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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자' 소개 여수 식당, 결국 사과.."문제 일으켜 죄송합니다"
      손님 응대 과정에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이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A식당은 20일 식당 유리 전면에 "문제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손님 맞이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은 사과문을 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송인 '풍자'의 유튜브 채널 '또간집'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여수의 한 식당을 찾은 유튜버의 영상을 두고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지난 3일 유튜버 A씨는 '혼자 2인분 시켰는데 20분 만에 눈치 주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식당
      2025-07-21
    • 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인증 도전..이달 말 현장실사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 등 4개 지자체가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재인증에 도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화순·담양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평가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역의 지질명소, 역사문화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현장실사는 28
      2025-07-21
    • 왕광옥 시인 『춘향의 반란』 출간
      소설과 시의 혼입, 파격적인 시적 상상력 전남 화순 태생 왕광옥 시인이 시집 『춘향의 반란』(생각나눔刊)을 출간했습니다. 2018년 《문장21》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은 방송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화순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습니다. 2021년 1월 첫 시집 『아들의 지갑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영광이 있을지 몰라!』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시집입니다. 왕광옥 시인의 시풍은 화순 운주사의 천불천탑처럼 기이하고 독특합니다.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전통적인 서정시와 전혀 다른 독창적인 시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
      2025-07-21
    • 민주, 호남·인천·경기 경선 연기..8월 2일 3개권역 한꺼번에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경선을 위한 호남권(광주·전남·전북)과 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투표를 다음 달 2일 한꺼번에 치르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가 결정되는 다음 달 2일에 3개 권역 하루에 '원샷 투표'로 실시됩니다. 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20일 저녁 "내일부터 수해 복구에 온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26일과 27일로 예정됐던 호남권과 경기·인천권 현장 투표를 8월 2일로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25-07-20
    • 김영록 전남지사 "호우 피해 조속히 복구, 실질적 지원"
      김영록 전남지사는 "폭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침수 피해를 본 담양군 봉산면의 딸기 하우스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 체계를 가동해 재해복구비와 보험금이 지체 없이 지급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07-20
    • 종자 개발 20년, 전남 김 정상에 서다
      【 앵커멘트 】 전남산 김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에서 단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줄곧 충남과 경기도에 뒤처져있던 전남산 김이 우뚝 선 데는 우리 어장에 맞는 품종 개발이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거기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 산 김의 인기가 해가 갈수록 더 치솟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황은 전혀 달랐습니다. 생산량에선 충남과 경기에도 밀렸고, 상품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김 양식에 염산 등 무기산을 사용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신
      2025-07-20
    • '국민 횟감' 우럭 값, 1년새 40% '껑충'..고수온 대책 '시급'
      【 앵커멘트 】 국민 횟감인 우럭의 가격이 1년 전보다 무려 40% 넘게 껑충 뛰었습니다. 고수온으로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인데요.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피해가 해마다 불어나면서 대체 품종 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에서 우럭 양식을 하고 있는 어민 67살 임성곤 씨. 하지만 올해는 우럭을 포기하고 참돔과 농어 양식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고수온으로 우럭 3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해 7천여만 원의 피해를 봤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
      2025-07-20
    • 광주·전남 호우 피해 눈덩이..2,000건 넘어서
      사흘간 600㎜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서 피해 신고가 2천 건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447건과 차량 침수 124건이 발생했고, 건물도 263채가 물에 잠기는 등 1,31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방하천 등 제방 유실이 211건으로 나타났고, 양수장과 배수장, 저수지 등 수리시설도 62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닭과 오리 등 가축 23만 마리가 폐사했고, 벼와 시설 원예 작물 등 7,313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5-07-20
    • "장마 끝나자 폭염 시작..전국 본격 '찜통주의보'"
      20일 중부지방 장마가 종료되면서 전국 장마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 시즌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완전히 덮은 상태"라며 "고온다습한 남서풍과 서풍이 유입돼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올해 장마는 지난달 19일 제주에서 시작돼 남부와 중부를 거쳐 이날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이번 장마는 북쪽의 절리저기압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이 충돌하면서 좁고 긴 비구름대가 형성돼, 한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극한호우 양상을 보였습니다. 경남 산청 시천면에는 닷새간 800
      2025-07-20
    • 완도군 섬 여행하고 경품도 받자! 10월까지 스탬프 투어 실시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실시합니다. 섬 스탬프 투어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참여 대상은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관광객이며,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스탬프 투어'를 설치한 후 앱 내에서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후 금일읍, 노화읍,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등 7개 도서 중 1곳 방문 시 스탬프 1개
      2025-07-20
    • [남·별·이]'노랑머리' 시민기자 심인섭 씨(2편)
      '노랑머리' 시민기자 심인섭 씨(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심인섭 씨는 블로거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글 솜씨와 블로그 포스팅 경험을 바탕으로 201
      2025-07-20
    • 함평 알루미늄공장 화재 5시간 반만에 진화
      전남 함평군 일반산업단지 내 알루미늄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 34분 만에 꺼졌습니다. 20일 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1분쯤 함평군 대동면 동함평산업단지의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34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14분 완진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장비 29대·진화 인력 147명을 동원해 불이 붙은 알루미늄을 신속하게 분리, 예상보다 빨리 진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0
    • 사흘간 500㎜ 물폭탄… 광주·전남 3명 실종, 침수 피해 잇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사흘 동안 최대 577㎜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3명이 실종됐습니다.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에서는 각각 8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실종됐으며, 전남 순천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인근 하천에서 시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소방당국과 경찰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광주에서는 383명, 전남에서는 3천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하철 역사 침수 1건, 도로 침수 463건, 건물 침수 263건, 차량 침수 99건 등 1,201건
      2025-07-19
    • 농작물 침수·가축 폐사 속출..농민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사흘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특히 농가의 피해가 극심합니다. 농작물 5,200여㏊가 물에 잠겼고, 가축 21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농민들은 그야말로 망연자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 동강면의 한 마을입니다. 갑자기 쏟아진 물 폭탄으로 도로는 물속으로 사라졌고, 오이와 방울토마토 농가는 비닐하우스 윗부분만 간신히 보입니다. 흙탕물을 뒤집어쓴 오리들. 바닥은 오리 사체들로 가득합니다. 내일(20일) 출하가 예정돼 있었지만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1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 인터뷰 :
      2025-07-19
    • 신안 홍도 해상에서 11명 탑승 어선 화재… 인명 피해 없어
      전남 신안군 홍도 앞 바다를 지나던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19일 오후 3시 22분쯤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 서쪽 72km 해상에서 65t급 대형 기선저인망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긴급 구조에 나선 목포해양경찰서는 A호 승선원 11명에게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한 뒤, 오후 4시 29분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화재로 A호의 조타실과 기관실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가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목포해경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7-19
    • "또 침수 피해"…2020년 수해 악몽 겪은 구례, 이번에도 배수펌프 '먹통'
      전남 구례 지역에서 배수펌프장이 제때 가동되지 않아 농경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었던 바로 구례에서 또다시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면서 농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 17일, 구례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지고 마산면에 누적 강우량이 208mm를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도리 배수펌프장이 제때 가동되지 않아 인근 800평 규모의 오이 하우스와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구례군청 상황실에 접수된 민원에 따르
      2025-07-19
    • 도로·주택 침수에 가축 18만 마리 폐사…광주·전남 3일간 물폭탄 피해 '속수무책'
      지난 17일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택 수백 동이 물에 잠기고, 도로와 하천 제방이 유실된 데다 가축 18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 광주, 사흘간 480mm 물 폭탄…침수·파손 피해 1천 건 넘어 광주에는 17일부터 19일 낮 12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480mm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평년 7월 한 달 강수량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광주 전역이 사실상 물에 잠겼습니다. 폭우 피
      2025-07-19
    • 신안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신안군이 고령층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돕기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이 2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신안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28일부터는 마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또 요양병원 등 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맞춤형 서
      2025-07-19
    • 전남도 '전복 이벤트 시즌 2'로 따뜻한 기부 여정 이어간다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8월 31일까지 '전복 이벤트 시즌 2'를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초복을 앞두고 '전 국민 전복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라'는 뜻에서 기획됐습니다. 앞서 진행된 전복 이벤트 시즌 1에선 기부금 800만 원을 모금하고, 600여 명의 기부자 중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250여 명이 당첨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의 답례품 구성을 자랑하며, 제철 수산물과 친환경 농산물, 고향 마을 체험권 등 300여 종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품목으로 꾸준히 인
      2025-07-19
    • '사흘간 480mm' 집중호우에 2명 실종·383명 대피·물적 피해 900여 건
      광주·전남에 사흘간 최대 480㎜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2명이 실종되고 383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에서 각각 8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호우경보가 다시 발령되면서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며 기상 상황을 고려해 이날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또 심각한 침수 피해를 보거나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인근 지역 거주민 383명이 초등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33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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