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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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마은혁 임명 보류' 최상목 수사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는 31일 오후 국회사무처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마은혁 후보자 임명 보류와 관련한 권한쟁의심판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등이 최 대행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겁니다. 지난해 12월 31일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최 부총리는 국회가 선출한 조한창·정계선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면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선 여야 합의가 없었다는 이
      2025-03-31
    • 김건희·류희림 등 논란 사건 처리 뒤 숨진 권익위 간부, 순직 인정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잇따라 처리하고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국민권익위원회 전 간부가 업무 과중에 따른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인사혁신처는 31일 김 모 전 권익위 부패관리국장 직무대리의 유족이 신청한 순직유족급여 청구를 승인한 사실을 유족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권익위에서 청탁금지법을 담당하는 부패방지국장 직무 대리를 수행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 사건 등의 조사를
      2025-03-31
    • [핫픽뉴스] 규정에 '경고'라 명시돼 있는데..이정효 감독, 물병 걷어차 '퇴장'
      지난 29일,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경기 막판 갑자기 퇴장 조치를 당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지난 토요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2025 K리그1 6라운드 경기. 1대 1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경기 막바지. 필드에 있던 주심이 갑자기 광주 벤치 쪽으로 달려오더니, 레드카드를 꺼낸다. 대상은 바로 광주의 이정효 감독. 경기 종료까지 불과 몇 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심은 무슨 이유로 이정효 감독에게 퇴장 조치를 내린 걸까.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2025-03-31
    • 김승연 회장, (주)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승계 수순 마침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보유 중인 ㈜한화 지분 22.65%의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나눠 증여했습니다. 31일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 3.23%씩 증여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증여 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입니다.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가진 상태입니다.
      2025-03-31
    • 저가 커피 줄줄이 인상..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00원↑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가 다음 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주요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브랜드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메가MGC커피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핫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천 원인 현재 가격이 유지됩니다. 할메가커피는 2,100원으로, 할메가미숫커피는 2,900원으로 각각 200원 인상됩니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는 3,300원으로, 왕할메가커피는 3,200원
      2025-03-31
    • "트럼프, 자신 안 찍을 사람들 투표율 낮추려 선거제 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에 내린 선거제 개편 행정명령은 대통령 권한으로 선거 시스템을 장악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0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 행정명령이 민간 메신저 시그널 채팅방을 통한 군사작전 유출 논란에 덮이는 바람에 마땅히 받아야 할 주목을 덜 받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행정명령이 입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일방적 지시에 의해 국정을 운영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행정명령의 법적 근거가 의심스
      2025-03-31
    • 전남에 둥지 튼 세계적 전문직 여성단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Business & Professional Women)은 전남클럽을 창립했습니다. 31일 BPW는 전날 22번째 지역클럽인 전남클럽을 창립했다고 밝혔습니다. BPW는 1930년 스위스에서 창설된 권위 있는 세계적 여성단체로서 UN 1급 자문기구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남클럽 초대 회장은 김영미 동신대 교수가 맡았습니다. 이 밖에도 각계각층의 전문직 여성이 회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김영미 회장은 "전남에 거주하는 전문직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경제적·사회
      2025-03-31
    • "폭싹 당했수다"..제주 벚꽃축제, 또 '바가지' 논란
      제주도 벚꽃 축제에서 일부 노점의 바가지요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31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현재 논란 중인 제주 벚꽃축제 순대볶음'이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성자 A씨는 "순대 6조각에 2만 5,000원, 오케이"라며, 순대와 양배추가 버무려진 순대볶음 사진을 올렸습니다. A씨는 제주 전농로에서 열린 벚꽃축제의 한 노점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며 바가지요금을 꼬집었습니다. 또 다른 게시자는 "여기 바비큐도 바가지로 팔고, 제주도민 아니고 육지업체"라며 "순대 6개 들어있더
      2025-03-31
    • 정권 교체 57% vs 연장 38%.."중도층, 정권 교체 6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3월 4주 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응답은 57.1%로 전주 대비 3.2%p 올랐습니다. 반면 '여당의 정권 연장' 응답은 37.8%로 2.6%p 하락했습니다. 양측 간 격차는 19.3%p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특히 중도층에서 정권 교체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중도층의 정권 교체 응답률은 67
      2025-03-31
    • 오늘부터 공매도 재개..외국인 투자자들 돌아올까
      지난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공매도가 31일 전면 재개됩니다.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 허용은 2020년 3월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나중에 주식을 사서 갚는 공매도는 주가의 거품을 제거해 적정 주가를 찾는 데 도움을 주지만, 일각에서는 시장의 매도 압력을 높여 변동성을 키운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앞서 금융 당국은 불법적인 무차입 공매도를 근절하기 위해 2023년 11월부터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고, 그 사이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중앙점검시스템(NSDC)을 구축하고 투자자별 상환기간
      2025-03-31
    • 미얀마 강진 최고 비상상태 선포.."긴급 지원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연맹(IFRC) 등 국제기구들이 미얀마 강진 피해 대응을 위해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WHO는 30일(현지시간) 미얀마 지진을 최고 등급의 비상사태로 선포하고 800만 달러(약 117억 원)의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WHO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이번 사태를 긴급 대응 체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3급 비상사태'로 분류했다"며 "미얀마 내 부상자와 외상 환자가 많고 의료 환경이 열악해 질병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3-31
    • '의대생 복귀 시한 마감'..교육 정상화 판가름
      정부가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도래했습니다.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 등 이른바 '빅5' 의대를 포함해 고려대와 국가거점국립대인 충남대·부산대 의대 휴학생들이 전원 돌아오면서 1년 넘게 이어진 집단휴학 사태도 끝을 맺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3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이날 가천대·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원광대·한양대가 등록·복학 신청을
      2025-03-31
    • 4연패 탈출한 KIA, 한화에 5:3 승리 거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힘겹게 4연패의 사슬을 끊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IA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린 가운데 5-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최하위에서 공동 7위로 올라 팀 분위기를 추슬렀습니다. 애덤 올러와 류현진이 선발 대결을 펼친 가운데 한화는 3회 말 2사 만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K
      2025-03-30
    • 관광객 많이 가는 日 덮밥 체인점서 쥐·바퀴 발견..휴점 결정
      일본의 고기덮밥 '규동' 체인으로 유명한 '스키야'가 자사 체인에서 판매한 음식에서 쥐, 바퀴벌레 등이 잇따라 발견되자 일본 내 대부분 점포를 나흘간 닫고 해충 등에 대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30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키야는 일본 내 약 1,970개 점포 중 쇼핑센터 내 일부 등을 제외한 대부분 점포를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4월 4일 오전 9시까지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쇼핑 시설 내에 설치된 점포도 조율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휴점하고 전문 해충 업체에 의뢰해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서
      2025-03-30
    • 헌재 앞 탄핵 반대 철야집회 확대..찬성 측, 파면 촉구 서명운동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4월로 넘어간 가운데 탄핵 찬반 양측은 주말에도 세 결집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3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주일연합예배'에서 31일부터 헌재 앞 24시간 철야 농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헌재에서 계속 윤 대통령 선고를 미루고 있다"며 "자기들이 유리할 때는 2주 만에 끝낸다고 하더니 소문에 의하면 6월까지 간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빨갱이들은 한칼에 날려야 한다. 이제 목숨을 걸어야 한다"며 "국민혁명만이 해결
      2025-03-30
    • 美서 꿀벌 수억 마리 떼죽음..역대 최악 폐사에 '비상'
      미국에서 최근 8개월간 꿀벌 수억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면서 양봉 업계가 큰 위기에 빠졌다고 미 CBS 방송, 영국 가디언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 양봉 관련 비영리 단체인 '프로젝트 아피스 엠'(Project Apis M)이 미국 내 양봉업자 7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겨울 봉군(蜂群·벌떼) 중 62%가 평균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양봉업자가 키우는 꿀벌은 미국 전체의 약 68%로 봉군 183만 5천 개에 해당합니다. 대형 양봉업자인 블레이크 슈크는 자신이 운영하는
      2025-03-30
    • 미얀마 지진 사망자 1,600명..10만 명 넘을 수도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에서 지진 발생 하루 만에 사망자가 1,600명을 넘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사정권은 성명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644명, 부상자 3,4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사망자 수가 1만 명 이상일 가능성이 71%, 10만 명 이상일 가능성은 36%나 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지진의 위력이 컸습니다. 지질학자 제스 피닉스는 CNN에 "이번 지진에서 나온 힘은 약 334개의 원자폭탄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USGS는 이번 지진을
      2025-03-30
    • 국민의힘, '10조 필수추경'에 "매우 적절"
      국민의힘은 30일 정부가 약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을 공식화한 것에 대해 "매우 적절한 판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주 좋은 적기 대응"이라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복귀한 이후 정부의 대응력이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지 안도해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부의 재난·재해 대응 관련 추경 편성 방침에 대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한 재해대책 예비비로 인해 재해 대응 재원이 매우 위태롭다"며 "신속한 추경 편성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
      2025-03-30
    • 이재명 "헌법재판관, 국민 모두를 위해 현명한 결정 신속히 내려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30일 이재명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판단이 긴요하다"며 "국민 모두의 헌법재판소, 국민 모두의 재판관께서 국민 모두를 위한 현명한 결정을 신속하게 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탄핵 선고가 늦어져 헌재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커지지만, 헌법재판관 또한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국면에서 우주의 무게만큼 무거운 짐을
      2025-03-30
    • 민주당, 정부 '10조 추경' 추진에 "만시지탄…유의미한 효과 낼지 의문"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정부가 약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추진을 공식화한 데 대해 "만시지탄"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심각한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며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추경을 요구한 지 3∼4달이 지났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10조 원이라는 추경 규모가 민생과 경제를 회복시키고 재난을 극복하는 데 유의미한 효과를 낼 수 있을지도 의문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특히 "추경을 뒷북 제출하면서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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