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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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폐기물법 위반 1위 '중흥토건'...공공기관 중엔 LH '최다' [국정감사]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건설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대규모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폐기물 재활용법 위반이 가장 많은 기업은 중흥토건(1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제일건설 15건, 현대건설 14건, 계룡건설산업 13건, 신안건설산업과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10건 순이었습니다. 과태료 부과액이 가장 많았던 곳은 신안건설산업으로 5,200만 원이었고, 제일건설 4,800만 원, 중흥토건 4,600
      2025-10-29
    • 광주시 세계양궁대회 기간 환경오염 사업장 15곳 적발
      광주광역시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 동안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249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15개 사업장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악취, 불법폐기물,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시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주요 단속 사항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 투기 등입니다.
      2025-10-15
    • [기획①] '비싸다'는 이유로 친환경 외면한 공기업..법 정비 시급
      【 앵커멘트 】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짓고 있는 새 LNG발전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막대한 양의 플라스틱을 매립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생분해 되는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수도 있었지만, 비싸다는 이유로 외면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동서발전과 E1이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여수 옛 호남화력발전소 부지입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 곳의 연약지반을 개량하기 위해 플라스틱 배수재 공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공법은 플라스틱 재질의 보드를 땅 속에 묻은 뒤 토압을 이용해 연약지반 내 수
      2025-06-11
    • "폐건전지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바꿔드려요!"..광주광역시, 폐건전지 집중 수거
      광주광역시가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합니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를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집중 수거기간 동안 광주시 자원순환과와 5개 자치구 청소행정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폐건전지 10개를 가져가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폐건전지에는 수은·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하면 토양 및 수질
      2025-05-08
    • [DL그룹 불법 매립 논란]1,000t 불법 매립?..여수시 '유착' 의혹
      최근 국내 재계 서열 19위인 DL그룹의 환경파괴 행위가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KBC는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연속 보도를 진행합니다. 기사는 여수산단 DL케미칼과 DL건설의 불법 행위, 여수시의 대응, 그리고 ESG 경영을 강조하는 DL그룹의 모순을 집중 조명합니다. <편집자 주> "불법 매립 폐기물 양이 1,000t인데"..'DL건설 봐주기' 의혹 전남 여수산단 내 A대기업 공장 부지. A대기업은 축구장 5개 크기 규모의 이 부지에 올해 새로운 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공사
      2025-03-17
    • '화순탄광 갱도 물로 막는다'...정부 규탄 집회 열려
      화순군 폐광대책협의회와 화순군의회는 지난해 문을 닫은 화순탄광을 정부가 그대로 수장한다고 밝히자 결사 반대한다며 규탄대회와 함께 군민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화순탄광은 1905년 광산으로 등록돼 지역 경제 발전에 원동력이 됐으나, 국가 정책 및 에너지원 변경에 따른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지난해 조기 폐광됐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최근 폐광된 화순탄광이 향후 경쟁력 있는 대체산업 지역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부가 아무런 계획없이 폐광 갱도를 수장한다고 밝히자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침출수가 흘러나오는 폐광산을 수
      2024-01-03
    • “우리 동네 문화축제는 무엇이 문제일까?..‘2023 문화관광축제 콘퍼런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6~17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2023 문화관광축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66개 지자체, 축제 전담기관의 문화관광축제 담당자를 비롯한 산·학·연·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관광축제의 세계적 축제로의 발전 방안과 지역별로 차별화된 축제 구현을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관광자원 등을 관광 상품화한 전국 1,100여 개 지역축제 중 경
      2023-11-17
    • "42억 투입했는데"..여수 선소 여전히 환경오염 심각
      전남 여수시가 수십억 원을 투자해 정비한 배수설비가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42억 원을 들여 선소 앞바다로 방류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천 세대를 대상으로 배수설비를 정비했지만 여전히 오폐수가 바다로 흘러들어 환경을 오염시키면서 당시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50억 원을 들여 선소 악취 방지 하수도 정비를 하겠다는 사업도 국비 확보에 실패하면서 하수 행정의 난맥상을 보이
      2023-06-28
    • 공원 호수로 생활하수 '콸콸'..."여수시는 20년 넘게 방치"
      【 앵커멘트 】 생활 오폐수가 유입된 여수 도심 하천이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시 도심 공원으로 생활 하수의 유입도 잦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20년 넘게 이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성산공원'입니다. 축구장 크기 만한 호수에 거품이 둥둥 떠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기름띠도 눈에 띕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
      2023-06-22
    •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난개발 우려..LF "6월 착공"
      전남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사업이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얼룩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광양에서 열린 구봉산 관광단지 공청회에서 "이번 개발사업으로 법정 보호종 동식물 서식지가 사라지고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휴양문화숙박시설 비율을 늘렸고, 동식물 보호종에 대한 대체서식지 대책도 본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F그룹은 2027년까지 광양 구봉산에 3,700억 원을 들여 27홀 골프장과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갖춘 관광
      2023-02-09
    • "초남산단 앞 갯벌이 썩도록 광양시는 뭐했나"..조사 촉구
      전남 광양시 초남산단 앞 갯벌이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경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하천 중앙 쪽 갯벌은 생태계가 양호했으나, 초남산단 제방쪽 길이 200m 폭 10m 구간은 기름띠가 형성돼 있고 서식생물이 부패했다"며 "환경당국의 철저한 추적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최근 광양시 초남산단 앞 갯벌에서는 서식생물이 집단폐사하고 악취가 발생해 광양시가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초남산단 앞 갯벌은 광양읍 동천과 서천이 만나 흐르는 기수지역으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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