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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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체로 맑아..15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일요일인 25일은 대체로 맑고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나타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강릉 12도, 대구와 전주 13도 등으로 8~1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5도, 부산 22도 등으로 18~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부산과 울산, 일부 경남 남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2025-05-25
    • 21대 대선 유권자 4,439만 명..60대 이상, 2030보다 5.1%p 많아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인 수는 4,439만 1,871명입니다. 23일 행전안전부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전날 기준 선거인 수는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 중 국내 선거인은 4,413만 3,617명입니다. 국외 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 8,254명입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보다 19만 4,179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성별로는 여성 2,241만 4,382명(50.5%), 남성 2,197만 7,489명(49.5%)입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8만 3,369명(19.6%)으로 가장
      2025-05-23
    • 수억 원 빌려 가상화폐 탕진한 30대, 항소심도 실형
      지인들로부터 빌린 돈을 가상화폐 투자에 탕진한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은 지난달 11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던 스포츠 센터의 회원 B씨 등 9명으로부터 10억 원에 가까운 금전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부족한 센터 계약금을 보태달라고 요구하거나, 가상화폐 대리 투자를 통해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5-23
    • 이재명 45%·김문수 36%·이준석 10%.."李, 6%p 하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2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유권자 중 8%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직전 조사인 5월 3주 차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6%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7%
      2025-05-23
    • 광주FC, 이번 주말 강원 상대 설욕전..상위권 도약 나선다
      광주FC가 이번 주말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설욕에 나섭니다. 광주는 오는 25일 오후 4시 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강원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3일 열린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는 강원을 상대로 0대 1로 패했습니다. 현재 리그 14경기 6승 4무 4패, 승점 22로 5위에 자리하고 있는 광주는 선두권 등극을 위해 이번 강원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입니다. 광주는 특히 직전 3번의 경기에서 김경민 골키퍼를 필두로 한 수비진이 준수한 호
      2025-05-23
    • 광주FC, FIFA 제재 사태 일단락 "모든 제재 공식 해제"
      FIFA가 연대기여금 미납 문제가 불거진 광주FC에 대한 선수 등록금지 제재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광주는 오늘(22일) 구단 공지를 통해 "FIFA로부터 아사니 선수 연대기여금 미납과 관련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부과했던 모든 제재를 공식 종료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는 2023년 아사니를 영입하면서 연대기여금을 미납해 지난해 12월 FIFA로부터 선수 등록금지 제재를 받았지만, 최근에서야 이같은 사실을 인지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광주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FIFA
      2025-05-22
    • 이준석 "투표지에 이준석 선명할 것..이재명, 푸른 점퍼 입은 尹"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국민이 받아볼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며 단일화에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이 후보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 끝까지 이준석,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계속해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오는 25일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단일화 구애가 계속되자 명확하게 선 긋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 후보는 "외부의 회유와 압력에도 우리가
      2025-05-22
    • 선관위, '파면 尹' 관람 '부정선거' 영화.."음모론 부추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람한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와 관련해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영화에서 다루는 의혹 대부분은 이미 위원회에서 설명하거나 법원의 판결로 해소된 사항"이라며 "부정적이고 자극적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영화에 대해선 "유튜브 등에서 제기됐던 의혹 등을 명확한 근거 없이 주장하며 '부정선거 폭로의 결정판', '이번 대통령선거도 부정선
      2025-05-22
    • 제주 한 중학교서 40대 교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40대 중학교 교사가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새벽 0시 46분쯤 제주시의 한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날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하던 중 학교 본관 뒤편에 있는 창고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무실에서는 A씨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또한 학교를 방문해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
      2025-05-22
    • "임신 폭로하겠다" 손흥민 협박한 전 연인 등 2명 구속 송치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전 연인 등 2명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쯤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지난 3월 손흥민
      2025-05-22
    • 광주FC, FIFA 징계 사태 사과 "미납금 납부 완료..질책 겸허히 받겠다"
      광주FC가 연대기여금 미납에 따른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사태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광주는 21일 공식 SNS 계정에 올린 사과문에서 "'아사니 선수 연대기여금 미납 및 FIFA 징계 미인지' 사안과 관련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팬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사태 수습에 우선하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광주는 FIFA 클리어링하우스가 고지한 아사니의 연대기여금을 지정계좌로 지난해 8월
      2025-05-22
    • 김건희 '무혐의' 처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두 검사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를 기각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창은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차장검사도 동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각 사건 수사를 지휘하면
      2025-05-20
    • 경찰, 권영세·권성동 강요미수·업무방해 혐의 입건
      경찰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 압박'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민의힘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이들을 강요미수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재 법리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권 전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에게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압박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김 후보가 당 사무총장으로 내정한 장동혁 의원에게 '공천 불이익을 주겠다'는 취지로 압박해 자리를 고사하게
      2025-05-20
    • '보호자 잠든 사이..' 아파트 8층서 4살 남자아이 추락해 숨져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4살 남자아이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20일 울산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51분쯤 울주군 삼남읍의 한 아파트 8층에서 4살 A군이 1층 화단으로 떨어졌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보호자가 잠든 사이 A군이 의자를 타고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20
    • '보이스피싱 수거책' 20대 여성, 무죄..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현금을 넘겨받아 범죄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지난달 23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자 5명으로부터 약 1억 8,000만 원을 전달받고 이를 관련 조직원들에게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씨가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수거책 역할을 담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린 이력서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신
      2025-05-20
    • "짜릿한 끝내기" KIA, 시즌 첫 4연승..상위권 반등 '스타트'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연장 혈투 끝에 '끝내기 안타'로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리며 홈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지난주 연달아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4대 4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연장 10회 말 1사 1, 2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한준수가 두산 박치국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8구째 시속 147km의 투심을 '끝내기 2루타'로 연결해 승리를 결정짓습니다.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2025-05-19
    • "먼저 하늘나라로 간 딸이 집에 있다"..숨진 채 발견된 60대 母·20대 딸
      전북 익산에서 60대 여성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50일 전 이 여성의 20대 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여성은 생활고로 딸의 장례도 치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6시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먼저 하늘나라로 간 딸이 집에 있다"는 내용의 메모와 함께 집 열쇠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에서 약 600m 떨어진 A씨 자택 방 안에서
      2025-05-19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중장비 동원 막바지 진화..완진 '코 앞'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째인 19일 소방당국이 막바지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한 진화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중장비 등으로 생고무를 비롯한 타이어 원료, 건물 잔해 등을 걷어내고 남아있는 불씨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화율은 95% 정도로 큰 불은 화재 발생 32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2시 50분쯤 잡혔습니다. 현재까지 소방과 경찰 인력 964명, 장비 281대, 헬기 2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중 완전 진화에
      2025-05-19
    • 권영국 "尹에 조아리더니 지지받아 기쁜가?"..김문수 "내란 혐의, 아직 재판 중"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입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 후보는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1차 토론회에서 김 후보를 향해 "윤석열 씨가 내란 우두머리란 사실을 인정하냐"고 질의했습니다. 또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군을 동원한 내란 기도, 그 책임을 인정하냐"면서 "그 계엄이 이 나라의 경제에 비수를 꽂았다는 사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관광, 투자 모든 흐름을 끊었단 사실을 인정하냐"고 거듭 물
      2025-05-19
    • 60대 여성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20대 딸도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 여성의 20대 딸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아침 6시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A씨가 추락한 아파트 인근 자택에서 20대 딸 B씨의 사체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모녀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도 의뢰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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