수위 처벌해야...피해자 행세 안 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우리나라 국적 피의자들에 대해 "다른 사람을 유인해 납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법 최고 수위로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자 행세하며 돌아온 가해자들이 정의의 심판을 피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캄보디아 사태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대응에 대해서는 "(피의자들의) 전세기 호송을 자랑하는 게 국가 전략인가. 일부 정치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기 홍보를 위해 범죄혐의자들을 구출한다고 자랑했다"며 "선거용 소음만
      2025-10-23
    •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국민 마음에 상처 드려 사과"
      전세 끼고 집을 사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안은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쳤다는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저 자신을 되돌아보겠다. 앞으로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주택 시장이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도록
      2025-10-23
    • 한은, 기준금리 2.5% 또 동결..."부동산 시장 불 지피지 않을 것"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6·27, 9·7 대책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아 10·15 대책까지 나온 상황에서, 섣불리 금리를 낮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과 주택가격에 기름을 부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1,430원대를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이 더 치솟을 위험도 고려됐습니다. 앞서 금통위는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2025-10-23
    • 강경화 "관세협상, 남은 이견 조율 중...APEC서 생산적 결과 기대"
      강경화 주미대사는 22일(현지시간) 한미 간 막바지 무역 협상과 관련해 "양측 간에 남은 이견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생산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사는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 첫 정상회담을 가진 뒤 "안보는 물론 무역·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후속 논의가 많이 이뤄졌다"며 "우리는 두 대통령이 매우 생산적인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되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2025-10-23
    • 불법 해외직구 5년간 4천억 원...'짝퉁' 구매 1천억 원
      최근 약 5년간 불법 해외직구 규모가 4천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이 23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불법 해외직구 규모는 총 3,899억 1천만 원입니다. 적발 금액 기준으로는 관세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허위 신고하는 등 관세법 위반이 2,497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른바 '짝퉁' 등 위조 상품을 수입하는 경우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침해(1,028억 원)가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이밖에 무허가 의약품 등 보건 관련 위반(370억 원), 마약류 밀반입(
      2025-10-23
    • 北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 발사"...APEC 앞두고 도발
      북한이 '새로운 무기체계'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22일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 주도로 중요무기체계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평양시 역포구역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2개의 극초음속비행체는 함경북도 어랑군 궤상봉등판의 목표점을 강타했다"고 23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새로운 무기체계'라고만 했을 뿐 구체적인 미사일 기종이나 세부 제원에
      2025-10-23
    • 美, 러시아 추가 제재 예고...푸틴과 종전 이견 계속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장 마감 후 또는 내일 아침 일찍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상당히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두고 이견을 보인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어서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가자 휴전 합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데 이어 우
      2025-10-23
    • EU수장 "유럽 내 생산 지원해야...'메이드 인 유럽' 도입"
      유럽연합(EU)이 22일(현지시간) 청정기술을 비롯한 전략 산업 부문 공공조달 시 '메이드 인 유럽'(Made in Europe·유럽산) 기준을 도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유럽에서 생산된 청정기술 제품을 지원하는 데 다시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유럽 내 공공조달 사업 규모가 유럽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4%에 달한다며 유럽 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막강한 재정 수단인만큼 이 돈
      2025-10-22
    • 명태균 "김건희에 여론조사 제공, 대가 없었다...지지한단 뜻"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대가로 김 여사에게 여론조사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2일 김 여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명 씨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에게 합계 2억 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총 58회 제공했다는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하며 "총 14건을 전달했고, 그 중 비공표 여론조사는 4건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이
      2025-10-22
    • 특검팀, '계엄 사전 인지 의혹' KTV 수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계엄 선포 사전 인지 의혹과 관련해 한국정책방송원(KTV)에 대해 최근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16일 이은우 전 KTV 원장이 사용했던 PC 자료 등을 확보하고자 세종시에 있는 원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원장을 비롯한 KTV 관계자들이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사전에 계획을 전달받고 생중계를 준비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2025-10-22
    • 경복궁 간 '여왕?' 김건희...대통령도 안 앉은 '용상' 앉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평소 내부 출입이 제한되는 경복궁 근정전 안까지 들어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김 여사는 외교 행사를 준비하며 경복궁 일대를 둘러봤다고 알려졌으나, 임금이 앉는 의자인 어좌(御座)에 앉는 등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가유산청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2023년 9월 12일 김건희 씨가 경복궁 근정전에 방문했을 당시 용상(어좌)에 앉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당시 경복궁 방문은 (광화문)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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