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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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계획 재검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 사업으로 추진된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계획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비 10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53억 원을 들여 남부대에 한국수영진흥센터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설계 공모 과정에서 소송전으로 비화되면서 사업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광주시는 외부 자문,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거쳐 건립 계획을 백지화하는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2023-03-23
    • "광주시 산하기관 직장갑질 지난 3년간 32건 발생"
      광주광역시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이 지난 3년 동안 3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근 3년간 광주시 산하기관에서 32건의 직장 갑질이 발생했다"며 "중대한 괴롭힘 행위가 발생한 경우 광주시는 해임까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시 공무원 인권실태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을 1번이라도 경험한 적이 있는 공무원은 56.1%나 됐습니다.
      2023-03-23
    •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명칭 변경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광주문예회관은 지난 2월 명칭변경위원회를 구성해 4개의 후보군을 두고 시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 명칭을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모델링이 끝나는 오는 6월 재개관에 앞서 변경된 명칭을 공포할 예정입니다.
      2023-03-23
    • 호남 최초 놀이공원·벚꽃 명소 '중외공원', 역사 속으로
      '어린이대공원'으로 불리는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놀이시설이 30여 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광주시와 광주시립미술관은 다음 달까지 중외공원 놀이기구 10개를 모두 철거하고, 어린이를 위한 아시아생태예술 놀이정원 조성을 위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1년 호남 유일의 놀이공원으로 출발한 중외공원은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많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은 장소입니다.
      2023-03-23
    • 한덕수 총리 "광주·전남 가뭄, 중장기 대책 조속 마련"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주·전남 가뭄 대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을 비롯한 남부지방이 9개월째 지속된 가뭄으로 생활용수 제한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해수담수화를 비롯한 대체 수자원 개발과 전국 물 공급망 연결 등 중장기 가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섬과 농어촌 지역까지 안전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후 상수도관 정비, 식수원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3-22
    • 광주문화예술회관, 오는 6월부터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오는 6월부터 새 이름으로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리모델링 이후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해 재개관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광주문예회관은 최근 경향을 반영한 전면 리모델링이 마무리됨에 따라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명칭변경위원회를 구성해 4개의 후보군을 두고 시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확정했다는 설명입니다. 다음 달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오는 5월 중 공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1991년에 건립된 광주문예회관은 무대,
      2023-03-22
    • 광주광역시 '벚꽃 명소'..어린이대공원 놀이시설 철거
      '어린이대공원'으로 불리는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놀이시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광주시와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까지 중외공원 놀이시설 10개를 모두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지에 190억 원을 들여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아시아 생태예술 놀이정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를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해 왔습니다. 중외공원 놀이시설은 지난 1981년 호남 유일의 놀이공원으로 개장했으며,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지역민들로부터 도심 속 나들이 장소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23-03-22
    • 광주도시철도공사 "유출 지하수로 지하철역 청소합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연간 3천 톤이 넘는 유출 지하수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역 터널 안에서 발생한 '유출 지하수'를 역사 화장실 위생용수와 청소용수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유출 지하수는 땅 속에 스며있던 자연 상태의 물이 지하철 공사 등으로 개발된 지하공간으로 흘러들어온 것을 뜻합니다. 그간 광주공항역 등 일부 역에서 끌어올린 유출 지하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 용수'나 '하천 유지용수' 등에 활용됐습니다. 양동시장역 유출 지하수 활용은 이번이 처
      2023-03-22
    • 광주송정역 일평균 이용객 수,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던 광주송정역의 일일 이용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해 광주송정역의 일평균 이용객이 1만 1,400여 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지난 2019년 1만 2천여 명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엔 광주송정역 일평균 이용객 수가 7천 5백여 명까지 떨어졌습니다.
      2023-03-22
    • 광주광역시, 단수 사태 186건·1억 3천만 원 보상 접수
      정수장 밸브 고장에 따른 갑작스런 단수 사태와 관련해 광주광역시에 1억 원 규모의 보상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단수 사태에 대한 피해 보상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영업 보상과 필터 교체 등 186건, 1억 3천만 원의 보상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까지 신청 서류 등을 토대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보상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3-03-21
    •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공식화..27일 이사회서 결정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통합과 분리를 거듭했던 광주전남연구원의 재분리를 공식화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양 시·도에서 최근 분리 의견을 제출함에 따라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이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연구원 정관상 해산에는 재적 이사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지난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한 광주전남연구원은 1995년 광주시 출연을 통해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확대됐다가 2007년 분리됐으며, 2015년 민선 6기 당시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으로 다시 통합됐습니다.
      2023-03-21
    • 강기정 "임기 내 군공항 이전 매듭..더 단축될 수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자신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TK신공항특별법이 국회 국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광주시민께 전한다"며 "쌍둥이법으로 여야와 국회가 확인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또한 4월 초에 통과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가져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하며 5+1 과제 중 5개 사업은 6개월 안에, 1개 사업인 군공항 이전은 4년 안에 매듭을 지어보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그
      2023-03-21
    •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이용객 수,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던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일일 이용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오늘(21일) 발표한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일평균 이용객 수'를 보면, 광주송정역의 경우 지난 2019년 1만 2,194명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엔 7,521명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순천역 또한 같은 기간 4,213명에서 2,828명으로, 여수엑스포역은 3,086명에서 1,845명 등으로 줄었습니다. 이용객 수는 지난 2021년부터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
      2023-03-21
    • 조국 전 장관, 광주에서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
      조국 전 장관이 광주광역시에서 북 콘서트를 엽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는 28일 저녁 7시 광주 동구 광주극장에서 지난해 11월 출간한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에 참석합니다.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책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독자들과의 대화, 질의응답 순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북 콘서트 사전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오마이뉴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북 콘서트에서는 조 전 장관의 자녀인 조민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3-03-21
    • 광주광역시, 수돗물 단수 사태 보상 접수 `186건·1억 3천만 원 규모'
      지난달 발생한 갑작스러운 단수 사태와 관련해 광주광역시에 모두 1억 원 규모의 보상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단수 사태에 대한 피해 보상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186건, 1억 3천만 원의 보상 신청이 접수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접수된 피해 내용은 영업 보상과 필터 교체, 저수조 청소, 생수 구입 등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까지 신청 서류 등을 토대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보상금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피해 사실이 인정될 경우, 보상금은 오는 5월 지급되며 이의신
      2023-03-21
    • "수국·샤인머스캣 묘목 무료로 받아가세요"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국과 샤인머스캣 묘목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23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배부 묘목은 삼색조팝나무, 홍가시나무, 제주산수국, 샤인머스캣 등 4종입니다. 시민 1명당 최대 4주까지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2천 명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2023-03-21
    • '초고층 호텔·더현대' 전·일방 개발 밑그림 공개..'공공기여' 관건
      【 앵커멘트 】 200m 이상의 초고층 호텔을 포함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의 밑그림이 공개됐습니다. 사실상 이제부터 협상이 본격화하는 건데, 관건은 역시 공공기여 범위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일방 부지 개발의 밑그림이 될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모두를 위한 도시'입니다. 광주시는 걸어서 15분 안에 복합쇼핑몰 등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향후 이 설계를 토대로, 200m 높이의 초고층 호텔과 더현대 광주, 주상복합 건물 등에 대한
      2023-03-20
    • 오늘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광주·전남 235명 확진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하루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2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35명, 전남에서 100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2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238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남 구례와 보성, 해남, 영암, 신안 등 5개 시·군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의 안정세를 고려해 이날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대형마트 내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2023-03-20
    • 광주광역시 초혼 연령, 남성 33.7세·여성 31.1세
      광주광역시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3.7세, 여성은 31.1세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 통계'에서 광주 지역 남성의 경우 지난 2021년과 비교해 평균 초혼 연령은 33.7세로 같았고, 여성은 0.1세 증가한 31.1세였습니다. 지난해 광주의 혼인 건수는 4,902건으로 세종과 제주,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적었습니다.
      2023-03-17
    • 내부고발 직원 '보복 조치'한 시립발레단 운영실장 등 경징계
      내부고발한 직원을 상대로 보복성 조치를 한 광주시립발레단 운영실장 등 3명에 대한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자신의 보상금 부당 지급건과 관련해 내부고발한 직원을 상대로 불이익 조치를 도모한 시립발레단 운영실장 A씨 등 2명에 대해 경징계 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선 주의·훈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회관 측은 감사위의 처분에 따라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여는 한편, 피해 직원에 대한 분리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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