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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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오늘도 '펄펄'"...한낮 기온 36도까지 치솟아
      무더위의 기세가 점점 강해지면서 2일도 낮 최고기온 36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강릉 27도, 인천 26도, 광주와 대구 25도 등으로 22~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5도, 광주와 대구 36도, 부산 34도 등 32~36도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도 35도 내외로 오르겠습니다. 일부 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
      2023-08-02
    • 검찰, 이화영 아내 '대북사업 공문 유출' 관여 혐의 '입건'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아내를 입건했습니다. 경기도 대북사업 자료 유출에 관여한 혐의입니다. 1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피의자로 전환해 지난 6월 입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5~6차례에 걸쳐 A씨에게 소환 통보를 했지만, A씨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응하지 않자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 전 부지사의 측근인 경기도 전 평화협력국장 B씨에게 경기도의 2019년 대북사업 자료를 달라고 요청한
      2023-08-01
    • '붕괴 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도 '무량판' 구조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도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였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이후 준공된 전국 민간 아파트 단지 가운데 293곳이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중 광주 화정아이파크를 포함해 다수의 아파트가 지하주차장과 주거동에 무량판 구조를 섞어 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안에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전국 민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2023-08-01
    • 김은경 혁신위원장 "앞뒤 자르고 이상하게 연결..노인 폄하 아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자신의 '노인 폄하' 발언과 관련 "앞뒤를 자르고 맥락 연결을 이상하게 해서 노인 폄하인 것처럼 말씀을 하는데 그럴 의사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1일 오후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시민과의 대화'에서 고령의 한 참석자가 "(노인) 폄하 발언을 했다는데 그 진위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제가 곧 60살이다. 저도 노인 반열에 들어가는데 무슨 노인을 폄하하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오해의 여지가 있었을 것 같은
      2023-08-01
    • "尹정부, 한전공대 감사 빙자해 '호남 죽이기'"
      윤석열 정부가 한국에너지공대 감사를 빙자해 '호남 죽이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혁신도시포럼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4곳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전공대의 설립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세상에 필요 없는 대학을 호남에 특혜를 주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낙인찍고 있다"며 "국가의 미래를 아랑곳하지 않고 역사적 사명에 어깃장을 놓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한전공대는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분야의 세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여야가 합의해 특별법을 제정해 만들어진 대학"이라며 "한전공대의 성공이
      2023-08-01
    • '주거동'에도 철근 누락...'붕괴 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도 '무량판'
      철근이 누락된 이른바 '순살' 민간 아파트 단지 중 주거동에도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곳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엔 지난해 1월 외벽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도 있었습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준공된 전국 민간 아파트 중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단지는 모두 293개입니다. 이 중 105개 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나머지는 이미 입주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 해당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점검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2023-08-01
    • 목포 해안 저지대, 2∼6일 해수위 상승...침수 위험
      목포시가 내일(2일)부터 해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우려가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내일부터 닷새간 바닷물 수위가 5.2m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또 이 기간 동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 저지대에 차량의 주·정차를 금지했습니다.
      2023-08-01
    • 김영록 지사, 동부청사 찾아 첫 결재 "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첫 결재하며 본격적인 동부청사 시대를 열었습니다. 어제(31일) 순천 해룡면의 전남도 동부청사를 찾아 첫 결재를 한 김 지사는, 2023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 등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뒤 "동부청사 건립과 확대 개편으로 동부 지역 도민의 행정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개청한 동부청사는 3만 24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있는 본청에 가지 않고도 민원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 민원실 등을
      2023-08-01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 징계 절차 본격
      업체에 돈을 빌려주고 법인카드를 받아 쓴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이번 달(8월)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달 8일 윤리심사자문위 회의를 열고 임 의원의 소명을 들은 뒤, 이번 달 안에 윤리특위 회의를 열어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임 의원은 지난 2012년 보성의 한 어업회사 법인 설립 당시, 2억 원 상당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하자 법인카드를 받아 1,400여만 원을 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3-08-01
    • "사법부 책임 방기..김재림 할머니, 한 못 풀고 떠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김재림 할머니가 별세한 가운데 판결을 미루고 있는 대법원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늘(31일) 성명을 내고 "4년 7개월째 대법원 판결만 기다리던 김 할머니는 끝내 한을 풀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며 "사법부가 제 역할을 방기하는 사이 많은 피해자가 속수무책으로 세상을 등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미 2018년 당사자와 유족 4명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확정해, 대법원이 김 할머니 소송에 대한 판결을 지체해
      2023-07-31
    • "전남 함평군민 49%, 광주군공항 이전 반대"
      광주군공항을 전남 함평으로 유치하는 데 대해 함평군민의 절반 가량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평지역발전연구원이 지난 28일 하루 동안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함평군민 534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5%는 광주군공항 이전에 찬성했고 48.9%는 반대, '모르겠다'는 의견은 15.5%였습니다. 한편 광주군공항 유치에 나선 함평군은 주민여론조사 방식을 군이 주관하는 대면 방식에서 방송사와 협업해 ARS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07-31
    • "화순 37도, 내일은 더 덥다"..온열질환자 35명 '속출'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전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낮 기온 담양 35.5도를 최고로 광주 풍암 35.3도, 순천 황전 35.1도, 곡성 34.9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8월 첫날인 내일(1일)도 화순이 37도, 광주와 신안이 36도, 영광, 목포 35도 등으로 광주·전남 지역 대부분 35도를 웃돌면서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장마 기간이 끝난 지난 26일부터 닷새간 광주와
      2023-07-31
    • [날씨]"내일은 더 덥다" 화순 37도...온열질환자 '속출'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1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전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날 낮 기온 담양 35.5도를 최고로 광주 풍암 35.3도, 순천 황전과 곡성 석곡 35.1도, 곡성 34.9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휴가가 본격화하는 8월 첫날도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1일 한낮 기온 화순 37도에 이어, 광주와 나주, 장성, 신안 등 36도, 영광과 목포, 무안 35도 등 광주&midd
      2023-07-31
    • [날씨]광주·전남 '폭염경보'..."열이 올라요" 온열질환자 속출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1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낮 기온은 광주 풍암 34.9도를 최고로, 광주 공항 34.8도, 순천 황전 34.7도, 담양 34.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장마 기간이 끝난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광주에서는 6명, 전남에서는 2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기
      2023-07-31
    • 인도서 배달 오토바이에 치인 70대 다쳐...교통사고 잇따라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30일 저녁 6시 55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60대 A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녁 8시쯤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광장 앞 인도에서 70대 보행자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
      2023-07-31
    • [영상]"조폭 문신해야 가입 가능"...2천여 명에게 '조폭 문신' 불법 시술한 일당 적발
      이른바 '조폭 문신'을 불법 시술해 수십억 원의 수익을 올린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37살 A씨와 22살 B씨 등 1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국제PJ파와 충장OB파, 무등산파, 콜박스파 등 폭력조직 8개파 128명을 비롯해 모두 2천여 명에게 '조폭 문신'을 불법 시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폭 문신'은 야쿠자 등 조직폭력배들이 하는 특유의 문신으로, 시술비용만 1인당 200만
      2023-07-31
    • 10마리 중 9마리 '작은빨간집모기'..일본뇌염 '경보' 발령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모기 1,115마리를 채집했더니 이 가운데 1,056마리, 즉 91.4%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일주일에 두 차례 모기를 채집하는데,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500마리 이상 잡히면서, 잡힌 모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때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즉 부산에서 무려 10마리 중 9마리, 경보 기준의 두 배 가까이 잡히면서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는 설명입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
      2023-07-28
    • 엄마 수용자에 기저귀 대신 생리대 준 교도소..인권위 "인권 침해"
      교정시설에서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여성 수용자에게 충분한 기저귀를 제공하지 않은 건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28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구치소에 수용된 A씨는 아이의 기저귀를 충분히 지급받지 못했고, 생리대를 대신 받거나 자비로 사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지난해 5월 진정을 냈습니다. 해당 구치소 측은 이에 대해 "수용자가 기저귀를 요청하면 필요한 만큼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생리대를 줬다'는 주장에 대해선 A씨가 사전에 기저귀를 신청하지 않았고, 출정 당일에 갑자기 수량이 부족하다고 밝혀
      2023-07-28
    • 제6호 태풍 '카눈' 발생..우리나라 영향 미칠까?
      제 6호 태풍 '카눈(KHANUN)'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기상청은 "28일 새벽 3시 기준 괌 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카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눈은 현재 시간당 8km씩 북북서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심 기압은 1,000h㎩, 최대 풍속은 초속 18m, 강풍 반경은 310㎞입니다. 카눈은 오는 31일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도는 '강'으로 예측됩니다. 태풍 강도 분류상 '강'은 기차가 탈
      2023-07-28
    • [날씨]"아침부터 덥다" 체감온도 30도↑...폭염경보 확대
      전남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가 오전부터 30도를 웃돌면서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곡성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확대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를 비롯해 곡성 등 전남 6개 시·군엔 폭염경보가, 전남 나머지 시·군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전 10시 기준 체감온도는 해남 산이가 32.8도로 가장 높고, 영암 32.6도, 전남도청 32.3도, 강진군 32.2도, 나주 다도 32.2도, 광주 31.8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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