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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치구이 전문점 '투다리' 키운 진도 출생 김진학 이원 창업주 별세
      1987년 개업한 꼬치구이 전문점 '투다리'를 1989년 프랜차이즈 업체로 키우며 국내 외식업계의 새 장을 개척한 김진학 이원 창업주 겸 회장이 지난 6일 오후 8시41분께 인천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회사 측이 8일 전했습니다. 향년 78세. 1947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목포공고를 졸업한 뒤 포항제철 기능직으로 일하다 35세 때는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6개월가량 근무한 적도 있습니다. 미리 따둔 '고압가스 자격증' 덕분에 인천도시가스로 옮겼다가 일본 출장길에 접한
      2025-10-08
    • 검찰, 수백억 원 횡령 혐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소환 조사
      검찰이 수백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홍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 등이 남양유업 자기자본의 2.97%에 이르는 약 201억 원을 횡령·배임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원 3명을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을 상대로 사업 수주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거나 해외 수출 과정에서 중간업체를 통해 수출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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