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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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대선 후보 결선 투표행..국민의힘ㆍ민주당, 경선 막바지
      정의당 대선 후보가 결선 투표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경선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득표수 1, 2위를 기록한 심상정 의원과 이정미 전 대표 간 결선 투표를 통해 오는 12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오늘(6)부터 8명의 후보를 4명으로 줄이는 2차 컷오프 여론 조사 등에 들어간 국민의힘은 오는 8일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토요일 경기, 일요일 서울과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2021-10-06
    • 여수광양항, 높은 체선율에 항로 안정성 '심각'
      항만에 정박하는 선박의 양을 나타내는 체선율이 높아 여수광양항의 항로 안정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여수석유화학국가산단의 평균 체선율은 26.68%로 부산항 0.28%, 인천항 0.75% 등 보다 최대 40배 이상 높았습니다. 여수광양항의 해상교통혼잡도는 같은 기간 율촌2산단의 경우 52.83%에서 137.41%, 제4항로는 110.6%에서 129.7% 등으로 악화되면서 높은 체선율로 인해 항로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는 것
      2021-10-06
    • "HDC, 명백한 불법 재하도급..안전 인식 부족" 질타 이어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개발 시행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HDC 직원들과 불법 재하도급을 받은 백솔건설 대표가 같은 단톡방에 있었다는 건 해당 직원들이 불법 재하도급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직접 철거 공사 관련 지시도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해체공사 관련 지침만 지켰다면 광주에서의 사고는 없었을 것이라며, 경영진이 안전 보건 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꼬집
      2021-10-06
    • 사상 첫 1인 가구 40% 넘어..전남 45.6% '전국 최고'
      전국에서 전남 지역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주민등록상 1인 가구 비율이 40%를 넘은 가운데, 전남의 1인 가구 비율이 45.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는 전국 평균인 40.1% 보다 낮은 39.4%였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인구는 약 5,166만 명으로, 석 달 전보다 4,712명 줄어 인구 감소 추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10-06
    • 보성·나주, 매설 지뢰 잔여량 160발
      보성과 나주에 남아있는 지뢰가 160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의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방부의 '지뢰지대 매설 잔여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보성에는 102발, 나주에는 58발의 지뢰가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04년부터 7차례에 걸쳐 보성에서 지뢰 제거작업을 벌여 모두 3,575발을 제거했으며, 나주에선 지난 2003년부터 6차례에 걸쳐 1,713발을 제거했습니다.
      2021-10-06
    • 광주 구급장비 노후화율 13.9%..서울의 약 30배
      광주의 구급장비 노후화율이 서울의 3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의 '지역별 구급장비 노후화율' 자료에 따르면, 광주 지역 구급장비 노후화율은 13.9%로 전국 평균 8.6%보다 높았으며, 서울 0.48%보다 무려 28.9배 노후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급장비 중에서도 자동심장 충격기의 노후화율은 2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2021-10-06
    • 광주·전남 음주운전 사고 다시 증가세
      감소세를 보이던 광주·전남 음주운전 사고 건수가 지난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안위 소속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 지역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지난 2017년 679건에서 2018년 671건, 2019년 540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602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남 지역도 같은 기간 921건에서 913건, 801건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883건으로 늘었습니다. 한 의원은 코로나19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이 상대적으로 줄었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에
      2021-10-06
    • "광주 건물 붕괴 사고.. HDC 비상주 감리 종용 의혹"
      【 앵커멘트 】 경찰청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비상주 감리를 종용하고 감리일지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등도 학동 사고와 관련해 국정감사를 예고한 가운데,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증인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비상주 감리와 관련해 시행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깊이 관여했
      2021-10-06
    • "광주 건물 붕괴 사고.. HDC 비상주 감리 종용 의혹"
      【 앵커멘트 】 경찰청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비상주 감리를 종용하고 감리일지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등도 학동 사고와 관련해 국정감사를 예고한 가운데,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증인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비상주 감리와 관련해 시행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깊이 관여했
      2021-10-05
    • 民 대선 주자 선출 마지막 관문, 3차 슈퍼위크 막 올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3차 슈퍼위크의 막이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5) 경기 지역 대의원과 권리당원 16만 4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ARS 투표를 시작으로, 내일(6)부터 서울 지역 14만 4천여 명과 3차 국민선거인단 30만 5천여 명의 투표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합니다. 경기 지역 투표 결과는 순회경선이 열리는 오는 9일 발표되고, 마지막 서울과 3차 선거인단, 전체 합산 투표 결과는 오는 10일 공개됩니다.
      2021-10-05
    • "HDC, 광주 붕괴사고 비상주 감리 종용·감리일지 조작 의혹"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개발 사업의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비상주 감리를 종용하고 감리일지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행안위 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감리 비용을 당초 1억 5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대폭 줄이면서 상주 감리가 비상주 감리로 바뀐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6월 9일 감리일지를 급하게 작성한 의혹이 있다며,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경찰의 뒤늦은 압수수색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찰이 재개발 철거
      2021-10-05
    • "광주 건물 붕괴, 수사팀 혁신·HDC 철저 수사" 촉구
      광주 국회의원들이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의 혁신과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광주 지역 국회의원 9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동 건물 붕괴사고 수사팀에 있던 경찰이 최근 직무유기와 기밀누설 등의 혐의로 구속된 만큼, 경찰은 수사가 부실하게 진행되진 않았는지 명확히 소명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이윤에 눈이 어두워 안전을 도외시한 시행사 현대산업개발은 시민과 유족, 부상자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고 법적·도의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
      2021-10-05
    • "전남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 전국 최고..광주 평균 미만"
      전남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교육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은 68만 8,000원으로 전국 평균 54만 2,000원, 도 단위 평균 50만 1,000원보다 많았습니다. 반면 광주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은 특·광역시 평균 37만 2,000원보다 적은 31만 5,000원이었습니다.
      2021-10-05
    • 국토부 예타사업 수도권 집중..호남권 2.6배
      대형 SOC 사업이 몰려있는 국토부 예비타당성 사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호남권의 2.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지난 1999년부터 20년간 국토부 소관 예타사업을 분석한 결과, 광주와 전남·북에는 모두 52개, 21조 9천 억 원 규모의 사업이 확정된 반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는 71개 사업에 56조 82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같은 기간 광주는 대전과 제주 등 6개 시·도와 함께 국토부 소관 예타면제사업이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의원은 국토부
      2021-10-05
    • "농업인 생활·직업 만족도 하락..수급 안정 필요"
      농업인들의 농촌 생활 만족도와 직업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농촌 생활 만족도를 5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지난해 3.17점에서 올해 3.06점으로, 직업 만족도는 같은 기간 3.04에서 2.94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원인으로는 노력 대비 소득이 낮다는 평가가 59.1%로 가장 많았는데, 문재인 정부가 국산 농산물 수급안정과 유통체계 혁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2021-10-05
    • 광주 건물 붕괴사고·한전공대 부영 특혜 등 쟁점
      【 앵커멘트 】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ㆍ전남은 학동 건물 붕괴사고와 부영의 한전공대 잔여부지 특혜 문제 등이 국감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작업지시서를 외면한 엉터리 공사와 현장을 둘러보지도 않은 노룩 관리·감독 정황이 속속 드러났습니다. 그렇지만 사고 발생 100일이 훌쩍 지난 지금도 책임 규명과 피해 보상 문제는 여전히 과젭니다. 이번 국감에서
      2021-10-04
    • 지방소멸 위기 고조되는데..지원법은 '계류중'
      【 앵커멘트 】 얼마 전 100년 뒤 광주의 인구가 35만으로 줄고, 일선 시군구는 대부분 없어질 것이란 감사원의 예측, 보도해드렸는데요. 수도권 집중화와 고령화, 저출산 문제가 계속되면서, 전남의 소멸 위기감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한 법안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의 소멸위험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0.418. 여성 인구가 고령 인구의 절반도 못 미치는데다, 앞으로 30년 뒤 소멸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얘
      2021-10-03
    • "국가 균형발전, 전남-경남 잇는 친환경 수도 구축해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선 전남과 경남을 잇는 문화관광 친환경 수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발족식에서 국가 균형발전이 세종의사당에서 멈추면 안 된다며, 국토의 끝인 전남과 경남을 잇는 신해양 문화관광 친환경 수도 구축과 지역별 맞춤형 공공기관 이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위 전남본부장을 맡은 서삼석 의원은 국가 균형발전을 지역 특화 발전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가 균형발전을 농어촌을 통한 균형발전 연계선상에서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
      2021-09-30
    • 민주당 경선 판세 가를 2차 슈퍼위크 시작..3일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판가름할 2차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과 ARS 투표에 참여하는 민주당의 2차 선거인단은 모두 49만 6,300여 명입니다. 남은 경선 일정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만큼 오는 3일 발표되는 이번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따라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결정 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일요일 인천 순회 경선에서 발표되는 2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과반 득표를 통한 본선 직행을, 이낙연 전 대표는 대역전극을 통한 결선 투표를 노리고 있습니다.
      2021-09-30
    • 국민의힘 호남 신규 당원, 4개월새 8배 증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취임 이후 호남 지역 당원 증가율이 8배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5월 31일부터 4개월 간 광주와 전남·북의 신규 당원 수가 이전 4개월 보다 8.6배 늘어난 1만 17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같은 기간 17.3배 늘어난 3천 552명, 전남은 19배 늘어난 3천 348명, 전북은 4.1배 늘어난 3천 275명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례적인 호남지역 신규 입당 수치는 기대 변화에 부응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달라는 호남 지역민들의 절박감이 반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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