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前 안보실장, 채상병 특검 출석…'尹 격노' 증언 여부 주목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수사외압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9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실장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회의에 참석했던 인물로, 그날의 지시와 발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조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위치한 채 상병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 전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떤 지시를 내렸는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를 목격했는가', '해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