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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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이낙연, 전격 회동.. '원팀' 행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출범 후 50여일 만에 전격 회동하며 원팀 행보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서울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는 4기 민주 정부 창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고, 오는 27일 출범할 국가비전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함께 맡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민주당 승리를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며 제가 부족한 점을 많이 채워주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는 제가 활동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 또
      2021-12-23
    • "남해화학 노동자 고용승계 환영.. 근본 문제 해결해야"
      여수 남해화학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합의와 관련해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정의당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힘겨운 투쟁을 벌여온 노동자들과 가족대책위에 환영과 함께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이번 합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살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갑이 지역구인 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해고 근로자들이 늦게나마 전원 복직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12-23
    • 이정현 전 대표 "이재명-윤석열, 호남에 진정성 없어"
      【 앵커멘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힘의힘 윤석열 후보가 치열한 접전 속에 양강 구도를 이어가면서, 주춤하고 있는 호남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호남 출신으로 당 대표까지 오른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kbc 라디오에 출연해, 두 후보 모두 호남에 대해 진정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정책 대신 네거티브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거대 양당의 비호 아래 두 후보가 불안한 우위를 나눠가지면서, 한 표가 아
      2021-12-20
    • 윤석열, 23일 전남 방문.. 전두환 사과 이후 한 달 반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23일 전남 지역을 찾습니다. 오는 22일 전북에서 1박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윤 후보는 다음 날인 23일 전남으로 자리를 옮겨 하룻밤을 묵고, 여수 방문을 마지막으로 호남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의 호남 방문은 전두환 옹호 발언 사과를 위해 지난달 10일 광주와 목포를 찾은 지 한 달 반만입니다.
      2021-12-20
    • 고향세법·캐스퍼법 결실.. 학동 사고는 '뒷전'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주요 현안들이 국회 문턱을 넘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이른바 고향세법과 캐스퍼법이 대표적인데요. 하지만, 광주 학동 사고 이후 여야를 막론하고 발의된 관련 법안들은 여전히 상임위에 머물고 있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고향사랑기부금법, 이른바 고향세법은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법입니다. 1인당 해마다 5백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이 재원은 주민 복지 등에 사용됩니
      2021-12-17
    • 전남 출신 윤영일 전 의원,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 합류
      전남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윤영일 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직속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에 합류했습니다. 윤영일 전 의원은 환영식에서 지역 갈등과 이념 갈등, 편 가르기 전쟁을 극복하고 국민의 희망을 바로 할 수 있는 새시대를 열기 위한 일에 일조할 생각이라며 정권 교체의 길, 희망의 새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으로 당선됐으며, 21대 선거에서는 민생당 소속으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민주당 윤재갑 의원에 밀려
      2021-12-16
    • "TK서 전두환 중대 범죄자라고 밝혀..호남 민심 유념"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두환 발언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kbc 라디오에 출연해 이 후보가 전두환 씨를 중대 범죄자라고 밝힌 점을 강조하면서도, 주춤하고 있는 호남 민심에 대해선 유념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TK 지역을 찾아 전두환의 공과에 대해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야당은 물론이고 당내 비판이 잇따르면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진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021-12-15
    • '보좌진 성범죄' 탈당 양향자, 민주당 복당 신청
      보좌진의 성범죄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의원이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양 의원은 성범죄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점 등에 대해 경찰이 내사 종결한 점 등을 근거로 복당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와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등에서 복당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성추행 혐의를 받는 양 의원의 지역사무실 보좌진이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양 의원은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성폭력은 없었다'고 말해 2차 가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1-12-15
    • 이재명 "여수산단 사고, 정치의 잘못.. 면목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수산단 화학공장 폭발 화재로 노동자 3명이 숨진 데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면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수산단의 사고 원인은 안전하지 못한 현장이라며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비용으로 취급하는 비윤리적·후진적 노동 현장들을 방치, 방관했던 정치의 잘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과 민주당이, 살기 위해 일에 나섰다가 죽어서 돌아오는 비극을 반드시 끝내기 위해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2021-12-14
    • 국민의힘 광주 선대위원장, 박주선·김동철·김경진·송기석
      국민의힘 광주시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 박주선, 김동철, 김경진, 송기석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다음 주에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선대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주선 전 의원은 유수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홍기훈 전 의원,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과 함께 전남 공동총괄선대위원장도 맡게 됩니다.
      2021-12-14
    • '모든 국민이 대상'.. 공공의료원 개념 전환해야
      공공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선 공공의료원에 대한 개념부터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공공의료포럼 정책토론회에서 공공의료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의료취약 계층보다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시설과 인력, 권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병원으로 개념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용빈 민주당 의원은 공공의료 강화는 선결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등을 이유로 늘 뒷전이었다며, 공공의료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
      2021-12-14
    • 이재명 후보, 전두환 공과 발언.. 당내 비판 커져 '후폭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두환 경제 공과' 발언과 관련, 당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정기남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kbc 라디오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전두환은 공과를 논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TK 지역의 표심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면서 과유불급 측면에서 스탠스가 꼬였던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무리 우리 당 후보라도 아닌 것은 아니라며, 결과 지상주의에 너무 함몰된 것은 아닌지, 지역주의를 부추기거
      2021-12-14
    • 李 "전두환, 공과 병존" 발언 논란.. 야권 비판 잇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두환 경제 공과 병존 발언'을 두고 야권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심상정 대선 후보는 희대의 내로남불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지경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재평가한 그 사실부터가 틀렸다고 지적하면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의문사, 행방불명, 행려병자가 돼 사라져 갔던 게 바로 전두환 경제의 실체라고 비난했습니다.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이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마저 손바닥 뒤집듯 바꾸고 나섰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석까지 밟으
      2021-12-13
    • 신임 해군참모총장, 목포 출신 김정수 해군참모차장 내정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전남 출신의 김정수 해군참모차장이 내정됐습니다. 전남 목포 출신인 김 내정자는 문태고등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나와 1987년 소위로 임관했으며, 이후 합동참모본부 시험평가부장, 해군 기획참모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해군참모차장으로 일해왔습니다. 국방부는 김 내정자에 대해 국방정책·전력 분야 전문가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작전 지휘 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2021-12-10
    • 李-尹, 호남 민심 공략.. "DJ 정신 이어받겠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DJ 정신을 치켜세우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 탄압을 받으면서 민주주의, 인권, 한반도 평화, 동북아 안정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며, 이런 DJ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소통과 교류 협력, 상호 윈윈하는 경제발전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란히 자리한 윤 후보도 축사를 통해 김 대통령은 평생 한 번도 불의한
      2021-12-09
    • 명절때 농축수산물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내년 설 명절부터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가액이 20만 원으로 오릅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설·추석 기간 동안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농어민과 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12-09
    • "15년 뒤 우리는?"..국회, 성숙사회 '미래비전 2037' 제시
      【 앵커멘트 】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저출산 고령화 등 미래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국회가 분열과 갈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양극화 해소, 디지털전환 등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미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김석민 기잡니다. 【 기자 】 우리나라는 유례 없이 빠른 근대화로 선진국 진입에 성공했지만 고도성장에 따른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 면적의 11%에 불과한 수도권은 블랙홀처럼 비수도권의 인구와 자본을 빨아들이면서 양극화는 심해지고 지
      2021-12-08
    • '5.18 비폭력 평화시위는 허위 사실' 폄훼 논란
      국민의힘이 또다시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자신의 개인 SNS페이지에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1995년 서울지방검찰청·국방부감찰부 5·18 관련 사건 수사 결과' 등의 기록을 근거로 5.18은 비폭력 평화시위가 아니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대표 등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폄훼 논란 이후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며, 이와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선대위에서 노 위원장의 발언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
      2021-12-08
    • 民 국감 우수의원에 광주·전남 의원 10명 선정
      광주와 전남 지역 국회의원 10명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조오섭 의원과 윤영덕, 이병훈 의원 등 3명이, 전남에서는 서삼석 의원과 이개호, 신정훈, 소병철, 김원이, 서동용, 윤재갑 의원 등 7명이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은 매년 상임위별로 3~4명의 의원들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2021-12-08
    • 윤석열 "호남은 시대의 선구자.. 호남 홀대론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호남 홀대론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재경광주전남향우회와의 간담회에서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엄청난 공로를 했고 역사 고비고비마다 시대가 나아가는 길을 밝히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며,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호남 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소멸 문제 해법으로는 광주나 순천, 목포 등 지방 도시가 수도권 발전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며, 이렇게 되면 농촌의 소멸도 늦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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