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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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오미크론 대응..마지막 신년 기자회견 안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4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려면 신년 기자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1월 초·중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방향성을 제시해왔던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인들로부터 자유롭게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지려 준비해왔다"며 "순방을 마친
      2022-01-24
    • 국민의힘 "김건희 사과·공식 활동, 어떻게 하는 게 옳을지 고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사과나 공식 활동 여부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24일) 선대본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씨가 사과하거나 공식 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묻자 "아직 확정적이지 않아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옳은 일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와 관련된 추가 보도에 대해선 "법률적으로 위반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하나도 빠짐없이 사법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
      2022-01-24
    • 전국 아파트 거래 80%, 최고가 하락..수억 원 떨어지기도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거래 10건 중 8건은 최고가 대비 하락한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12월 전국 아파트 거래 현황 분석' 자료를 보면, 모두 2만 2천 729건의 거래 중 79.5%인 1만 8천 68건이 최고가 대비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보다 3.6%p 오른 수치입니다. 부동산 상승세를 이끌었던 수도권에서도 하락 거래 비중이 70%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2022-01-24
    • 검찰, 윤석열 '무속인 조언에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 수사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무속인의 조언을 받고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윤 후보를 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선거·정치 관련 수사 전담 부서인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19일 윤 후보가 검찰총장의 직권을 남용해 신천지 수사를 방해하고, 법무부장관의 지시에도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세계일보는 윤
      2022-01-24
    • '오미크론 검출률 50.3%' 김부겸,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김 총리는 오늘(24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참석합니다. 김 총리가 대국민 담화에 나서는 건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2022-01-24
    • [여의도 정가소식] "현대산업개발 면허 취소", "코로나 민생3법 제정"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의 면허를 취소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공사가 계획보다 빨라 무리한 공사 단축은 없었다는 현대산업개발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앵무새처럼 말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민의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하고 거짓 해명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현대산업개
      2022-01-21
    • "설 민심 잡아라", 여야 호남 출격
      【 앵커멘트 】 대선 정국에서 분수령이 될 설 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 대선 후보는 물론, 각 당 대표들이 호남으로 출격합니다. 대선까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관망세인 호남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중앙선대위가 오는 26일 광주에서 회의를 엽니다. 올 들어 지역에서 회의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인 윤호중 원내대표 등은 이번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세 결집을
      2022-01-21
    • 심상정, 김지은 씨 만나 "권력형 성범죄 의미, 정확히 전달할 것"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권력형 성폭력 범죄의 의미가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21일)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안희정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인 김지은 씨와 비공개로 만나 "미투 발언 이후 굳건하게 어려운 길을 헤쳐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정치인들이 정치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그게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죄송스럽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6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2022-01-21
    • 지난해 중대재해 사상자 800명 "중대재해법 개정"
      지난해 전국적으로 600건이 넘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800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은미 의원이 지난해 고용노동부에 보고된 중대재해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670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668명이 숨지고, 10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망자 668명 중 246명은 하청업체 소속의 노동자였고, 외국인 노동자는 75명이었습니다. 오는 25일 중대재해 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인 강 의원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만큼 이를 보완할 법
      2022-01-21
    • '여순사건 진상규명위' 출범.."희생자·유가족에 사과"
      여순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오늘(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진상규명위 첫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해방공간에서의 대립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된 여순사건은 현대사에 깊은 상처로 남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순사건 진상규명위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회장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여순사건의 진상규
      2022-01-21
    • 지난해 중대재해 사상자 800명 육박.."중대재해법 개정해야"
      지난해 전국적으로 600건이 넘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800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지난해 고용노동부에 보고된 중대재해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670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668명이 숨지고, 10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망자 668명 중 246명은 하청업체 소속의 노동자였고, 외국인 노동자는 75명으로 전체의 11%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57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업 171건, 기타
      2022-01-21
    • "정부, 현대산업개발..면허 정지 아닌 면허 취소해야"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의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사가 계획보다 빨라 무리한 공사 단축은 없었다는 현대산업개발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앵무새처럼 말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의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하고 거짓 해명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정부가 면허 정지가 아닌 면허 취소라는 단호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2022-01-21
    • '여순사건 진상규명 첫걸음 내디뎌'..김부겸 "희생자·유가족에 사과"
      74년 만에 여순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습니다.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오늘(2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하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등의 명예회복을 위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많은 가족들이 70여  년 넘게 고통을 받았다"며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 회복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 기관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먼저 진실규명에 나
      2022-01-21
    • 민주당, 광주 아파트 사고 현장 방문 '대책 마련' 약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 등을 위로했습니다.  민주당 김영배 의원과 안호영, 이수진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송갑석 의원과 민형배 의원 등은 오늘(21일)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에게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단장을 맡고 있는 김영배 의원은 "이런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수색과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데 중앙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불안하지 않게 생활할 수
      2022-01-21
    • 김동연 "이재명·윤석열, 미래 비전 없는 네거티브 몰두".. 위기 극복 연석회의 요청
      새로운 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국가 위기 해법 모색을 위한 만남을 요청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1일)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을 구하기 위해, 국가 미래를 위한 제대로 된 의제를 만들기 위해 저와 만나자"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통령 선거 국면에 위기 극복 대안이나 미래 비전을 보이지 않고 상대 후보의 치부 들추기, 네거티브에만 몰두하고 있다. 정말 개탄스럽다"며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
      2022-01-21
    • 이재명 "차기 정부 지출 조정 통한 35조 추경"..대선 후보 긴급 회동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야권 대선 후보에게 추가경정예산안 증액을 위한 긴급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제안한 3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에 100% 공감하고 환영한다"며 "차기 정부 재원으로 35조 원을 마련해 이번에 신속하게 지원이 가능하도록 모든 대선 후보에게 긴급 회동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해 국민의힘의 제안과 재원 마련 방식을 수용하는 형태로 정부와 야당을
      2022-01-21
    • "'거짓 해명' 현대산업개발, 면허 정지 아닌 면허 취소 해야"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의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은 시민의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하고 거짓 해명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대변인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정표에 따르면 39층 골조 공사는 11월 초에 마무리하는 것으로 나와있지만 공사는 예정보다 두 달 늦어진 지난 11일에 진행됐다"며 "공사가 계획보다 빨라 무리한 공사 단축은 없었다는 현대산업개발의 해명은 거짓말"이라고
      2022-01-21
    • 14조원 추경안 국무회의 통과.."조속한 처리 협조"
      2022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김 총리가 지난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게 위해 추경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일주일 만에 신속하게 이뤄진 것입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재정 상황이 허락하는 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돕겠다"며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모든 부처에
      2022-01-21
    • 오늘(21일)부터 여순사건 피해 신고 접수.."신속한 조사 이뤄져야"
      여순사건특별법 시행에 따른 희생자와 유족들의 피해 신고가 오늘(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신속히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리셨던 유족과 피해자분들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리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여순 사건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진정한 명예회복이 이제부터 시작된다"며 "민주당 차원에서도 진상규명의 과정과 희생자·유족 신고·접수사항을 시민들께 알리면서, 모든 유족과 피해자 분들의 명예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
      2022-01-21
    • "돌봄·농업·노점상 인구 지원 절실..코로나 민생3법 제정해야"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돌봄과 농업, 노점상 인구 지원 등을 위한 코로나 민생3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진보당은 오늘(21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로 인한 사회불평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국회가 응답을 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우선 "코로나19로 돌봄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돌봄 노동자 수요는 늘었지만 노동 조건, 처우 등은 매우 열악하다"며 "돌봄기본법 제정을 통해 돌봄에 대한 법률적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돌봄서비스 국가책임제를 실시해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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