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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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음주운전 하다 가로등 들이받은 10대, 경찰 조사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5시 반쯤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7%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18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군이 면허 없이 렌터카를 빌린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12
    • 광주 택시 기본요금 인상 이후 이용객 감소..매출은 증가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된 이후 이용객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기본요금 1천 원이 인상된 지난 7월 택시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1% 줄어든 305만 1,129건, 8월엔 1.3% 감소한 303만 6,519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이용객 추이와 달리 기본요금 인상 효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면서 7월엔 262억 3,500만 원, 8월엔 249억 6,6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11-12
    •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 청소년독립페스티벌 열려
      제13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 오늘(12일) 행사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전개 과정과 사적지 이야기 등을 담아낸 전시를 비롯해 청소년 자유발언의 장 '청소년 민주성회',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면서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담아내는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1월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11-12
    • 광주·전남, 내일도 영하권..새벽 사이 눈 또는 비
      월요일인 내일(13일)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낮게 출발하겠고, 낮기온 또한 9~13도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여수와 해남, 무안 등 전남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2일) 밤과 내일 새벽 사이 일부 지역엔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서리나 얼음이 얼 수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11-12
    • '심정지 환자 먼저 치료했다고'..응급실서 1시간 넘게 난동
      나중에 온 심정지 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는 이유로 병원 응급실에서 1시간 넘게 난동을 피운 보호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강원도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향해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업무를 방해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우나에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의 보호자로, 의료진이 나중에 온 심정지 환자를 먼저 치료하자 이에 격분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료진은 당시 위중 환
      2023-11-12
    • 윤석열 대통령, 박민 KBS 사장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박민 KBS 사장의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박민 한국방송공사 사장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인사청문회는 여야간 공방으로 파행을 거듭한 끝에,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산회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9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박 후보자에 대해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
      2023-11-12
    • 일하던 집에서 1,800만 원 상당 의류 훔친 청소 도우미
      청소 도우미로 일하던 집에서 1,800만 원 어치의 옷 등ㅁ을 훔친 50대 여성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55살 주 모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 3월부터 3개월여 간 청소 도우미로 일하던 집에서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시가 60만 원 상당의 원피스와 172만 원 상당의 명품브랜드 지갑 등 모두 1,886만 원 상당의 의류 32개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조 씨는 평소 지니고 다니던 청소용품
      2023-11-12
    • 이준석 "국민의힘 현역의원 중 신당 함께 할 사람? 당연히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서도 신당에 동참할 사람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1일 KBS '정관용의 시사본부'에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 가운데 나와서 신당을 함께 할 사람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저는 당연히 있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신당 창당 여부에 대한 결단은 12월 27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12월 27일은 이 전 대표가 12년 전 '박근혜 비대위원회'의 비대위원으로 임명돼 처음 정치권에 입문한 날이기도 합니다. 이 전 대표는 "12월 27일이 결단에 중요한 날이 될 것"이
      2023-11-12
    • "손가락 물었다고.." 아파트 10층서 반려견 던져 숨지게 한 40대
      자신을 문 반려견을 아파트 10층에서 던져 숨지게 한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부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2일 새벽 1시 반쯤 자신이 거주하는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반려견을 베란다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조사에서 A씨는 반려견이 자신의 오른손 두번째 손가락을 물자 화가 나 이 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
      2023-11-12
    • 법원 "여성 정체성 지녔다면, 예비군 훈련 면제해야"
      여성의 성 정체성을 지닌 법적 남성이라면, 예비군 훈련 의무를 면제할 필요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법적 성별이 남성인 A씨가 광주·전남병무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병역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6년 현역병으로 입대했으나, 군복무 적극 곤란자로 분류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이후 성전환증 진단을 받은 A씨는 여성호르몬 요법을 받으며, 여성으로 살아왔습니다. 이에 지난 2019년부터 받아온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도록 해달
      2023-11-12
    • '사건 브로커' 연루 광주청·북부서 압수수색..수사 확대
      【 앵커멘트 】 검찰이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과 관련해 오늘(10일)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사건 브로커의 인사 청탁에 연루돼 전직 경무관과 전남청 전직 경감, 검찰 수사관 등 3명도 이미 구속했는데요.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공직 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 광산경찰서 첨단지구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현직 경정급 간부 등 3~4명이 수사 대상으로, 광주청의 경우 수사 2계와 정보협력계
      2023-11-10
    • 검찰, '사건 브로커' 관련 광주경찰청·북부서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광주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10일 오전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은 경정급 간부 2~3명의 개인 물품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청의 경우 수사과와 정보과, 북부서는 형사과 등에서 집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브로커 62살 성 모 씨를 구속기소한 검찰은 수사청탁과 연루된 경찰과 검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
      2023-11-10
    • '브로커' 수사청탁 연루 혐의 전직 경무관 구속
      브로커로부터 사건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직 경찰 경무관이 9일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앞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전직 경찰 경무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건 브로커인 성 씨와 관련된 사건에 관여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입니다. 성 씨 등은 가상화폐 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18억 5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성 씨의 수사 청탁에 관련된 검찰 수사관과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2023-11-10
    • '학생독립운동 발상지' 전남여고, '민주의 벽' 조성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전남여자고등학교에 '민주의 벽'이 조성됐습니다. 전남여고는 학생회와 동문회,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광주학생독립운동발상지 탑 앞에서 '민주의 벽' 열림식을 열었습니다. 전남여고는 역사적 전통성을 잇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학생들의 미술 작품과 문구 등으로 이뤄진 '민주의 벽'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습니다.
      2023-11-09
    • 광주·전남, 오후부터 비..낮 기온 20도 안팎
      오늘(9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 전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이 4도, 나주와 보성 6도, 광주 9도 등으로 전날보다 3~4도 높겠고, 낮 기온은 목포와 여수 20도, 광주와 구례 21도 등으로 20~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북부서해앞바다 0.5~2m, 전남중·남부서해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m 높이로 일겠습니다.
      2023-11-09
    • 배달 오토바이로 '쾅'..고의 사고 내 5천만 원 받아낸 40대
      다른 사람 명의의 배달 오토바이로 고의 사고를 내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40대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은 보험사기특별방지법 위반 혐의로 46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2년간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 일대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의 측면을 고의로 들이받아 접촉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교통법규 위반 등을 이유로 상대에게 합의금이나 치료비, 오토바이 수리비 등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
      2023-11-09
    • 법원, 5·18 유공자 1,018명에 정신적 피해 인정..476억 지급
      5·18민주화운동 당시 끌려가거나 상해를 입은 유공자들에게 국가가 정신적 손해배상금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가 지급해야 할 위자료 산정 기준도 제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6부는 5·18 유공자와 유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서 유공자 1,018명에게 위자료 476억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유공자 본인의 위자료를 전부 인정하면서, 위자료 산정 기준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본인이 연행됐거나 옥살이를 한 경우
      2023-11-09
    • 이준석 "정치 개혁 가장 어려운 승부 봐야"..대구 출마 시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 출마와 함께 부산과 대구, 경남·북 등 영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창당을 시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온라인 매체 '스픽스'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대구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역구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 봐야 한다"며 "그것이 정치 개혁이라고 한다면 가장 어려운 승부를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거기서 더 세게 붙겠다는 게 무조건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선 "당의 크기를 키워야 하는 입장에서 '돌격 앞으로' 해야 되는데 '돌격
      2023-11-09
    • '제자 성추행 혐의' 전 서울대 교수, 최종 '무죄'
      대학원생 성추행 혐의를 받던 전 서울대 교수가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9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전 교수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26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2월 대학원생 B씨는 2015~2017년 외국 학회에 A씨와 동행하던 중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학교에 게시했습니다. 이에 서울대 인권센터는 학교 측에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권고했고, 학생들 또한 전체 학생총회를 열어 같은 해 5월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6월엔 B
      2023-11-09
    • 전국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낮 기온 15~24도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대부분이 5mm 안팎이며, 제주도는 5~20mm 입니다. 비는 10일까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8도, 광주 9도, 강릉 11도 등으로 2~1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인천 17도, 광주 21도, 제주 24도 등으로 15~2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일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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