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강기정 "주파수 활용 모색해 광주영어방송 존폐 결정"
      광주시가 광주영어방송의 주파수 활용 방안을 모색한 뒤 존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제(13일) 기자들을 만나 광주영어방송의 주파수를 다른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고민하고 있다며, 주파수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면 영어방송의 존폐 여부도 속도감 있게 결론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산이 많이 들더라도 필요하면 투입하는 게 원칙이라며, 광주영어방송이 광주 지역 외국인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2-14
    • 한낮 서울 15도 '포근'..충청·남부 등 가끔 비
      수요일인 14일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대구 5도 △부산 11도 등 1~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대전 15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등 13~19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라권 일부 지역에 내리고 있는 약한 비는 점차 충청권과 경상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이날 저녁 대부분 그친 뒤 15일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5일까지
      2024-02-14
    • 46억 횡령 뒤 해외도피한 건보공단 직원 '구속기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사전자기록위작, 위작사전자기록행사 혐의로 전 건보공단 재정관리팀장 46살 최모 씨를 13일 구속기소 했습니다. 최 씨는 2022년 4~9월 건보공단 내부 전산망을 조작하는 등의 방식으로 18차례에 걸쳐 모두 46억 원을 횡령한 뒤 해외로 도피했습니다. 횡령한 돈은 가상화폐로 환전해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보공단은 2022년 9월 최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2024-02-13
    • 과속하다 보행자 친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벌금형'
      과속운전을 하다 무단횡단 하던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국가대표 수영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황선우에게 지난달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황선우가 정식 재판을 청구하지 않으면서 약식명령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황선우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승용차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인근 도로를 달리다 길을 건너던 80대 보행자 A씨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습니다. 당시 황선우의 차는 제한속도인 시속 60km를
      2024-02-13
    • "산불 났어요" 재난문자 오발송에 주민 '혼란'
      전남 함평군이 모의 훈련 중 '산불이 났다'는 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실수로 발송해 혼란이 일었습니다. 함평군은 13일 저녁 7시 15분쯤 '오늘 19:00 함평군 함평읍 기산봉 산불 확산 중.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세요'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는 3만여 명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목에는 '모의 훈련'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일부 주민들이 119와 군청 등에 실제로 산불이 났느냐며 문의하는 등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함평군은 산불 모의 훈련을 하던 직원이 소방
      2024-02-13
    • [여론조사]"정부·여당 심판론 공감"..개혁신당, 30대·60대 두 자릿수 지지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 5개 선거구 유권자들은 정부·여당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압도적이었지만, 일부 연령층에서 개혁신당이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내세운 프레임 가운데 지역 유권자들은 '정부·여당 심판론'에 가장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여당 심판론'에 공감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0.1%로, 모든 성별과
      2024-02-13
    • [여론조사-목포] 배종호·김원이 양강구도..오차범위 내 접전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목포 선거구에서는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과 현역인 김원이 의원이 양강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목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배 부위원장이 34.2%로 29.1%를 기록한 김 의원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안에서 앞섰습니다. 문용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3.8%로 뒤를 이었
      2024-02-13
    • 내일 한낮기온 15도 안팎..낮부터 바람 강해져
      내일(13일)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점차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목포·여수 5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가 18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14~18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 그밖의 지역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도 서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높게
      2024-02-12
    • 이번주 민주당 추가 경선 지역 발표 '관심'
      이번주 더불어민주당의 추가 경선 지역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주 접전 지역들이 대거 포함된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6일 1차 심사 발표를 통해 광주 북구갑과 북구을, 동구남구갑 등 광주 지역 3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르면 이번 주부터 사실상 '컷오프'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31명에게도 개별 통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02-12
    • 막바지 귀경길 '원활'..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
      【 앵커멘트 】 나흘 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역과 터미널은 막바지 귀경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귀경객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짐가방을 든 귀경객들로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부모님은 플랫폼까지 나와 돌아가는 자녀들을 배웅합니다. 모처럼 가족·친지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 인터뷰 : 윤덕철 / 서울시 영등포구 - "같이 식사하고. 시간 많이 못 보냈어요, 장모님
      2024-02-12
    • 13일 한낮 10도 웃돌아..곳곳 강풍 '주의'
      화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전주 4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4~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전주 17도 △부산 16도 등 12~1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다만,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새벽부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낮부터는 서해안과 동해안, 경남권해안에서 순간풍속 초속 20m, 산지의 경우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2024-02-12
    • 대통령실 "의사 집단행동 명분 없어..2천 명 증원도 부족"
      대통령실이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해 "명분이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 증원 논의가 오래 전부터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책 실행의 타이밍을 여러 가지 이유로 번번이 놓쳤다"며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변호사는 10배 늘었는데 의사 수는 3배 늘었다"며 "소득이 증가할수록 전문 직역에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늘
      2024-02-12
    • 지역 정치권, 설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
      지역 정치권이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하며 총선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등은 오늘(8일)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에서 귀성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정책 홍보물을 전달했습니다. 또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을 돌며 민심을 듣는 민생 현장 탐방도 이어갔습니다.
      2024-02-08
    • 총선 두 달 남겨둔 설 연휴 밥상 화두는?
      【 앵커멘트 】 총선을 두 달 앞둔 가운데 설 연휴를 맞게 됐습니다. 이 기간, 밥상 민심을 잡는 정치세력과 후보가 선거전 초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올해 설 밥상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를까요?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의 입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TV 특별대담이 오르내렸습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한 것을 두고 대부분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나선길 / 광주 용봉동 - "대담보다,
      2024-02-08
    • 광주FC 투혼 다룬 다큐 '옐로 스피릿' 9일 첫 선
      광주FC의 K리그1 생존기를 다룬 KBC광주방송의 다큐, '옐로 스피릿'이 오는 9일 OTT를 통해 공개됩니다.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승격, 2023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기록을 세운 광주FC의 투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입니다. 모두 5편으로 제작된 다큐는 오는 9일 저녁 6시에 1편과 2편이 연속 방영되고, 나머지 편은 순차적으로 방영됩니다.
      2024-02-07
    • 달빛철도 계기로 달빛첨단산단 구축.."거대 남부 경제권 형성"
      【 앵커멘트 】 지난달 25일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달빛철도 건설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는데요. 광주와 대구를 비롯해 달빛철도가 지나는 지자체들은 특별법 통과를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거대 남부경제권을 형성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달빛철도는 광주에서 담양, 전북과 경남, 경북 고령을 거쳐 대구로 이어지는, 총연장 198.8km의 철도입니다. 오는 2030년 완공되면,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광주와 대구가 1시간대 반나절 생활권으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인적 교
      2024-02-07
    • 광주광역시, 올해 수소차 50대 구입 보조금 지원
      광주시가 올해 새로 구입하는 수소차 50대에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전날까지 90일 이상 광주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단체 등이며, 1인당 1대까지, 승용차 1대당 3천250만 원을 지원합니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습니다.
      2024-02-07
    • 광주광역시, 24시간 포트홀 신속 복구 나서
      최근 포트홀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광주시가 24시간 시민안전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제설 작업으로 인해 포트홀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에 대비해 시민안전추진단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하고, 안전신문고 앱이나 120 빛고을콜센터,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 전화를 통해 시민들의 포트홀 신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많은 눈으로 인해 포트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3천백여 건의 신고를 접수해 2천8백여 건을 보수 완료했습니다.
      2024-02-06
    • 총선 앞두고 35개 공약과제 발굴..지역 발전 계기 될까
      【 앵커멘트 】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총선을 지역 발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한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전남도가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한 데 이어, 광주시도 35개 공약과제를 원내 6개 정당에 전달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발굴한 공약과제에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이 담겼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육성 법안을 지역 국회의원 1호 공약으로 공동 발의해 달라는 내용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발전을 위해 연차별로 모두 6천4백억 원의
      2024-02-06
    • 전남 서부권 그대로 두고 동부권 통합·분구..선거구 확정 언제쯤?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일단 전남은 10개 선거구를 유지하되, 동부권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야가 수도권 일부 지역의 의석 수를 두고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어, 설 전에 선거구가 확정될지는 미지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영호남 지역에 대한 여야의 선거구 획정은 어느 정도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은 당초 중앙선관위 선거구 획정위원회 제안대로 기존 10개 선거구가 유지됩니다. 다만, 서부권 선거구를 하나 줄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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